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1025회 결혼을 앞두고 시어머니에 대해 이유 없는 거부감이 들어요.

댓글 0

법륜스님/즉문즉설(2014)

2014. 12. 23.

출처 YouTube

 

 

 

자기가 지금 이유 없는 불안이라는 거 알잖아요. 망상이 아니라 어릴 때 잊어버렸는데, 어릴 때 엄마가 할머니 때문에 힘들어 하는 그런 지금 영상이 내 속에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다가 지금 이렇게 막상 딱 결혼을 하니까, 그런 과거의 영상이 떠오르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자기도 모르게 아직 당하지도 않았는데 나도 시집가면 또 어머니처럼 그렇게 되지 않을까 이런 두려움이 지금 자기 속에서 일어나는 거지 옛날에 어릴 때 경험 때문에 시어머니 때문에 일어나는 게 아니고, 자기 내부에 있는 그런 것 때문에 일어나니까,

 

그거를 자기가 만약에 시어머니하고 부딪히면 예를 들면 이런 경험이 없는 아이가 부딪힐 때는 상처가 예를 들면 10이라면 이런 경험 있는 사람이 부딪힐 때는 그게 100으로 나타나는 거요. 증폭이 되어서 그러니까 자기가 이 까르마를 가지고 결혼을 하면 고부갈등이 심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밖에 말 할 수 없죠. 결혼 안하면 되지. 뭐 어떻게 해? 나는 결혼 안하는 거 난 안하고 사니까, 남 하지 마라는 거는 아주 편하게 얘기할 수가 있어요.

 

고생하려고 그러지 뭐. 고생하려고 쥐약을 놔놓고 먹으려고. 그러니까 먹고 싶으면 먹어도 되요. 죽을 각오를 하고 먹어버리면 되요. 그런 것처럼 이것이 시어머니 때문에 오는 게 아니고, 나로부터 온다는 걸 자기가 자각하면 시어머니하고 갈등이 생길 때 시어머니가 문제다. 뭐가 문제다. 이렇게 책임을 저쪽으로 넘기지 말고, , 내 어릴 때 안 좋았던 기억이 내가 살아나서 마치 영화를 보다 우리 사람 죽으면 마치 현실에서 죽는 것처럼 울고 그러잖아요. 그런 것처럼 내가 내 까르마에 사로잡히구나. 내 업식이 일어나는 구나. 이렇게 자기를 보면 되지. 그러면 그게 일어나더라도 거기에 빠져들지는 않지.

 

그러면 뭐, 결혼해도 괜찮아요. 항상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시어머니에 대한 원망이나 뭐가 일어날 때 시어머니 때문에 오는 게 아니라 어디서 오는 거다? 나의 내면에 어릴 때 잠재되어있던 것으로부터 상처가 일어나는 거다. 이렇게 하면 자기가 늘 그걸 체크할 수 있으면 결혼해도 아무 문제가 없고, 그걸 놓치면 이제 어머니와 똑같은 인생을 반복하는 거요.

 

기도문은 엎드려서 결혼하면서 계속 절할 때 시어머니한테 이런 좋은 아들을 키워줘서 이런 좋은 사람을 낳고 키워주고 그리고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 아까운 아들 저한테 뺏기고 얼마나 섭섭하시겠습니까?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늘 좋은 아들 낳아주어서 키워서 나한테 주셔서 고맙다. 또 아들을 나한테 주고 당신 얼마나 섭섭하겠느냐? 죄송합니다. 고맙다하고 죄송합니다. 두 개를 계속 108배 절하면서 하면 시어머니가 뭐라고 그래도 아이고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러고.

 

또 시어머니가 오면 원 주인한테로 돌려주고, 또 시어머니 가버리면 내가 좀 챙겨서 살다가 원주인 오면 또 얼른 돌려주고. 이런 자세를 가지면 전혀 고부갈등이 안 생겨요. 주인이 누구 거라고? 내거요? 시어머니 거요? 그래. 그것만 딱 명심하고 있으면 아무문제가 안 생겨. 해도 돼.

 

왜 오라그러기는, 내거 가지고 갔으니까. 내가 앞으로 내거 가져가서 잘 쓸지 못쓸지. 원주인 알아볼지 못 알아볼지. 미리 좀 주의를 주려는 거지. 딱 불러가지고 네 거가? 내거가? 내꺼다. 알았지? 알겠습니다. 가져가서 잘 써. . 너 내가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돌려줘야 돼. 이렇게 따지고 물으려니까 가서 딱 태도를 분명하게 하면 문제가 없어요. 지금처럼 그렇게 누구 거고? 하면 어머니 겁니다. 이러고. 가져가서 잘 쓸 거야? 하면 네. 제가 잘 모시고 잘 살겠습니다.

 

필요할 때 돌려줄거니? 하면 네. 즉각 돌려드리겠습니다. 이런 태도로 딱 가서 있으면 질문을 꼭 요렇게 안 해도 내용은 이런 얘기요. 아시겠어요? 뭐라고 뭐라고 해도 요점은 요 3가지요. 으흠. 그러니 남편이 월급을 딱 받아서 어머니한테 한 50만원 드려야 된다하면 자기는 뭐라고 해야 된다? 50만원 가지고 되나? 100만원 줘야지. 이렇게 얘기해야 돼. 30만원 드리겠다면 50만원 드리라고. 그러고. 어디에? 고런 생각하면 너는 시집가면 안 돼. 그러면 고부간의 갈등이 생기는 거요. 남편이 아이고 친정에도 줘야 되지 않냐하면 출가외인이야. 줄 필요 없어. 이렇게 말해야 돼. 그럼. 그리고 절대로 남편한테 준다 소리하지 말고 몰래 싹 줘.^^

 

그러니까 시어머니하고 자기 까르마에 지금 시어머니하고 고부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걸 극복을 하려면 딱 남편의 어머니가 주인이 누구다? 시어머니고, 내가 잠시 빌려 쓰니까 고맙다. 돌려달라면 얼마든지 돌려준다. 아시겠어요? 그럼 자기가 투자해가지고 애를 키워가지고 월수입이 생기면 그 중에 돈의 줄을 누구 줘야 된다? 원주인한테 돌려주고, 자기도 거기 약간 좀 떼먹고 그래야지, 그걸 자기가 다 차지하고 이러면 갈등이 생겨 안 돼. 그러면 자기 입장을 딱 그렇게 가지면 우리는 굶어죽느냐? 그렇지 않아.

 

남편이 또 어떻게 한다? 그만큼 못줘. 우리는 뭐먹고 살고? 이러고 자기 남편이 그렇게 후한 사람이 아니야. 지가 알아서 챙겨. 남편은 주지말자 그러고 자기는 많이 주자 그렇게 싸우는 거는 싸워도 그게 상처가 서로 안 돼. 며느리는 누구주자 그러고? 시어머니주자 그러고. 아시겠어요? 또 아들은 뭐다? 주지말자 그러고. 그래서 둘이 싸우고 부부싸움하고 밥그릇 깨도 그거는 상처가 안 돼. 알았지? 그런 얘기를 시어머니가 들으면 며느리 좋아해. 그리고 친정에 주자하는 거는 남편은 주라 그러고 자기는 뭐한다? 주지말자 그러고. 그건 또 그렇게 해야 돼. 그래서 남편이 성질내고 하면 못이기는 척 하고 좀 줘. 그러면 생활에 아무 문제가 없어. 알아들었어요? 못 알아들었어요? 알아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