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스님의 그대 알겠는가 19. 덕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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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무명스님_그대 알겠는가

2017. 8. 25.



어디서 소문을 들었는지 스님이 손만 이렇게 한번 만져주면 낫는다더라. 손만 만져주면 잠도 재워준다더라. 죽비 한 대 맞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더라. 죽비 한 대 맞으면 잠 잘잔더라. 이런 것을 어디서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내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내가 만져준다고 잠재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죽비 때린다고 잠재우는 것도 아니고, 내가 잘지어다해서 잠자는 거 아니다. 이 말이죠. 그러면 또 스님이 언제는 잘지어다했는데 잠자더라. 뭐했는데 하더라. 그것은 왜 거짓말 하십니까? 하고 묻는다면 내가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 말도 맞고 그 말도 맞다. 내가 재워줬다는 말도 맞고 내가 재울 수 없다는 말도 맞다.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 말은.

 

그것은 왜?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네가 하는 것이니라. 내가 하는 거 아니다. 내가 그런 능력이 있으면 어떻게 걸어 다니겠는가? 네가 하는 것이다는 그 말만 알아들으면 될 것 같아. 무슨 말인가? 오늘 우리 3명의 보살님이 다 앞에 앉아서 편안한 얼굴을 가져주면 나도 모르게 편안해져.

 

웃으면 나도 모르게 웃고 싶어져. 찡그리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그쪽 거울보고 반사적으로 나도 모르게 찡그러져. 아주 간단한 거야. 우리가 어느 절에, 어느 부처님 전에 가든, 어느 곳에든 이와 같다는 것을 우리 불자님들은 알아야 된다. 마치 사람들은 내가 적자본양, 손해본양, 피해본양 생각한다. 아니다. 내가 한 것만큼 내가 되돌려 받게 되어있다. 당연히 돌아온다.

 

덕을 보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 덕 보려면?

내가 상대에게 누구에게든 덕을 주면 돼.

그러면 덕은 다시 돌아 와.

 

많이 주면 많이 돌아 와.

적게 주면 적게 돌아 와.

 

나는 적게 주고

많이 받으려면 어떻게 되지? 그죠?

그것은 잘못된 것이죠. 그죠? .

 

그래서 내가 많이 받고 싶으면

마음도 많이 주고,

남이 나에게 웃어주기를 희망한다면

내가 많이 웃어주면 돼.

 

내가 밥을 많이 얻어먹고 싶으면

내가 남을 많이 사주면 돼.

내가 남한테 대접받고 싶으면

내가 많이 베풀면 돼.

 

있는데 왜 내가 모른다고 없다고 하고,

내가 안 보인다고 내가 못 본다고 없는 거 아니다.

 

법이 들어 있으면 법문이야. 그러나 스님이 아무리 여러분에게 기가 막힌 말을 하고, 기가 막힌 뜻을 풀이해도 아무리 맞아 맞아해도 법이 들어있지 않으면 그것은 법문이 아니고, 하나의 이야기고, 하나의 글 읽기고, 하나의 설명일 뿐이다. 이 말이야. 이것을 알아야 되는 거야.

 

우리가 10미터 달리기를 해서 딱 멈출 때는 멈추기가 쉬워. 그보다 더 쉬운 거 1미터 달리기해서 딱 멈추면 더 쉬워. 그런데 100미터 달리기하다 딱 멈추려면 어려워. 맞지? 그죠? 그러니까 여러분들의 기도도 탄력이 붙고,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을 냈을 때, 잘 될 때 더 열심히 하라고. 더 열심히 해서 더 잘되게 하라고.

  

. 오늘 여러분들에게 스님 정말 이렇게 처음보다 지그 화사한 얼굴로 바뀌니까 카메라가 분명히 증명해줄 거예요. 바뀌어주니까 내가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해서 모두에게, 정말 모두에게 진심으로 이 스님이 뼈가 되고 뼈가 갈아 문드러지고 살이 다 날아가도 정말 모두가 좋아질 수만 있다면 진심으로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 올리겠습니다.

 

여러분들 소원하는바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소원하는 게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도 올리겠습니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분명히 이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