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스님의 그대 알겠는가 58. 왜 스님이 하는 것이 아니고 네가 하는 것인가?

댓글 0

스님법문/무명스님_그대 알겠는가

2017. 9. 28.


 

상대가 밝은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오면 나도 밝은 모습으로 다가가게 되어있고, 상대가 그냥 험악한 모습으로 오면 나도 모르게 움츠러들게 되어있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다시 말하자면 개가 물듯이 험악하게 컹컹 짖으면서 덤벼들면, 안 물리려다보니까 긴장을 하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얼굴이 찌부러지고 초긴장상태가 되다보니까, 저 개에 어떻게 안 물릴까? 조심할까? 하는 표정이 되는 것이고,

 

개가 반갑다는 듯이 꼬리를 살래살래 흔들면서 아주 순하게 다가오면 생글생글 웃는 표정으로 꼬리 흔들면서 다가오면 이 스님도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 개가 나를 반겨주는구나하는 마음으로 편안한 마음이 가는 거야. 나도 모르게 편안한 마음으로 다가가면 그 개도 편안해 지는 것이고, 자연스레 그냥 이루어지는 거야. 일들이.

 

이와 마찬가지다. 그대들이 이와 똑같다. 항상 내가 하는 말이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네가 하는 것이니라.’ 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 그 말이다. 너희들이 하는 것 따라 부처님께서 바라보실 때 어떤 모습으로 보는지, 자기 모습을 자기가 관찰할 줄 아는 그런 불자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을 오늘 생각했습니다.

 

, 오늘도 부처님 말씀 전하겠습니다.

중생은 사악한 마음을 품고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기도 한다.

중생은 그것을 조금도 수치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미혹 속에 빠져서 끝없는 고뇌를 받고 있는 것이다.

 

부처님 말씀 늘 간직해주시고,

오늘도 여러분들 가정 가정마다 다 누구나가 어려움은 크고 작고 다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큰 어려움이 있으면 더 큰 거에 비유하고

가볍게 넘어갈 수 있도록 다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분명히 이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