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853회 고3 딸이 입시에 대한 중압감이 너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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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 12. 11.

출처 YouTube

 

그게 그렇게 슬픈 일이오? 엄마가 좋은 대학 안가도 괜찮다. 엄마는 괜찮다. 염려하지마라. 네가 건강한 것만 해도 엄마는 항상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얘기해주면 되잖아요. 아이, 그래도 자꾸 그렇게 얘기해주면 되요. 그 얘기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라는 기도 하겠다는 얘기 아니오. 그러니까 자기가 그렇게 기대가 크니까 아이가 중압감을 느끼지. 자기가 놔버리면 중압감을 안 느껴요. 딸이 꼭 대학 안가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다른 집 애들은 꼬옥~ 시험에 걸려야 되니까 부처님 다른 애들 먼저 합격 시키고 빈자리 있으면 저희 딸도 합격시켜주세요.”요렇게 기도하면 되요. 그렇게 기도해 보세요. .

 

그래야 영험이 생깁니다. . 한번 외워보세요. 외울 수 있나? . 그러면 부처님이 보시기에 예뻐 보이겠어요? 미워 보이겠어요? 예뻐 보이겠지? “아이고, 부처님. 우리 딸 공부는 못하지만 좋은 대학에 넣어주세요. 잘하는 애 하나 빼내고, 우리 딸 거기 집어 넣어주세요.” 이러면 이해는 되는데 부처님이 가만히 보시면 좀 얄미워요? 안 미워요? 얄미운 짓을 하죠. 그러니까 복이 오려다가도 도망을 간다. 이 말이오. 그러니까 그렇게 기도를 마음을 내고, 아이한테는 이렇게 얘기하세요. “아이고, 좋은 대학 안가도 되고, 네 재주껏 그냥 한다. 엄마는 네가 어떻게 되든 널 지지한다.” 이러면,

 

그래도 엄마 나한테 기대하지 않느냐?” 그러면 그래, 지금까지 기대한 건 사실이다. 안했다. 이러면 거짓말이니까. 기대한 건 사실이다. 오늘 스님법문 듣고 보니까 법륜스님은 고등학교 다니다 관뒀다더라. 그래도 저렇게 잘 사는데, 내가 가만 생각하니 학교가 전부는 아니더라. 그러니까 사촌언니들 그 너무 쳐다보지 말고, 너는 너의 길을 가거라. 남 쳐다보고 따라가지 말고. 새로운 시대는 남 따라 가는 게 아니라, 다 각자 자기 길을 가는 게 새로운 시대란다.” 이렇게 얘기해요.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