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TV] 어쩌다육아상담소,둥이엄마 문정원의 고민, 코로나 시대 미디어 노출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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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최민준TV

2021. 7. 20.

 

 

 

...

 

일단 이 생각을 먼저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우리가 아이를 정말 사랑하는데

어떨 때는 아유!’ 이런 마음 들잖아요.

 

아이들도 24시간 내내 우리가 좋진 않아요!

부모와 같이 있는 게 힘들 때도 있어요.

 

이 아이와 부모가

24시간 붙어있는 게 좋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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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것은

정원 씨가 일을 하면서

완전히 일년 36524시간 일만 하는 건 아니잖아요.

엄마인 내 마음이 편안해야 아이의 마음도 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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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쌍둥이 혹은 다자녀 아이들을 공평하게 대하는 팁이 있나요?

그런데 원래 인간은요

양쪽으로 아무리 공평하게 해 줘도

주관적으로는 공평하지 않다고 느끼거든요, 인간은.

그래서 언제나 아이들한테는 서준이가

엄마는 서언이만 더 좋아하는 거 같아

그러면 서준이 한테 귓속말로

엄마는 네가 제일 좋아이렇게 해주는 거에요.

 

그러면 또 서언이가

.. 서준이만 생각하고, 그러면 서언이한테 가서

네가 제일 좋아

그냥 아이들은 엄마의 이 말을 듣고 싶은 거예요.

 

자기도 머릿속으로는

에이, 똑같이 사랑하겠지이거지만.

그게 주관적으로 오는 느낌이

우리 엄마는 나를 젤 사랑한다고 했어.

그냥 그 말을 듣고 싶어 하니까 그말을 해주면 돼요.

엄마는 똑같이 사랑해라고 굳이 그렇게 말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그럼 자기네들끼리

우리 엄마는 내가 제일 좋다고 했었다.

그래서 뿌듯함과 동시에 상대에게 약간의 미안함을 가져요.

봐주고 넘어가는 게 있기 때문에

 

탄로 나면?

아무 상관이 없어요.


엄마는 그대로 날 제일 사랑해,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엄마는 네가 제일 좋아, 너를 제일 사랑해.

이 방법을 많이 쓰시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심지어 큰 애한테도.

남편한테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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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 10년전만 하더라도

다 데스크톱이었잖아요.

그러면 엄마들이 보면 큰 가방에 키보드를 넣어서 다니는 거예요.

엄마들이 키보드를.

제가 그 생각이 나네.

리모컨 가져가라고 하니까..

 

상담을 하러 오셨는데

가방에 키보드가 있다 그러면

빨리 얘기해 봅시다. 하루에 몇 시간 해요?라고 바로 시작하는 거죠.

딱 보고 서로 아는 거죠.

 

엄마들이 키보드를 갖고 왔더니 옆집에 가서 키보드를 빌려오더래요.

나는 그걸 보면

, 우리 인간은 진짜 훌륭하다!

우리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 문제해결을 해나가는구나.“

아이들이 살아남으려고 하는 행동이잖아요.

키보드를 가방에 탁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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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위해 제가 미디어 사용을 어떻게 건강하게 할 것이냐?

이걸 또 제가 하나 만들 거에요.

만들어서 여러분하고 곧 만날 건데요

미리 중요한 팁 하나를 말씀을 드리면

휴대전화와 TV는 마귀가 아니다.

 

얘네들 자체가 악은 아니야.

코로나 이후로 우리 삶에 너무나 빨리 다가오고 흡수가 돼버렸어요.

이걸 무조건 못하게 하는 거로는 버티기가 어려워요.

 

물론 기본 기준이 있어요.

24개월미만의 아이들은 절대 보여주지 말라고 해요.

이건 다른 게 아니라

뇌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이 있다는 것이 의학적으로 밝혀져 있기 때문에

어떤 나라에서도 이것을 보여주라는 나라는 없어요.

안 보여주는 것이 원칙이고.

 

그러나 좀 큰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이것을 잘 선별해서 잘 조절하는 능력을 가르쳐야 하고

천 번, 만 번 가르쳐야 된다고 해요.

 

미디어에 있어서 콘텐츠와 게임을 구별해야 한다.

콘텐츠 =

 

좋은 컨텐츠는 이제는 책의 역할을 대신해요.

똑같지는 않지만, 그런 개념으로 이해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럼 우리가 책을 볼 때

너무 늦은 밤에 책을 보면

책을 보는 건 좋은 거지만’ ‘지금은 자야 돼, 그만 봐하듯이

미디어도 좋은 콘텐츠를 보고 있더라도

지금은 자야 할 시간이니까 그만 꺼라.’

이렇게 접근하셔야 해요.

 

게임은 조절하는 것을 많이 배워야 하는 거고

좋은 콘텐츠는 좋은 콘텐츠를 잘 분별해서 아이가 배울 수 있도록.

 

콘텐츠와 콘텐츠 아닌 것을 구별해 주고

게임은 어떻게 보면 사람이 살다 보면

힘들 때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잖아요.

 

어떤 사람은 요리를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게임을 하는 사람도 있고

이건 조절이 필요한 영역이다.

이렇게 구별을 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