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의 목탁소리] 내가 꼭 만나야 할 사람들, 우주의 춤, 두려움이라는 최악의 창조물, 평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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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법상스님의 목탁소리

2021. 3. 4.

 

 

오늘 내가 만난 모든 사람은

오늘 꼭 만나야 할 사람들이었다.

 

우연은 없다.

언제나 만나야 할 사람만 만나고

일어나야 할 일들만이 일어난다.

 

일상처럼 보이는 모든 일들이

사실은 비범하고

비범하며 신비로워 보이는 모든 것들이

사실은 지극히 평범하다.

 

모든 것은 전 우주가 함께 계획했기 때문에

그 순간 나타난 것이다.

아니 그 모든 일 자체가 우주의 작용이다.

 

내가 눈을 떠 하늘을 바라보는 것도

저 하늘에 구름이 떠가는 것도

내 앞에 당신이 서 있는 것도

 

그 모든 일상이

전 우주가 함께 추는 춤이다.

대기대용.

 

 

미래, 실패, 죽음,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워하는 마음이 두려운 현실을 만들었을 뿐이다.

진실은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두려움이야말로 인간의 무지가 만들어 낼

최악의 창조물이다.

-법상스님의 <365일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중에서

 

 

사물에 통달한 사람이 평화로운 경지에 이르러

이와 같이 선언하라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편안하라, 안락하라.

 

마치 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지키듯이

모든 살아있는 것에 대해서 한량없는 자비심을 발하라.

 

또한 온 세계에 대해서 무한한 자비를 행하라.

위로 아래로 옆으로

장애도 원한도 적의도 없는 자비를 행하라.

 

서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누워서 잠들지 않는 한

언제나 이 자비심을 굳게 가지라

<숫타니파타>

-법상스님의 <부처님 말씀과 마음공부> 중에서 P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