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스님의 그대 알겠는가 35. 여유 있게, 편안한 마음으로, 그냥 알아봐 주시든 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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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무명스님_그대 알겠는가

2017. 9. 8.


 

우리가 말을 좀 알아들을 수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자기 기준에서 생각하니까 이해를 못하는 거 같아. 그렇다 해서 불전 안낸다더라. 이거 갖고 불전 내라. 이럴 수는 없잖아. 그래서 그런 것처럼

 

스님들이 각자 불자님들께서 많은 스님들께서 좋은 법문을 해주고 좋은 가르침을 줘도 다들 잘 못 알아 들으니까, 쉽게 알아들으면 아주 간단할 것 같은데, 못 알아 들었으니까 항상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거야. 자기 어려운 것만 생각하지 상대방의 어려움을 모른다는 거죠. 부부싸움도 마찬가지고. 부모와 자식의 갈등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항상 자기 입장에서 서서보니까 자기가 어렵고 힘들고 고달프고 괴롭고 모든 게 다 있는 거라.

 

그래서 내가 힘들고, 어렵고, 고달프고, 괴롭고, 배고프고, 춥고, 덥고, 힘듦이 있다면 그것을 반대로 내가 있는 주변에도 같다고 생각하면 될 텐데, 내가 즐거우면 상대도 즐거울 것이고, 내가 힘들면 상대도 힘든데, “내가 힘든데 내가 힘듦을 왜 너희는 나를 몰라주노?” 이러한 마음을 갖다 보면 모든 게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부처님께 우리가 기도할 때도 그냥 내가 힘드니까 , 부처님이 얼마나 힘드실까?” “부처님 힘드시죠? 제가 이런 일로 인해서 이렇게 힘드는데 저는, 부처님은 많은 사람이 와서 저보다 아마 더 힘든 사람도 안 있겠습니까?” 그런데 보통 생각할 때는 내가 제일 힙듭니다. 나만큼 힘든 사람 있으면 나라 하십시오.” 부처님이 빙그레 웃으시면서 쳐다볼 때는 왜 빙그레 웃겠는가? “, 진짜 얘가 웃기네.” 해서 빙그레 웃는 거야. “이 사람들 진짜 웃기네.” 그래서 빙그레 웃으시는 거야. 기가 안 차서.

 

그것처럼 그러니까 항상 역으로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다는 거. 내가 힘들 때 부처님, 부처님은 아시잖아요. 나 힘든 거.” 하지 말고, “부처님, 어찌 저 조금 힘든 것 갖고 ..할 수 있겠습니까? 많은 중생들이 부처님 앞에 와서 이렇게 힘들게 하는데, 그러나 저도 오늘 쬐금 힘들어서 왔습니다. 부처님 제 것은 천천히 들어주셔도 됩니다.” 하하하하. “천천히 들어 주십시오. 저는 괜찮습니다. 오늘까지는 숨 쉴 만하네요. 내일 엄청나게 지금 몰아치고 온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아직은 여유가 있습니다. 내일까지 가려면 그래도 몇 시간 있지 않습니까?”

 

뭐 이렇게 여유 있게 기도를 하다보면 그게 바로 부처님이 들어주시는 것도 있겠지만, 뭐가 있을까? “, 내가 너무 쫒기지 않다보면 밝은 지혜에 눈이 열리게 되어있지,” 여유를 가지다보면 , 이렇게 하면 되는 걸, 이런 방법도 있네.” , . 그러면 아주 쉽게 뭐가 기도 성취가 되지 않을까? 스님은 거의 확신한다는 거예요. .

 

불안해서 몇 십 년이나 쓴 이를 갈면서, 무르팍이 뻐득뻐득하면서 절을 하고, 참선을 한다고 하면서 다리에 피가 안통하면 다리가 저리고 아리고 뼈가 쑥쑥 쑤시고 잘려 가는데, 그 이를 악물고 내가 도를 한번 트여 봐야 되겠다.” 이래서 이루어지는 거 아니다. 이 말이야. 그냥 말이 맞는가 모르겠다만, 헐렁하게 여유 있게 편안한 마음으로 그냥 부처님이 나를 알아봐주시든 말든 내 할 일을 묵묵하게, 묵묵하게 그냥 차근차근하게 하면 될 것 같아요. 뭐든지. 틀림없이 되요.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내가 오늘 부처님 말씀 경전의 말씀을 하나 읽어드리겠습니다.

 

비록 적은 경전을 외울지라도

법을 따르고, 탐욕, 노여움, 어리석음을 버리고,

바른 지혜가 있고 마음의 자유를 얻고

이 세상과 저 세상에 얽매이지 않은 이는

참된 수도자에 끼게 된다.

 

이런 부처님 말씀을 늘 간직하시고

여러분들, 항상 부처님 법 늘 기억하시고,

참된 불자가 되시기 바라면서

오늘도 가정 가정마다 좋은 일이 있으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소원하는 바, 원하는 거

꼭 이루어지시길 간곡히 기도드립니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분명히 이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