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범스님의 법성게 1. 법성게라고 하는 것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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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종범스님_법성게

2016. 11. 21.



오늘 법성게 강의 하는 시간입니다. 우선 3면을 펴 주십시오. 3면에 보시면 어제 한 화엄경약찬게가 나오는데 거기 보면 첫 줄에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법성게라고 하는 것이 뭐냐?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에 대한 내용을 그 순 내용만 따서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에 내용만을 추려서 노래로 만든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면 우선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이라고 하는 경의 설명을 조금 듣고 들어가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화엄경은 어제 말씀 드린 거와 같이 60권 화엄, 80권 화엄, 40권 화엄해서, 180권으로 된 3본 화엄, 3가지 종류의 화엄경이 있고, 그밖에 10권 또는 2, 3, 여러 권이 있어서 200여 권의 화엄경이 있는데. 그런 화엄경 이름을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 화엄경이라고 한다 이 말씀이죠. 이름이라고 하는 것은 그 경의 내용을 아주 요약하고 압축해서 붙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180권이든지 200권이든 간에 거기에 설명 되어져 있고, 거기에 포함된 내용은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이다. 이렇게 생각해도 됩니다. 그럼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이라는 게 뭐냐? 지금까지 이걸 해석을 하기를 

대라고 하는 것은 우주 전체와 같다. 이렇게 설명해요. 그래서 대는 체다 전체.

 

방이라고 하는 것은 그 전체 속에 나타나는 하나의 부분부분, 따로따로, 모가 나게 독립되어 있는 것. 전체 속에 하나하나 분리 되어있고, 저 홀로 떨어져 있는 게 있죠. 그것을 방이라 그런다. (모방 방). 그래서 전체 속에 부분. 이걸 방이라 그러고.

 

광이라 하는 것은 그 하나하나 독립이 되어 있고, 하나하나 떨어져 있는 것이 저 홀로 떨어져 있고 저 홀로 독립되어 있는 것만이 아니고. 서로서로 응용이 돼서 많은 작용을 일으킨다. 이래가지고. 광이라고 하는 것은 그 작용을 말한다고 그래요. 예를 들면 불이 있고 물이 있는데. 불과 물이 다른 것은 방인데, 그 불과 물이 서로 작용을 일으켜서 그 쓰임새, 여러 가지 일들을 많이 성취시키고 있다. 그래서 그것을 광이라고 한다. 이럽니다.

 

그런데 방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하나 모습이 떨어져 있는 형상과 같다. 상으로 봐요. 관상이라는 상자가 있는데. 나무 목 변에 눈 목한 거. 상하는 모양이 물의 모양 다르고, 돌의 모양 다르고, 사람의 모양 다르고 상이다. 그래서 상이 방이고. 또 이 광자는 그 하나하나 떨어져 있는 것이 서로 어울려서 작용을 일으킨다. 이래가지고 광을 용도, 작용이라는 용자를 써서 용이라 그래요. 그래서 이것을 最相用최상용이라 이렇게 얘기해요. 大方廣대방광은 바로 最相用최상용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럼 대를 비유로 말하면 전체 지구덩어리, 땅덩어리 전체를 대라 그러고. 방이라고 하는 것은 그 땅덩어리 안에도 돌도 있고, 사람도 있고, 물도 있고, 불도 있고. 그 여러 가지가 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방이라 그러고. 광이라 그러는 것은 모습은 달라도 서로서로 땅이 흙이 없으면 물이 안 되고. 또 불이 없으면 물이 작용이 잘 안되고. 서로서로 어울려서 여러 가지 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그것을 끝없이 광대무변하게 일어난다. 이래가지고 그걸 광이라 이렇게 설명을 해요.

 

그럼 왜 大方廣대방광을 이렇게 얘기를 하느냐? 그 밑에 부처 불자가 있어요. 부처 불자가. 부처님이 있는데, 화엄경에서 말씀하신 부처님이 있는데, 그 부처님 중에는 전체에 해당하는 大佛대불이 있다. 대불. 또 부처님이 있는데. 그 부처님 중에는 하나하나 저 홀로 있는 方佛방불이 있다. 그러니까 전체의 땅덩어리와 같이 나타나는 부처가 있고. 또 돌이면 돌, 사람이면 사람, 물이면 물, 불이면 불로 나타나는 부처가 있는데. 그 부처님이 方佛방불이에요.

 

그러려면 서로서로 협력을 해서 큰 것도 적은 것이 되고, 적은 것이 큰 것이 되고. 이쪽에서 들어가서 저쪽으로 나오고, 저쪽에서 들어가서 이쪽으로 나오고. 이렇게 서로 화합과 작용을 일으키는 廣佛광불이 있다. 이것이 大方廣佛대방광불이에요. 그러니까 부처님이 계시는데 大佛대불, 方佛방불, 廣佛광불이 계신다. 이게 大方廣佛대방광불이에요.

 

그러면 그 부처님이 뭘 하는 분이냐? 華嚴화엄을 해요. 華嚴화엄을. 華嚴화엄이라고 하는 것은 꽃피워서 장식하는 게 華嚴화엄이에요. 대불, 방불, 광불이 서로서로 나타나가지고 만행화를 피운다. 만 가지 공덕의 꽃을 피워요. 만 가지 공덕의 꽃들을 피워. 지혜의 꽃, 자비의 꽃, 신통의 꽃, 수 없는 그런 좋은 꽃들을 피워서. 온갖 세계를, 온갖 중생을 아름답게 웅장하게 꾸며준다. 이게 華嚴화엄이에요.

 

그럼 화엄경이라고 하는 이 경은 大方廣佛대방광불이 온갖 세계를 華嚴화엄하는 내용을 말했다 해서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입니다. 부처님은 화엄을 하는 분이에요. 화엄. 화라는 것은 만 가지 공덕과 만 가지 신통을 꽃처럼 피워요. 피워서 여러 가지 좋은 것을 만들고 이룩하고 꾸며서, 다 성취하는 것을 엄이라고 그럽니다. 莊嚴장엄한다. 거룩하게 만든다. 이런 뜻이에요. 그래서 이것이 大方廣佛華嚴經대방광불화엄경이다. 이런 말이죠이러한 경이 있는데 이러한 경을 연구를 합니다. 연구를 해서 그 많은 내용을 간략히 간추려서 노래한 것이 법성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