퇴근하고 집에 오자 마자 주말에 삶아
빨아 놓은 수건과
옷가지를 정리 하려고
널어 놨더니
봉지 소리 다음으로 빨래
부시럭 거리는 소리를
좋아하는 여름이가 쏜살같이 달려 왔어요.
빨래 빨 줄은 모르고
빨래를 생산 할 줄만 아는 여름이가
개인사를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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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가 좋다고 뛰어 온 이유는
고실고실한 빨래 위에서 개 뒹굴기 위함
>.<
비키라고 말로 하면 절대로 안 비키는 여름이지요.
착한데
말은 안듣는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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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으로 보여주게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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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질질질 끌려 나왔음
못내 아쉬운거임
당연히 안되지 이것아..
↓
빨래만 바닥에 펼쳐놓으면 어느덧 그위에 살포시 퍼질러 앉아서 일어날 생각을 안합니다(ㅋ)(ㅋ)
나오라고 해도 못알아듣는척 외면하고있다가 결국은 끌려나오지요(ㅎㅎ)
그리고 아빠가 양복 저고리 바닥에 벗어 놓으면 쏜살같이....ㅎ
개들은 다 똑같아요, 참 신기해요..
맨 바닥은 극구 사양하는지 몰라요. ㅎㅎ
구여븐 여르미^^
여느집개마냥 본인이 혹시 사람으로
착각하고잇는거아녀요?짱똘님??ㅎㅎ
빨아놓은 빨래에서 향긋한 냄새가 나서 좋은가봐요~울여름이는 뭘해도 예뻐요 ㅋ
저희집개는 다리에 하도 달라부터서 털이 잘붙네요....ㅜㅜ
가득이나 털이 잘 빠지는데;;
넉넉한 마음으로 정과사랑 나누시고
귀향길엔 웃음과 행복 가득 담아
안전운전 하시며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 )_( )♪♬ ♩(^▽^*)♩ (^.^)
가끔씩 와서 읽는데
오래간만에 댓글 답니다.
저도 고~맨트 언제 한 번 써먹으려 준비중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