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TV] 아이가 감정 조절에 실패하고 화났을 때 엄마의 올바른 대처법은?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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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TV

2021. 3. 2.

 

 

금쪽이가 화가 났을 때 부모로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

이 아이가 현재 느끼는 감정의 진짜 의미를 잘 알아차려서

이것을 말로 가르쳐서

아이 또한 자기 마음을 말로 하도록 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걸 못하면

행동이 나가거나, 던지거나, 쾅하거나, 자해하거나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게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을 안하면 해소를 안 하면

본인이 너무 힘드니까 어쨌든 표현을 하는데

왜 이 감정을 말로 표현을 못하는지는 앞으로 얘기해 나갈 거예요.

얘는 말도 잘하는 애인데...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약간 자해를 하거나 하면 부모들이 깜짝 놀래요.

그래서 그 상황이 빨리 멈춰져요.

 

그래서 아이들이 뭔가 이 상황을 그만하고 싶다든가

아니면 나 이렇게 마음이 힘들다고요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을 때

뭔가 더 어필하고 싶을 때도 자해를 하기도 해요.

 

또 자해가 대게 6~8개월 돌 무렵 되면

머리나 신체를 가누는 것이 훨씬 나아지잖아요

그때 뭔가 불편하면 고개를 흔든다든가, 머리를 찢거나 그러기도 해요.

 

그래서 오히려 그런 아이들은 진정시키기 위해서

때로는 안고 같은 리듬을 갖고 부모가 앞뒤로 흔들어주면

아이가 좀 편안해지기도 해요.

 

그런데 자해가요, 놀랍게도 2000년부터 2018년까지 18년 동안

5~9세 사이의 아이들

걔네들 중에서 자살한 아이들이 26명이나 되요.

 

물론 18년 동안에 인구집단 비례로 봤을 때 26명이면 많지는 않지만

그런 경우가 하나라도 있었다는 게 굉장히 놀라운 일이죠.

 

그래서 이런 양상을 보였을 때는

부모가 굉장히 진지하게 아이한테 관심을 가지고

아이의 어려움을 잘 보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