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TV] 복종과 순종을 기대하는 엄마, 금쪽이의 태도만 봐도 화가 난다?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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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TV

2021. 5. 3.

 

 

맛있는 걸 먹으러 갔어요.

우와 맛있겠다.“

즐거워해야 하는데, 휴대폰 게임을 하고 있지는 않았어요. 그죠?

그냥 없었어요.

그러면 애가 휴대폰 하고 싶다

하겠다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다.

 

여기서 예를 하나 드릴게요.

, 현희씨가 백화점에 갔어요.

신발을 하나 고르는데, 너무 예뻐.

그래서 딱 가서 물어봤는데, 값을 생각하니 비싸

혹시 세일이 안 되나요?”
, 이거는 마지막 라스트다. 안되겠다.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그냥 집에 왔어요.

안 사고 왔어. 왔어.

 

그래서 제이슨한테 얘기한 거예요.

나 오늘 백화점에 갔는데, 신발이 너무 마음에 들어.

진짜 너무 예뻤다.”

 

그랬더니 제이슨이

현희야, 생각을 한번 해봐. 지금 우리 경제 상황을.”

아니 그래서 내가 안 사고 왔다고.”

제정신이야? 왜 애처럼 굴어?”

 

아니 여기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제가 왜 이 예를 들었을까?

두 분 얘기 들어볼게요.

 

...

 

, 나 저거 마음에 든다.’

그럼 옆에 있던 배우자가

정신차려, 똑같은 가죽일 뿐이야. 저게 뭐라고.”

무슨 말을 못하겠네.” 이렇게 되는 거예요.

 

, 너 게임

이렇게 나오니까 애가 욕을 엄마 앞에서 욕은 안하고 이렇게 이렇게 했어요.

 

, 여기서 또 중요한 게 있습니다.

순종과 고분고분이 너무 중요한 사람이야, 이 엄마는.

, 엄마

 

, 그러면 하고는 싶은데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결국 안하지만, 기분은 좀 나쁠 수는 있거든.

 

그런데 이거를 순중과 고분고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모는

이 꼴을 못 본다고요.

결국 안 하면서도 예쁘게 있어야 해.

 

어쩌면 거꾸로 보면,

엄마가 살아오면서 엄마의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싫어요, 아 나 좀 기분 나쁜데.” 이런 표현을 못하고 산 거 같아요.

 

순종을 넘어서서 이게 잘못하면

복종을 강요하게 되니까,

엄마의 지도나 규칙을 제시했을 때, 따를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얘 입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