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운스님 법성게 1_7. 법성원융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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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법문/철운스님_법성게

2017. 9. 28.



그래서 이 원융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수용해서 생활화해야 되요. 원융은. 원융은 집에서도 원융을 해야 되고, 나라에서도 원융을 해야 되고, 우리 마음속에서도 원융해서 앞으로 사람이 모여서 한 마음으로 생활해야 된다는 거죠.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하나로 생활해야 된다.

 

그래서 화엄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꽃이 모여서 하나의 꽃동산을 이룬 거와 같아요. 여러 가지 꽃이 모여서 하나의 꽃밭을 이루기 때문에 화엄에서는 일화세계 장엄이다. 꽃 하나라 이 세계를 장엄했다. 그리고 그것도 달리 얘기하면 세계는 일화다. 한 송이 꽃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원융은 꽃으로 말하면 세계일화고, 한 덩어리고, 또 가정이나 우리 사회로 말하면 이웃들 많이 있잖아요. 다문화 가정, 이런 분들도 다 우리가 수용해서 같이 함께 도와가면서 사회를 이끌어가야 된다는 게 원융입니다.

 

그래서 원래 법의 바탕이 평등하고 또 그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또 그러한 바탕 위에서 부처님이 이 세상에 출현해서 우리 중생들을 구제해준다. 고난에서 중생들을 구제해주신다. 그게 법성원융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법성원융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법은 원융하다. 둥글다. 오고갈 때나 원융을 생각하면 어디 막히는 게 없어요. 다 둥글둥글 하게 잘 굴러가고 화합해서 잘 살 수 있고,

 

또 우리가 기도도 많이 하시잖아요. 기도 할 때도 부처님이 둥글둥글하기 때문에, 원융하기 때문에 언제나 내 마음에 와 계신다.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부처님은 불심충만 허법계라고 그랬어요. 이 세계에 가득 계시기 때문에 내가 원하면 부처님은 언제든지 나한테 응해서 도와주신다. 이런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 우리가 소원이 아주 빨리 성취됩니다.

 

우리가 절에 많이 오시는 분들 보면 대부분 소원 성취하러 많이 오세요. 스님들한테 뭔가 이렇게 결정해주기를 바래. 확답을 해주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스님이 말씀이 그대로 된다. 이렇게 믿고 있어요. 그래서 무슨 결정을 할 때는 스님들한테 와서 이렇게 상의를 해서 내가 결정을 다해놨는데도 스님이 한번 말씀해 주세요.” 해서 스님 입을 통해서 결정하도록 이렇게 말하면 이 성취가 잘 됩니다.

 

그래서 스님들은 가만 보면 역할이 어떤 판단하는 판단사라. 판단해주고, 어떤 일을 결정해주는 그런 결정사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스님이 한번 됩니다!” 해놓으면 스님이 가만있겠어요? 법당에 올라가서 기도 열심히 하잖아요. 말에 책임을 져야지. 되도록 기도를 열심히 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스님들 뒤에는 항상 신장님들이 다 지켜보고 있어요. 지켜봐서 우리 착한 보살님이 와서 스님한테 저런 얘기를 하니까 또 도와드려야 되겠다.” 그래서 이 신장님이 뒤에서 가만히 듣고 있다가 신도님들이 원하는 소원들을 다 들어주고 있습니다.

 

또 우리 스님들 어깨위에는 처음에도 얘기했지만 동자가 있다고 그랬잖아요. 청의동자가 있어서, 구생신라고 그래요. 타고날 때부터 있는 청의동자가 있어서 신도님들이 스님들한테 무슨 소원을 얘기하나 다 듣고 있다는 거예요. 들어서 신도님들이 원하는 바를 잘 들어준다. 청의동자가 들어주는 게 아니라, 청의동자가 부처님이나 하늘에 올라가서 얘기해서 그 소원이 성취되도록 그렇게 들어줍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법성원융을 항상 생각하면서 어떤 답답한 일이 있고, 해결해야 될 일이 있으면 결정을 다 했다 하더라도 스님한테 가서 한마디 해주세요.” 이렇게 말씀드리세요. 부탁하세요. 그럼 스님이 말일까지 된다.” 그러면 되는 거고, “하면 좋다.” 그러면 우리 신장님들이 알아서 일이 원만하게 되도록 그렇게 도와드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 법성게, 법성은 원융하다는 의미로서 말씀드렸습니다. 법성게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다겁생의 업장이 잘 소멸이 되고, 또 소원성취하고 집안이 두루두루 다 편안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