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스님의 그대 알겠는가 32. 그림자를 바꾸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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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무명스님_그대 알겠는가

2017. 9. 7.



이 자리에 있는 이 세분도 정말 감탄 감탄사가 나오기를 희망하고, 그 나오는 것은 나는 가슴을 치고 싶은 것은 솔직히 말해서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각자가 하는 것이야.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니야. 각자들이 하는 거야. 각자가.”

 

태양이 떠 있는데, 그 태양이 내 등 뒤에 떠 있을 때, 그 그림자는 내 모습을 그대로 비춰줄 것이고, 여러분들이 돌아서서 태양을 바라보고 있을 때 그 그림자는 그대로 태양이 비춰질 것이야. 그것은 누가 하는가? 그 그림자를. 태양이 하는 것인가? 내가 하는 것인가? 그것을 알아야 돼.

 

그러면 태양은 한 자리에 머물고 있지만,

그 그림자를 바꿔놓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다.

 

이것을 알아야 되는데, 그 그림자를 바꾸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다. 옆으로 바꿔놓는 것도 내가 하는 것이요, 순식간에 그림자가 사라지도록 내가 그림자가 안 비치는 곳으로 가 있으면 그림자가 사라지는 것도 내가 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러한 어떠한 성불을 받고 못 받고, 가피를 받고 안 받고는 각자가 하는 것인데, 그것을 어떻게 보면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때로는 내가 뭐라고 표현해야 될까? 가슴이 아프달까? 아하 안타깝다고 할 때 그런 생각 들 때 더러 있어요.

 

그래서 각자가 항상 자기 자신을 조금 더 다잡아 매 꽉. 마음 이 놈을 도망을 못 가게 탁 묶어 놓으면, 지가 마음대로 못해. 그러니까 아이고 스님, 마음을 어찌 묶습니까?” 하는데, 글쎄 나도 아직 묶을 줄은 모르는데, 내 생각은 이래. 마음을 느슨하게 묶어져서 그렇지 정말로 야무지게 다 잡아 묶으면 마음은 묶여지게 되어있어. 왜 못 묶어. 그까짓 거.

 

그것은 반드시 묶여져. 묶여지는 그 자리를 그 자리에 가면 부처님은 반드시 여러분들을 환하게 웃으시면서 맞이해 주실 것이야. 환하게 맞이해 주실 것이야. 딱 묶이는 그 시간에. 틀림없는 사실이야. 다른 일 하려하지 말고 그거나 묶으면 될 것인데, 뭔 일을 하려고 그렇게 애를 써? 그거 하나 묶어버리면 끝나는 건데.

 

어떤 사람은 나 로또만 한 개 되면 소원 없겠다. 소원 없겠다.” 하는 분도 봤는데, 로또 그 천만 개 되면 뭐 하노? 그거 하나만 묶어 버리면 끝나는 건데, 로또 되려고 왜 그렇게 힘을 쓸 필요도 없고.

오늘 부처님 말씀 한 구절 스님이 또 일러드리겠습니다.

 

더러운 것을 깨끗하다고 보면서 살며,

다섯 가지 감각기관의 요구를 삭히지 못하고,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

게으른데다가 근면치 못한 사람은

마치 바람이 약한 나무를 넘어뜨리듯,

악마가 쉽게 정복한다.

 

이 부처님 말씀 늘 기억하시고,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 다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가정 가정마다 소원하는바, 뜻하는 것,

원만하게 성취되고 다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분명히 이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