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36회] 외로움을 떨쳐 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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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16)

2016. 11. 1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1218] 외로움을 떨쳐 버리고 싶어요.

 

47세 인데 어머니 돌아가신 후 정신 질환이 생겼습니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데 외로움을 떨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외로움이 오지 않는 방법은 없고, 나도 몰라. 그런데 외로움을 떨쳐버리는 방법은, 자기가 아까 요 옆에 얘기 들어봤잖아. 자기 그 증상대로 결혼하면 부부간에 갈등이 생길 거고, 애 낳아 키울 거고 힘들겠지? 그러면 자기 업을 또 자식한테 또 물려 줘. 자기 대에 안 끊어지고. 그래서 대를 이었으니까 다 물려주고 내려가잖아. 그러니까 자기가 결혼 안한 거는 그나마 천만 중 다행이야? 아니야?

 

그런 남자가 어디 있노? 이 세상에. 그런 남자는 없어. 이 세상에. 자기 자식도 지금 못 돌봐서 버리려고 하는데 어떻게 남을 돌보겠어. 여자도 남편이 이러면 다 정신과에나 시설에 갖다 맡겨. 부모도 자식이라면 정신과에 맡겨버리는데, 여자는 말할 것도 없어. 그런 남자는 없어. 이 세상에.

 

아니 그러니까 괜찮은데, 그러니까 첫째, 자기가 외롭다는 게 핵심 아니야. 지금. 자기가 비구니나 수녀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어떠니? 그런데 못 사는 게 어디 있어? 난 이렇게 잘 사는데. 되라는 게 아니라 되었다고 생각하라는 거야. 그럼 외로움은 없어져. ‘내가 스님이다이렇게 생각하면 외로움은 없지 뭐.

 

첫째 길이야. 내 말은. 그러면 제일 업을 안 물려주고 간단해. 알았어요? 내가 오늘부터 스님이다. 비구니 스님이다. 이렇게 탁, 마음을 먹어버리라 이 말이야. 그러면 남편하고 갈등이 없어져. 남편이 없으니까 갈등이 없으니까 재발 안한다 이 말이야. 자기 결혼하면 또 재발해. 두 번째는 자식까지 생기면 어때요? 전이가 돼. . 그러니 자기 오늘부터 스님 되었다. 이렇게 생각하고 미련을 끊으라 이 말이야. 결혼에 대한 미련을.

 

그럼 두 번째 그래도 남자가 그리우면 뭐해라? 연애만 해라. 결혼은 하지 말고. 연애만. 47이라고 그랬지? 지금 애기 낳으면 좀 늦나? 안 늦나? 그러니까. 결혼까지는 하되, 애기를 낳지 않으면 어쨌든 결혼해서 내가 힘들어서 다시 병이 도지더라도 일단 저렇게 자식한테 전이할 가능성은 없잖아. 그지? 그러니까 그럼 결혼해도 되겠다. 자식의 염려 때문에 나는 말리는데. 결혼하고 싶으면 해.

 

그런데 자기 47인데 결혼하려면 총각이 지금 50되어야 되는데, 자기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없을까? 그러니까. 그러면 이혼을 하고 혼자 살든지, 이런 남자가 있으면 결혼하든지, 중국이나 외국에 서양에 가면 괜찮아. 외국 남자하고 결혼하든지. 하고 싶으면.

 

스님이 되었다 생각하면 돼. 스님이 되었다 생각하면 괴로움이 없지. 스님이 되어도 외로울 수도 있는데, 그러니까 어디 들어와서 공동체, 수녀원 같은데 들어가든지, 이런 수행도량에 들어가서 같이 살면 돼. 꼭 부부 아니라도 우리가 이렇게 여럿이 같이 살면, 그게 부부관계로서 부부 섹스 이거 안할 뿐이지, 다 식구야? 식구 아니오? 식구이기 때문에 덜하지. 그런데 외롭지 않은 대신에 같이 살면 갈등이 생길까? 안 생길까? 생겨.

 

갈등이 생기면 이게 또 도져. 또 증폭이 돼. 그래서 자기가 혼자서 기도를 하고, 이렇게 기도해. 절에 다녀요? 교회 다녀요? 교회 다녀. 그러면 교회 다니면 이렇게 기도를 해.

 

하나님 아버지,

항상 저에게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이렇게 살 수 있게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하고 연애했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러니까 감사기도를 하고 살면 좀 좋아지지. 그리고 또 교회 다니다 보면 남자 친구하나 생기면 살면 되고. , 큰 문제 아니야. 애기 낳으면 문제요. 저렇게 애기가 있는데 살겠다.” “안 살겠다.”하면 애들한테 영향을 주나? 안 주나? 성인의 남녀는 살아도 그만, 안 살아도 그만, 별로 중요 안 해. 그리고 여러분들 자녀가 20살 넘으면 이혼하든 재혼하든 별로 중요 안 해. 왜냐하면 애들이 성인이 되었기 때문에.

 

그러니까 스님이 항상 염두에 두는 거는 아이들은 상처를 받기 때문에. 그래서 아이들의 권리, 엄마로부터 부모로부터 사랑 받을 권리를 외면하지 마라. 그걸 내가 늘 주의하지, 뭐 다 큰 사람들끼리 이리 살든 저리 살든, 알아서 살면 되지. 교회 늘 다니면서 늘 기도를 해. 그러면 좋아질 거요. (박수)

 

그래 지금 하나님께 자기가 이 정도 건강, 딴 사람 얘기 들어보면, 자기 정도의 건강을 회복한 건 좋은 일이오? 나쁜 일이오? 그러면 자기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해야 돼. 감사 기도를 항상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 속에서 저는 오늘도 잘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꾸 감사 기도를 하는 거는 뭐냐? 우리가 불만이라는 거는 욕심 때문에 그래. 그러니까 이 정도만 해도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 고하면 마음이 안정이 될까? 불안해 질까? 안정이 돼. 그래서 감사기도가 중요한 거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그래서 감사기도를 많이 해야 돼. 고마운 줄 알아야 돼. 그러면 큰 문제없어.

 

그리고 결혼은 억지로 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 그러니까 기도를 그렇게 하다보면 좋은 인연 만나게 될 거야. 그런데 남자가 나를 돌봐준다. 그런 남자는 없데이. 아이고 꿈도 야무지다. 내 등 안 처먹는 것만 해도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해야 돼. 아시겠어요? .

 

, 우리가 살다보면

일찍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고아가 될 수도 있고,

큰 집에 맡겨질 수도 있고,

또 어릴 때 성추행 당할 수도 있고,

이걸 내가 선택하는 거 아니잖아.

 

제 말 이해하셨어요? 주어지잖아. 주어지는데, 이미 지나갔잖아. . 그런데 제일 중요한 거는 나는 이래이래서 힘들다. 이러지 말고, 그럼에도 안 죽고 아직 살았다.

 

어떻다고? 성공이야. 대 성공. 죽은 사람 많아. 그러니까 그런 경험, 이런 경험, 저런 경험, 이런 일, 저런 일. 당했지만 그래도 아직 안 죽고 살은 건 뭐다? 대 성공이야. 이걸 감사할 줄 알아야 돼. 아침에 눈 딱 뜨자마자 아이고 오늘도 살았네.” 이렇게 감사를 해야 돼.

 

그래도 스님은 혼자 사는데

우린 그래도 결혼해서 산다.

 

이혼을 했더라도

나는 그래도 결혼 한번 해 봤다.

 

애 키우는 거 힘들다가 아니라,

그래도 나는 애라도 하나 있다.

스님은 아무것도 없지 않나.

 

그러니 난 누구보다 낫다?

스님보다는 낫다.

나보다 못한 스님도 저렇게 웃고 사는데,

내가 웃고 안 살 이유가 어디 있나? 이렇게 생각해야 돼. 알았어요?

 

그거 뭐, 47살 갖고 결혼을 못하면, 나는 63인데도 결혼을 못하고 사는데, 그걸 나한테 얘기라고 해? 그러니까 아들이 결혼을 안 해서, 딸이 결혼을 안 해서 어쩌고저쩌고 이러지 말고, 그래도 우리 딸이 이렇게 큰 사고 안 나고 사는 것만 해도 다행이다. 아이고, 그러면 혼자 사는 데 낫나? 37살 넘은 게 혼자 사는 게 낫나? 스님이 되는 게 낫나?

 

성질날 때는 그럼 스님 되라이러지. 스님 된다면 또 말릴까? 안 말릴까? 그러니까 요즘은 또 남자든 여자든 혼자 살아도 살 수 있게 세상이 되어있나? 안 되어있나? 그래서 너무 간섭하지 마. 자기가 알아서 살게. 나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절에 들어왔으니까 부모가 볼 때는, 부모 말을 안 들어도 많이 안 들었잖아. 안 그래? 고등학교 1학년짜리도 부모 말 안 듣고 이 짓하는데.

 

그러니까 다 그래도, 다 자기 살 궁리가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20살 넘으면 신경을 꺼라. 간섭하지 말고. 신경 꺼라. 신경 꺼라. 그러니까 집착을 놔라. 이렇게 가르쳤는데, 자꾸 쫓아내려고 생각해. “쫓아내도 되요?” 스님이 쫓아내라고 그랬데. 그래서 그걸 자식한테 협박용으로 써. 그래서 우리 청년들이 나 때문에 죽겠다고 그래. 엄마가 무조건 집 나가라고 그런데. 엄마가 뭐라고 그래서 얘기만 하면 너 내 말 안 들으려면 집 나가라. 그래서 엄마 그게 무슨 소리야?”그러니까 법륜스님 유튜브 들으니까 무조건 20살 되면 쫓아내라고 그러다라.”

 

그러니까 우리는 누구나 다 행복할 수가 있습니다. 아시겠죠? 여러분들 다 행복할 수 있어. 저런 분들은 저러니까 괴롭게 살아야 돼? 저렇게 살아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어? 어떻게 생각해야 행복하다? 감사한 줄 알면 행복해. 그러니까 나부터 밝아져야 내 얼굴을 본 딸이 뭐 한다? 밝아지고, 딸이 밝아져야 손자도 뭐한다? 밝아지고. 나부터 밝아져야 돼. 나는 울면서 너는 밝아지래이~, 니는 밝아지래이~ 엄마는 이렇게 살아도 너는 밝아지래이~” 될까? 안 될까? 안 돼그러니까


나부터 웃고,

나부터 밝게 살고,

나부터 행복해야 됩니다.

 

아시겠지요? 이유 자꾸 대지 말고, 그렇게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