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운스님 법성게 1_4. 법에는 무한한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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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철운스님_법성게

2017. 9. 27.



이 법에는 무한한 능력을 갖고 있다. 능력을 갖고 있는데, 그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느냐하면 바탕은 체성이라고 그러죠. 이 법의 체성은 [진여평등]하다. 진여평등해서 얼마나 평등 하느냐? [등허공계]. 허공계와 똑같다는 겁니다. 허공계와 같기 때문에 [무소불편]이라고 그럽니다. 부소부재불편. 두루하지 않은 곳이 없다. 두루하지 않는 곳이 없는 것이 이 법이고, 또 허공과 같기 때문에 허공은 둘로 나눌 수 없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법계일상]이다. 법의 세계는 한 덩어리다. 둘로 나눌 수 없다. 그렇게 얘기해요.

 

그 다음에 그렇기 때문에 이 법은 평등하고, 없는 곳이 없고, 한 덩어리이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여래평등법신]이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여래평등법신] 법신 들어보셨죠? 법신. 그러기 때문에 이 법이 바로 법신이라는 겁니다. 우주는 살아있는 부처님이다. 우주생불이라고 스님이 적어주셨는데, 거기서 말하는 그 부처님은 바로 법신불이죠. 법신불을 달리 또 얘기하면 비로자나불, 그렇게 얘기합니다.

 

그러니까 이 법이 바로 허공계와 같고, 없는 곳이 없고, 한 덩어리고, 또 청정하고 그렇게 평등하기 때문에 법신이다. 여래 청정법신이다. 평등법신이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래서 그 바탕을 우리는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얘기하기도 하고, 뭐라고 말하기가 어려우니까 대각이다. 또 원각이란 말도 써요. 원각경. 그 다음에 우리가 말하는 진공묘유에서 묘유다. 또 진공묘유에서 있는 유를 성, 이렇게 얘기해요. 법성 할 때. , 하기도 하고, 또 능엄경 같은 데서는 묘명진심이다.

 

이렇게 여러 가지 말로 표현해놨기 때문에 그것은 왜 그러냐? 우리 중생들이 쓰는 언어로서는 어떻게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말로 이렇게 표현해 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알기로는 그 법은 바로 평등법신이다. 이런 법의 체성이 그렇다는 거요. 바탕은 평등해서 청정법신을 이루고 있다. 그렇게 있고,

 

그 다음에 이 법은 처음에 말한 체성은 허공과 같기 때문에 공하죠. 공해 있는 건데, 그러니까 허공과 같다 하는데, 그렇지만 이 허공과 같은 공한 속에 공하지 않은 것이 있다. 그게 우리 여실불공이라고 그래요. 또 진실 불허하잖아요. 헛되지 않다.

 

법 속에는 공하지만 공하지 않는 것이 있어서 그게 여래장과 같은 것이고, 이 여래장에는 무량한 공덕을 다 갖추고 있다는 거죠. 무량이란 말이 끝도 없는 거죠. 무량한 공덕을 갖추고 있는데 지혜공덕을 다 갖추고 있다. 부처님의 공덕을 다 갖추고 있다.

 

그러니까 법 속에는 무량한 공덕을 다 갖추고 있다는 거예요. 무량한 지혜공덕이 뭐냐 하면 부처님의 복덕과 지혜, 또 자비, 다 갖추고 있어요. 법속에 무량한 복덕을 갖추고 있고, 무량한 자비를 갖추고 있고. 무량한 지혜를 갖추고 있고, 또 그 법속에는 무량한 음성을 갖추고 있어요. 소리. 또 무량한 광명을 갖추고 있어요. 또 무량한 생명을 갖추고 있어요.

 

그래서 아미타불, 또 해석을 하면 무량광부량수거든. 무량한 광명이 있고, 무량한 수명을 가지고 있으신 분이 아미타불이다. 그래서 그 법의 능력이라고 그럴까요? 갖추고 있는 모양은 그렇게 무량한 공덕을 다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 무량한 부처님의 공덕, 보배공덕을 우리가 갖다 써야 되요. 우리 중생들이. 부처님은 법성이 불성, 부처님이 되는데, 그가 법에서는 그렇게 모든 공덕을 다 갖추고 있는데, 우리 중생들이 그것을 갖다가 써야 됩니다.

 

그 법은 이렇게 갖추어 가지고 다 내줄 줄 준비가 되어있어. 내줄 수가 있는데 그것을 받으러 오는 우리 중생들이 그냥 받으러 올 수가 없어요. 그냥 가져갈 수가 없어요. 그것은. 어떻게 가져 가냐? 뭔가 그릇을 가져 와야 돼. 내가 퍼 담아 갈, 물을 퍼듯이, 퍼서 담아갈 그릇을 가져오듯이, 우리가 우리 중생들이 법이 갖추고 있는 무량한 공덕을 퍼 담을 그릇을 가지고 가면 됩니다. 그 그릇은 우리가 수행을 많이 하는 것도 되고, 그 다음에 우리의 정성도 되고, 또 우리가 믿는 신심도 됩니다.

 

그릇을 갖추기 위해서 우리가 참선도 하고, 염불도 하고, 경전도 보고, 이렇게 법도 설하고 듣고,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가 그 법에 그런 공덕을 얻기 위해서는 정성이 있어야 되고, 또 그 다음에는 믿음, 신심, 믿음의 그릇을 가지고 와야 부처님께서는 담아갈 수가 있다는 거예요. 그냥 빈손으로 와서는 가져갈 수가 없습니다. 그게 법의 능력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