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마음공부] 위기의 시대를 사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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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마음공부, DanyeSophia

2021. 12. 6.

 

 

 

오늘은 위기의 시대를 사는 당신에게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 참 어려운 시절이죠.

 

이렇게 길어질지도 몰랐고

이렇게 우리 삶의 고비를 만들어낼지도 몰랐습니다.

 

어쨌든 위기의 시대인데요

위기의 시대라고 사람들은 말을 하지만

우리가 그 상황을 위기로 인식하지 않으면

위기의식이 생기지 않죠.

 

그래서 , 이게 위기다, 어려운 시기다라고 직접적으로 내가 인식하면

위기의식이 생깁니다.

 

위기의식이 생기면 보통 생리적인 긴장이 생깁니다.

밥맛이 없다든지, 잠이 안 온다든지 혈압이라든지 이런 것들의 조절이 어려워진다든지

마음에 스트레스가 생기면, 몸에 생리적인 현상을 불러일으킵니다.

 

당연히 정신적으로도 어려움이 생기는데요

정신적인 어려움 중에는 굉장히 쉽사리 통제 불능 상황에 빠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그런 사람은 그런 사람 나름의 처방이 필요하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정신적인 위기를 느끼면

이 절박감이 어느 순간에 영감, 그 어떤 직관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영감을 가지고 영감의 내용을 부여해보자,

이 영감을 구체화해보자, 이게 솔루션이 될 테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시대에 위기의 본질적인 측면 중의 하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문제잖아요.

특히 우리 중년 같은 세대는

다 오프라인으로 글을 읽고, 시험을 치고, 사회에 진입해서 관계망 속에서 성장해서 위치를 누리던 그런 사람들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시대는 너무나 급속하고 과격하게 오프라인이 위축되고

온라인화 되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속에서 중년인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오프라인에서는 밀려났으나

온라인에서는 아직 끼지를 못한, 그런 세대가 될 확률이 굉장히 높아지는 거죠.

멀리 갈 것이 없이 제가 그렇습니다.

제가 거의 IT 문맹이라서 이걸 피부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파워시프트 권력의 이동이 본질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온라인에 끼지 못하는 것은 뭘까요?

이것은 저도 유튜브와 페이스북, 카톡을 하니까 온라인에서 소비자이긴 해요.

그리고 밖에 나다니지 못하면 온라인 소비가 늘어납니다.

 

그래서 저는 온라인 소비자로서는 온라인 상황에 편입했는데

온라인 생산자는 아닌 거죠.

나의 우리의 기본적인 생산지는 오프라인에 있고

온라인에서는 오직 소비만 해야 하는 상황일 때에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겪는 스트레스의 본질은 이런 거죠.

변화의 크기입니다.

굉장히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알겠어요.

2. 그런데 내가 이게 정확하게 어떤 변화인지 알지 못하겠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못하겠어.

내가 어떤 영향을 받을지 잘 모르겠어요.

두 번째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불러 일으키는 것은 알지 못한다는 것이죠.

3. 그럼 결론은 나왔죠.

그러면 나는 앞으로 펼쳐질 세상에서는 주도권을 가질 수가 없겠는데.

 

3종 세트가 저번 강의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스트레스를 증폭시키는 요소들입니다.

이중의 핵심은 뭐겠습니까?

알지 못한다는 것이죠.

 

알지 못하니까 변화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니까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고

그 속에서 나는 새로운 트랜드에 올라타지 못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거죠.

 

이게 스트레스입니다.

이 스트레스의 다른 말은 우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울이라는 말은 이 울이 울창하다는 말이잖아요. 꽉 차 있다는 뜻이거든요.

나의 정신적 놀이터가 나무들로 꽉 차서 꽉 막혀서 통로가 안 보이는 거죠.

저쪽으로 가야 하는데, 그쪽으로 가는 통로가 안 보일 정도로 꽉 막혀있는 것이죠.

 

그럼 이걸 어떻게 합니까?

이 통로를 열어야죠.

통로를 여는 첫 번째 것은 내 안에 꽉 막혀있던 것들을 좀 드러내야 하겠죠.

그것이 학습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온라인에 대해서 뒤늦게 어마어마한 공부를 해야 하느냐?

저는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이런 거는 가능하잖아요.

저스트 두잇! 그냥 뛰어들자! 하는 거죠.

 

왜냐하면 우리는 이론은 사실은 충분하거든요.

우리는 배워서 우리의 삶을 일으킨 세대이기 때문에

이론이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오프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의 경험 또한 충분히 풍부합니다.

다만, 필드, 그걸 펼치는 필드가 바뀌었을 뿐이죠.

그래서 온라인에서 낯설긴 하지만

우리는 일단 낯선곳에 뛰어드는 것은 우리 삶의 기본적인 정석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단지 뛰어들어보자 하는 것이죠.

 

전혀 IT 문맹에 가까운 제가

어쨌든 유튜브도 해보지 않습니까.

 

저는 고향이 통영인데요

통영 앞바다, 집앞이 바로 바다입니다.

어릴적 통영 앞바다에서 수영을 배우던 기억이 납니다.

 

뭐 이론도 없고, 수영에 대한 사전공부도 없고, 코치도 없죠.

그냥 팬티 입었나 안 입었나, 어쨌든 뛰어드는 거죠.

그러면 당연히 물도 먹고 캑캑 거리고 그렇게 하면서

차츰차츰 바다라고 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자맥질도 할 줄 알게 되고

나중에는 소라 청각 이런 것도 잠수해서 딸 줄 알게 되는

그런 사람이 되어 가는 거죠.

 

뭐 영민하다면 똑똑하다면 좀 더 빨리 적응하고 기회를 탈 수 있겠죠.

그러나 우리가 충분히 똑똑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우리가 바닷속에 뛰어들어서 허우적대다 보면

이해하고 누릴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시대가 위기이긴 하지만, 어려운 시기이긴 하지만

또 어떤 사람에게는 기회이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사실 우리에게는 그냥 우울한 시기일 뿐이죠.

우울한 시기에 내 정체성을 까딱 잘못하면 과거의 나로 고정시켜 놓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이미지를 고정시켜 놓는 어리석음을 범할 수가 있습니다.

 

나라고 하는 것은 어릴 때와 지금의 내가 다르듯이 미래의 나는 또 다르겠죠.

나는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것만 생각하신다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이 대세의 시대에, 이 위기의 시대에

내가 오늘 할 일이 있다라고 하는 것이 느껴질 겁니다.

 

그러면 그 길을 따라서 가다 보면

언젠가는 우리도 새로운 시대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