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범스님의 법성게 7.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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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종범스님_법성게

2016. 12. 20.



더 나아가서는 一微塵中일미진중의 含十方함시방이요, 一切塵中亦如是일체진중역여시라. 미진이라고 하는 것은 가장 적은 그 세계를 여기서 微塵미진이라고 그래요. (가늘 , 티끌 ) 티끌 중에도 눈에 보이지도 않는 티끌, 그걸 微塵미진이라고 그럽니다. 그런데 그 微塵미진 속에 온 우주가 다 들었다 이게 시방을 포함하고, 이게 一微塵中含十方일미진중함시방이에요.

 

一切塵中亦如是일체진중역여시라 그러면 어느 특별한 한 티끌만 그런 게 아니라, 一切塵中일체진중 모든 티끌속도 다 이와 같다하는데, 이건 뭐냐? 微塵미진이 되는 것도 하나의 인연법으로 微塵미진이 되고, 十方시방이 되는 것도 하나의 인연법으로 되기 때문에, 微塵미진을 떠나면 十方시방도 없고 十方시방을 떠나서 微塵미진이 없다.


그래서 하나의 티끌 속에 우주가 다 들어있고, 우주 속에 티끌이 다 들어있다 라고 보는 것이 一微塵中含十方일미진중함시방, 이런 사상이에요. 그러니까一中一切多中一일중일체다중일이라고 하는 것이 다시 더 광범위하게 표현된 그런 내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