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생각] 12.17(월) 그네 (자작곡) - 최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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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역사/김어준생각(2018)

2018. 12. 18.



사라질지도 몰라

나지막하게 나지막하게 또 서있네

잊혀질지도 몰라

느즈막한밤 지친하루만이 남아있네

 

그래, 너에게 기댈거란 말은 아니었는데

바람아 너는 내 편이 되어주겠니

그래, 목 놓아 울었던 날 많이 외로웠겠지

이젠 너의 그네가 되어줄게

 

나만의 기대를 내던지고

내게 찬바람 안겨줄 때

따스한 말 한마디를 들으려

한참을 망설이다 울었네

 

그래, 너에게 기댈 거란 말은 아니었는데

바람아 너는 내편이 되어주겠니

그래, 목 놓아 울었던 날 많이 외로웠겠지

이젠 너의 그네가 되어줄게

 

사라질지도 몰라

나지막하게 나지막하게 또 서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