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cience] 400년 전에 만들어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온도계!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온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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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2021. 9. 10.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온도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무려 1600년도 초반에 발명된 온도계에요.

400년 된 온도계

자세히 보면 투명한 액체 안에 여러 색깔의 구슬(?)이 떠 있어요.

그 구슬 밑에는 어떤 금속이 있는데

거기에 온도가 적혀 있거든요.

 

제일 밑에서부터 18, 20, 22, 24, 26

신기한 게 보통 온도계는

온도가 높을수록 올라가고

온도가 낮을수록 내려가잖아요.

 

그런데 이 온도계는

온도가 높을수록 내려가고,

온도가 낮을수록 이 구슬들이 올라와요.

그래서 떠 있는 구슬 중에 가장 아래에 있는 걸 읽으면 지금 온도에요.

지금 온도가 22도인 거죠.

 

그런데 이 온도계가 정확한 온도는 구하지 못해요.

물론 더 상세하게 재려면

이 온도계가 커지거나, 구슬이 많이 들어있으면 되는데

, 그럴수록 비싸지더라고요.

다 돈이야.

 

그럼 일단, 이 온도에 따라 이 온도계가 변하는 모습을 한번 보여드릴게요.

그냥 따듯한 물에 담그겠습니다.

변화를 한번 보시죠.

 

, 보이시나요?

18, 20도로 지금 내려가고,

20도 다음에 바로 22도 내려라고

온도가 올라갈수록 구슬들이 내려가고 있어요.

22도 완전히 내려갔고 24도도 지금 내려가고 있어요.

이렇게 차근차근 내려가는 거 보이죠?

26도까지 완전히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완전히 다 내려왔어요.

 

그럼 바로 차가운 물에 넣어보겠습니다.

다 올라옴.

 

신기하죠?

이 아름다운 온도계의 이름은 바로 갈릴레이 온도계입니다.

영어로는 갈릴레오 온도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갈릴레이 온도계라고 하더라고요.

 

갈릴레오 갈릴레이 아시죠?

그 만원경 만들어서 천체관찰 하신 분.

저두 처음 알았을 때

갈릴레이가 온도계까지 만들었어? 했는데

아니더라고요.

 

갈릴레이가 발견한

온도가 변하면 액체의 밀도가 변한다.”

이 원리를 가지고 갈릴레이 제자들이 만든거여서 갈릴레이 온도계라고 한데요.

 

구슬들이 떴다 가라앉았다 하는 것은

액체의 밀도변화 때문인 거죠.

 

--

이 갈릴레이 온도계의 원리는 간단해요.

물에 기름을 부으면 이렇게 물 위에 기름이 떠요.

밀도가 작은 것은 밀도가 큰 것 위로 뜨기 때문이죠.

 

온도계 속 구슬이 온도에 따라 가라앉고

떠오르는 것도 밀도와 관련이 있죠.

 

갈릴레이가 발견한 원리처럼

온도가 높아지면 (온도계 속)액체의 밀도가 작아집니다.

그럼 상대적으로 밀도가 커진 구슬들이 가라앉게 되는 거죠.

반대로 온도가 낮아지면 구슬들은 떠오르게 되는 거구요.

이런 밀도변화를 이용해 온도를 나타내는 거이 바로 이 갈릴레이 온도계입니다.

간단하죠?

 

사실 온도 보려고 쓰지는 않을 것 같아요.

집에 장식용으로 두면 예쁠 것 같아요.

손님들 오면 아는척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