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TV] (막말폭격) 금쪽이가 모두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이유는?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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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TV

2021. 4. 19.

 

 

지금 금쪽이가 분명히 도움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요

분명히 알고 계셔야 하는 건

엄마 배 속에서 태어났을 때 감정조절을 다 갖추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거예요.

누구라도 다 가르쳐야 하는 면이 있는 거예요.

 

그런데 어떤 아이는

감정 발달이 안 되어서 우는 애들도 있어요.

툭 하면 우는 애들.

 

그러면 애들은 우는 것이 어른 입장에서 익숙해요.

울면 달래거든요.

 

그리고 아이가 굉장히 겁을 내요.

그러면 측은지심이 생겨요.

이해하는 게 가능해져요.

왜 그러니?” 이렇게.

 

그런데 얘처럼 공격적이고 화를 내고 던지면, 대부분 어른은

저거 봐라, 저거는 꺾어줘야지.”

이런 생각을 한단 말이에요.

 

언제나 금쪽이는 모든 사람이

금쪽이 받아들이기 편안한 형태

금쪽이가 기분 좋은 그런 방식으로만 얘를 대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궁극적으로는 자기가 자기 내면 안에서 감정을 잘 소화를 해내야지

다른 사람들이 얘한테 맞춰주지 못할 거란 말이에요.

 

그리고 특히 초등학교 들어가면 그 이후부터는

기본적 통제도 받고, 제재도 받고, 지시를 받고 따르도록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금쪽이는 따라야 하는 지시어의 내용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감정이 건드려져서 거기서 빈정이 상하고 나면

화를 내고 말을 안 듣고 저항하는 것을 표현하니까

대부분의 어른은 얘를 가르치지 않고

꺾어줘야지.

이것의 반복이란 말이에요. 지금요.

 

그래서 자기가 뭘 잘해본 경험이 많지 않을 거예요.

잘해서

~~~ 이렇게 하니까 잘하는 거구나.” 이렇게 스스로 확인하는 경험이 없으면

자기 효능감이 굉장히 떨어져요.

 

그러면 일일이 와서

요기 칠해, 요것은 잘했어해주지 않으면

선생님을 자꾸 부르는 거죠.

 

그래서 선생님이 다른 애들 해줄 때 가서 봤더니

애들은 많이 칠했어.

그러면 또 그 상황도 마음이 상해.

또 건드려지면

하기 싫어~~” 이렇게 되면서 마음이 상하고 나면

으악~~~” 이렇게 되는 거란 말이에요.

 

참 사실은 눈 뜨고 잘 때까지 살 수가 없는 거지.

너무 마음이 건드려지는 아이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