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인문학] 혐오를 이용하는 이익집단 _홍익학당.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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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윤홍식_3분인문학(2019)

2019. 3. 8.



인류가 혐오해도 되는 건 딱 하나에요. 비양심.

그 외에는 혐오하시면 안 돼요.

 

여성을 혐오한다. 당연히 안 되죠.

비양심이죠. 그건.

여성 자체를 왜 혐오합니까?

남성을 혐오한다. 당연히 안 되죠.

비양심을 혐오해야 되는데, 욕심이 생기죠.

 

이익 집단들은요, 자기 반대되는 세력 자체를 혐오해요.

그러니까 구분하셔야 되요.

반대세력 자체를 혐오하고 있다.’ 그럼 비양심 집단인 겁니다.

비양심적이라서 혐오한다 라는 말을 안 한다. 명분은 그렇게 되죠.

그런데 실제로는 하는 짓은 자기의 적이 되는 단체, 자체를 혐오하고 있다. 그런 말만 하고 있다.

그럼 문제가 있는 거죠.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간단합니다.

지금 자기들 주장만 하는 이익집단들은요, 자기의 적을 그냥 혐오해요. 적을 혐오해요.

비양심을 혐오한다는 명분은 그럴싸하게 거는데, 실제 하는 짓 보면 적을 혐오하고 있어요.

그럼 어떻게 될까요?

 

적을 혐오한다.

사람들은요, 모를 거 같죠. 양심 다 달렸어요.

상대방을, 자기 이익에 반대되는 집단을 일방적으로 혐오하는 집단이 있다.

대중이 혐오합니다.

? 그건 비양심적인 거거든요.

대중이 당당히 혐오합니다. 그럴 때는.

 

그럼 이 세력들은 어떻게 될까요?

적만을 혐오하단 이익집단은?

이 상황 자체가 역시 진짜 더 점점 혐오감이 커지는 거예요.

그걸 명분으로.

세상이 우리를 탄압하고 있다. 우리 더 뭉치자!’

 

그래서 자신들 내부의 이익이라도 챙기면 좋은데,

실제로는 소수만 재미보고 끝난다.

대다수는 들러리입니다.

 

우리가 이익집단이죠. 그럼 모여서 아무리 모여서 성토하더라도 비양심만 성토해야지,

우리 반대되는 우리의 라이벌이 어딜까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우리 라이벌이 되는,

우리랑 이해관계가 첨예한 조직들을 그 조직 자체가 이 땅에서 사라져야 된다. 혐오세력이다.’

이 주장을 하고 있다면 우리는 썩은 겁니다. 완전히 썩어버린...

 

종교적으로 라이벌이다.

다른 종교단체도 들먹이면서. ‘그 종교 자체가 악이다. 혐오세력이다.’

그런 데들이 있죠. 종교 중에. ‘우리 종교 말고는 다 악이다.’

그럼 끝장난 세력입니다. 피하셔야 되요.

 

대중들이 혐오하게 되어 있어요.

공식입니다.

 

인류는 비양심을 보면

혐오하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에고의 마음이 이 비양심을 향한 혐오를 살짝 이용해서 트는 거예요.

내 적들을 혐오하게 만들게, 지도부가 부축이고 주변에서 따라가면서 그런 이익집단이 되어버리는 거예요.

 

그 안에서는 자기네들끼리 얘기하면 너무 죽이 잘 맞죠.

자기네들끼리 이미 에고에 탐진치, 치의 어리석은 눈으로 보기 있기 때문에

같은 걸 탐내고 있고, 같이 어리석고, 같이 같은 곳에 분노하기 때문에

혐오하고 분노하기 때문에

이 사람들끼리 얘기하면요, 자기들만 승리하면 우주를 구할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우리 종교만 흥하면 우리 조직만 흥하면 우주를 구할 수 있다.

 

그런데 주변에서 보는 시각은 너희들이야 말로 혐오세력이다.’

그러면 사회에서 혐오의 눈으로 바라보면 망할 거 같죠. 왜 안 망하느냐?

소수는 재미를 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성공하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 다수가 혐오해줘도 그 안에서 소수는 재미를 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 그 소수는 뜻대로 잘 되고 있는 거예요.

 

우리가 혐오해주면 끝!’ 이게 아니라니까요. 사회는.

그걸 또 이용합니다. 고등침팬치는.

혐오 받으면서 그거를 가지고

또 다시 자기 밑에 있는 사람들을

세상이 우리를 혐오하고 있다. 더 힘내고 단결하자.’ 하면서

자기들 재미를 보는 거죠.

자신들의 갑질을, 자신들의 권위를. 또 이어가는 거죠.

 

제가 혐오얘기를 꺼내냐면 요즘 사회에 끝도 없어요.

저는 그걸 이용해 먹는 그 세력들이 괘씸한 거예요.

 

일반인들은 또 일말의 양심에 호응하는 거거든요.

그래, 문제 있네. 그건 나쁜 놈들일세하고 같이 끼다보면, 이게 혐오의 방향이 이상해지는 거예요.

내가 원래 동감했던 취지랑 다른 방향으로 혐오를 해요.

비양심만 혐오해야 되는데, 그냥 적들을 다 혐오해요.

내가 꼭 이렇고 싶었던 건 아닌데.

일반인들이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어요.

 

왜 이런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나?

소수의 분명히 재미보는 침팬지들이 있습니다.

따라가지 마시라고요. 그러다 마시라고요.

 

양심을 차라리 주장하시라.

여러분 계신 곳에서 양심을 투입해 버리면 상황은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