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849회 누나와 동생들이 미혼,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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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 12. 5.

출처 YouTube

 

자기부터 장가가는 게 잘 하는 일 같은데. 집안의 우환거리구만. 자기 문제를 충실하게 해결하는 게 가족한테 가장 큰 일을 하는 거요. 동생은 누나 생각하고, 누나는 동생 걱정하고, 그러면 안 돼. 각자 자기 일을 해결해야 돼. 그러니까 20살이 넘었으면 형제들 각자 자기 인생 살도록 신경 꺼요. 내가 부모보고도 자식한테 신경 끄라는데 무슨 형제간에 그렇게 신경을 쓰고 그래. 신경 꺼. 도움을 받았어요? 도움을 받았어도 괜찮아. 신경 끄고. 나중에 내가 형편 되면 필요할 때 도와주면 되요.

 

어때? 대학 다닐 때 학비 지원받았어요? 그래서 나중에 자기가 잘 살면 집안에 누님 집안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금전적으로 지원 안하더라도 가서 이렇게 사건이 생기면 해결도 좀 해주고 이러면 돼. 지금 너무 그걸 금방 갚으려고 하지 말고. 서로 그렇게 자꾸 신경 쓰면 서로가 안 좋아요. 인간은 각자 자기 살림을 살도록 독립적으로 해야 돼. 간섭도 하지 말고 그렇다고 외면도 하지 말고 원수도 지지 말고, 그렇다고 자기처럼 너무 형제간에 신경 써도 안 돼요. 그게 더 나빠. 자기도 신경 꺼요.

 

아까 아들보고도 신경 끄라 그래? 안 끄라 그래? 자기도 끄세요. 알았죠? 신경 쓰면 서로가 안 좋다니까. 스님 뭣 때문에 신경 끄라고 그러겠어요? 서로가 안 좋으니까 신경 끄라는 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