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강 법성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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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종범스님_법성게

2010. 9. 25.

  방송 보기: 붓다의 메아리

오늘 법성게 강의 하는 시간입니다. 우선 3면을 펴 주십시오. 3면을 보시면 어제 한 화엄경약찬게가 나오는데 거기 보면 첫 줄에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이란 말씀이 있습니다. 법성게라고 하는 것이 뭐냐?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에 대한 내용을 그 순 내용만 따서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에 내용만을 추려서 노래로 만든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면 우선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이라고 하는 경에 설명을 조금 듣고 들어가시면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화엄경은 어제 말씀 드린 거와 같이 60권 화엄, 80권 화엄, 40권 화엄, 180권으로 된 3본 화엄 3가지 종류의 화엄경이 있고, 그 밖에 10권 또는 23권 여러 권이 있어서. 이백여 권의 화엄경이 있는데. 그런 화엄경 이름을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 화엄경이라 한다 이 말씀이죠.

 

이름이라고 하는 것은 그 경의 내용을 아주 요약하고 압축해서 붙이는 것입니다. 그럼 180권이든지 200권이든 간에 거기에 설명 되어져 있고 거기에 포함된 내용은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이다 이렇게 생각해도 됩니다. 그럼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이라는 게 뭐냐? 지금까지 이걸 해석을 하기를 대라고 하는 것은 우주 전체와 같다. 이렇게 설명해요. 그래서 대는 최다 전체. 방이라고 하는 것은 그 전체 속에 나타나는 하나의 부분부분 따로따로 모가 나게 독립되어 있는 것. 전체 속에 하나하나 분리 되어있고 저 홀로 떨어져 있는 게 있죠. 그것을 방이라 그런다. (모방 방). 그래서 전체 속에 부분. 이걸 방이라 그러고.

 

광이라 하는 것은 그 하나하나 독립이 되어 있고 하나하나 떨어져 있는 것이 저 홀로 떨어져 있고 저 홀로 독립되어 있는 것만이 아니고. 서로서로 응용이 돼서 많은 작용을 일으킨다 이래가지고. 광이라고 하는 것은 그 작용을 말한다 그래요. 예를 들면 불이 있고 물이 있는데. 불과 물이 다른 것은 방인데, 그 불과 물이 서로 작용을 일으켜서 그 쓰임새, 여러 가지 일들을 많이 성취시키고 있다. 그래서 그것을 광이라고 한다. 방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하나 모습이 떨어져 있는 형상과 같다. 상으로 봐요. 관상이라는 상자가 있는데. 나무목변에 눈목한거. 상하는 모양이 물의 모양 다르고 돌의 모양 다르고 사람의 모양 다르고 상이라. 상이 방이고. 또 이 광자는 그 하나하나 떨어져 있는 것이 서로 어울려서 작용을 일으킨다 이래가지고 광을 용도. 작용이라는 용자를 써서 용이라 그런다. 그래서 이것을 最相用최상용이라 한다. 大方廣대방광은 바로 最相用최상용이다 이렇게 본다.

 

그럼 대를 비유로 말하면 전체 지구덩어리. 땅덩어리 전체를 대라 그러고. 방이라고 하는 것은 그 땅덩어리 안에도 돌도 있고, 사람도 있고, 물도 있고, 불도 있고. 그 여러 가지가 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방이라 그러고. 광이라 그러는 것은 모습은 달라도 서로서로 땅이 흙이 없으면 물이 안되고. 불이 없으면 물이 작용이 잘 안되고. 서로서로 어울려서 여러 가지 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그것을 끝없이 광대무변하게 일어난다 하여 광이라 설명을 한다. 그럼 왜 大方廣대방광을 이렇게 얘기를 하느냐? 그 밑에 부처불자가 있다. 부처님이 있는데 화엄경에서 말씀하신 부처님이 있는데 그 부처님 중에는 전체에 해당하는 大佛대불이 있다. 또 부처님이 있는데. 그 부처님 중에는 하나하나 저 홀로 있는 方佛방불이 있다.

 

전체의 땅덩어리와 같이 나타나는 부처가 있고. 또 돌이면 돌, 사람이면 사람, 물이면 물, 불이면 불로 나타나는 부처가 있는데. 그 부처님이 方佛방불이다. 서로서로 협력을 해서 큰 것도 적은 것이 되고, 적은 것이 큰 것도 되고. 이쪽에서 들어가서 저쪽으로 나오고, 저쪽으로 들어가서 이쪽으로 나오고. 이렇게 서로 화합과 작용을 일으키는 廣佛광불이 있다. 이것이 大方廣佛대방광불이에요. 그러니까 부처님이 계시는데 大佛대불, 方佛방불, 廣佛광불이 계신다. 이게 大方廣佛대방광불이에요. 그러면 그 부처님이 뭘 하는 분이냐? 華嚴화엄을 해요. 華嚴화엄을. 華嚴화엄이라는것은 꽃피워서 장식하는게 華嚴화엄이다. 대불 방불 광불이 서로서로 나타나가지고 만행화를 피운다. 만가지 공덕을 꽃을 피워요. 지혜의 꽃, 자비의 꽃, 신통의 꽃, 수 없는 그런 좋은 꽃들을 피워서. 온갖 세계를 온갖 중생을 아름답게 웅장하게 꾸며준다. 이게 華嚴화엄이다.

 

그럼 화엄경이라고 하는 경은 大方廣佛대방광불이 온갖 세계를 華嚴화엄하는 내용을 말했다 해서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이다. 부처님은 화엄을 하는 분이시다. 화라는것은 만가지 공덕과 만가지 신통을 꽃처럼 피워요. 피워서 여러 가지 좋은 것을 만들고 이룩하고 꾸며서 다 성취하는 것을 엄이라 그런다. 莊嚴장엄한다. 거룩하게 만든다. 이런 뜻이다. 그래서 이것이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이다. 이런 말이다. 이러한 경이 있는데 이러한 경을 연구를 한다. 연구를 해서 그 많은 내용을 간략히 간추려서 노래한 것이 법성게이다. 그럼 이 법성게는 전부 30구절이에요. 그러면 한 구절에 7자씩 이니까 30x7=210자입니다. 그럼 한 200여권 되는 대방광불화엄경을 30210자로. 노래가사로 만들었다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노래가 그냥 나온 게 아니라. 원래는 華嚴一乘法界圖화엄일승법게도라고 하는 그림이 있었어요. 華嚴화엄은 바로 부처님과 중생이 다 하나로 조화가 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하나라는 일자하고 수레라는 승자를 써서 一乘일승이라 그런다. 그럼 一乘일승에 나타나는 法界법계가 있는데 그 法界법계를 그림으로 그린 그림이 있는데. 그것을 華嚴一乘法界圖화엄일승법계도라는 도표가 있습니다. 그 도표를 먼저 그려놓고. 그 도표의 노선에 따라서 시를 지은 것이 法性偈법성게이다. 法性圖법성도에 맞춰 지은 시가 法性偈법성게이다. 그러니까 法性詩법성시가 되는데 이 법성에 대한 시는 法性법성에 대한 도에서 나왔다. 이렇게 보면 된다. 그림을 도표로 그렸는데 그 도표에 대한 일종의 설명이 된다.

 

처음에는 그림이고. 그 다음에는 그 그림의 위치에 따라서 이 법성에 대한 이 시를 배열을 시켜가지고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럼 이것을 누가 만들었느냐? 신라신대에 의상대사라는 분이 만들었다. 의상대사는 신라시대에 서기로 625년에 탄생하셔서. 702년에 열반을 하셔서. 78세를 사셨는데. 이분은 경주에서 태어났을 것이다. 고향이 경주겠죠? 성은 김씨다. 어느 기록에는 박씨라는 말이 있는데 김씨가 맞다 라고 합니다. 신라에는 왕족이 박,,. 삼성이 있다. 박씨, 김씨, 석씨. 이때는 그 왕성이 박씨에서 김씨로 넘어가는 때이다. 625년에서 702년 이 사이는 선덕여왕, 진덕여왕 이런 분들이 왕위를 마치고 김춘추 그 분이 등극을 해서 태종무열왕이 된다. 그래서 박씨에서 김씨로 넘어가는 그런 과정에 있을 때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 이외에 설,,. 또 삼성이 있다. 설씨, 최씨, 이씨. 이런 것이 신라의 귀족 6성이다. 박석김 설최이. 이 분들이 그 당시에 상층부 문화를 형성하고 있을 때이다. 그런데 승려들 스님들은 모두가 박석김설최이 이 분들이다. 원효스님만 해도 설씨고 대 부분이 김씨 박씨. 자장스님만 하더라도 김씨다. 신라 불교는 불교가 정치 교육 문화를 인도했던 시대고. 고려불교는 불교 유교가 공존하던 시대고. 조선 불교는 유교가 지배를 하고 불교가 탄압받던 시대다. 의상스님이 어릴 때 출가를 해 가지고. 37세 되던 해. 서기로 661년에 당나라로 유학을 간다. 66844살 때. 715일 날. 그 법성도와 법성게 저술을 완성한다. 그래서 의상스님의 스승 되는 지연법사한테 완전히 인정을 받는다.

 

그러니까 37세에 중국 가서. 43세에 법성게를 완성을 해요. 그러면 한 7년간 한 6년간, 6~7년간 공부를 해서 이루어 졌는데 요즘으로 말하면 한 대학원 공부하고 박사학위 논문처럼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도표를 그리고. 거기에 시를 붙이고. 의상스님의 나이 43살 때 서기로 668715일 날. 이것이 중국에서 이루어 진다. 거기다 시를 다 붙이고 이런다. 그리고 의상스님은 67147세에 우리나라로 돌아온다. 그러니까 37세에 중국가서 47세에 우리나라로 돌아오니까 햇수로는 11년이요 만 10년 동안을 중국서 화엄경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영주 부석사를 중심으로 해서 그 많은 일을 한다. 영주 부석사는 676년에 창건한다. 671년에 귀국해서 676년에 부석사를 짓는데. 그 부석사의 역사는 통도사가 646년에 지었으니까 꼭 30년 후에 창건이 된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화엄 사찰로서는 영주 부석사가 아주 그 역사가 깊다. 676년에 지어진 그런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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