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애 푸른아우성] daddy_5-아빠 성기에 관심이 많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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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애의 아우성/청소년·자녀 성교육

2020. 12. 18.

 

 

초등학생 아들이 요즘 아빠 성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신랑이 화장실에 가면 문을 열고 보려 하고

잘 때 성기를 슬쩍 만져서

아빠가 놀라 깬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이제는 밖에서도 만지려고 합니다.

아빠가 만지지 못하게 하면 화를 내더군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초등학생 아들은 지금 이 시기가 굴곡을 겪는데요

어떤 때는 여자애들한테 관심 주다가

초등학교 초기에는 남녀 유별하게 조금 생각합니다.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그래서 동성에게 관심을 보이는 시기가 있거든요.

그러다 고학력이 되면 이성에게 관심이 갔다가

또래 문화들이 생겨요.

 

그래서 남자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면서

한때 이상해서가 아니라 몸도 자라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남성 몸에 관심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이때도 성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데

일단 관심을 갖는 거에 대해서 정당한 요구에요.

정당한 관심이다.

 

그래서 아빠가 좀 아들의 마음을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정당한 관심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화와 함께 몇 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일단은 적절하게 그 나이가 되어서 자연스럽게 몸이 궁금해서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 도대체 애가 생긴다는데 어디서 생기냐? 그래서

말로 하면 엄마와 아빠의 사랑해, 생식기끼리 만나서 어떻게 해서 애가 생긴다 그러면

그거로 끝나는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잘 떠오르지 않으니까

어디 있냐? 보여줘라, 애기 낳는 곳이 어디인지 엄마가 보여줘라,

아주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보고 싶어 하는

발달단계에서 자연스러운 요구가 하나 있을 수 있어요.

그게 엄마한테 꽂힐 수도 있지만, 아빠의 성기는 어떤가도 있을 수 있고.

 

두 번째는 문화 있잖아요.

자기도 모르게 보는 야한 동영상 문화라든가, 이런 노출 문화 속에서

관심을 조금 더 가질 수 있습니다.

거기서 본 거랑 아빠 거랑은 좀 어떤가? 이런 속에

그런 어떤 자극적인 계기 속에 아빠 거를 더 확인하고 싶은 게 하나 있고요

 

세 번째는 비교죠. 자기랑.

자기와 아빠의 성기에 대해서 크기라든가, 자기도 같은 남자로서

아빠와 나는 어떠한가, 비교로서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3가지가 어울려서 관심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는데 슬쩍 만지고 한다는 것은 당연히 놀래죠. 놀래서 깨고.

화를 내고 놀래서 안좋은 반응을 보이면 고약하게도 자꾸 짓궂게 더 하게 됩니다.

 

더 몰입해서 자꾸 하게 되고, 오히려 아이가 화를 낸다는 건 뭐냐?

뭐라 하니까 화를 낸다는 거는

왠지 자기가 볼 때는 억울하다, 내 마음을 잘 몰라준다,

이런 어떤 표현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정당한 요구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행위만 가지고 일단은 뭐라 하지 마시고

대화의 계기로 좀 삼으셔야 합니다. 대화의 계기.

 

그래서 어느 날, 좀 맑은 정신에 그 일이 있고 바로가 아니라

그때는 감정이 있으니 안 되죠.

어느 날 아빠가 마음 준비 하셔서 얘기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빠가 정 안되면 엄마라도 얘기를 하시는 게 좋아요.

 

어느 날 기분 좋을 때, 맛있는 거 먹고 기분 좋아할 때

그때 엄마나 아빠가 준비가 되어서 얘기를 하는 거죠.

한번 객관적으로 얘기하게 하는 거예요.

 

아빠 성기를 자꾸 만지고 아빠가 자다가도 깨고 그러는데

화까지 내고 왜 그러는 거니?

그 나이 때 관심있어 그런 거야? 왜 그런 거야?

엄마는 너무나 궁금해.

아빠는 너무 궁굼해, 이렇게 해서

궁금하다는 거로서 정당한 요구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이면서

물어보세요.

 

야단맞을 게 아니라 내 얘기를 정말 들어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면 얘기할 수 있죠.

 

, 그래서 그랬구나, 나는 또 왜 그러나 했지.”

그래서 그랬다는 그 정당한 요구에 대해서 쾌히 인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야지만 자기 행위가 그럴듯하고 인정을 받아야지

그다음에 자기는 그런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 속에서

더 들을 거 듣고 고칠 거 고칠 수 있거든요.

 

정당한 요구라는 거에 쾌히 인정하고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2.

뭐가 뭔지 몰라도 궁금하다는 거예요.

이유가 뭐든 같은 남자대 남자로 아빠의 성기를 궁금해 하는 거죠.

그래서 이거는 한번 초등학생이니까 궁금한 걸 좀 확 풀어줄 필요가 있어요.

 

확 풀어주는 거는 어느 날 그냥 아빠랑 만지냐만 하지 말고

목욕을 실컷 하고, 아주 긴 시간 대중탕을 가든, 이렇게 해서

아빠 것만 보는 게 아니야.

대중탕 가서 그냥 성인 남자 각계각층 나이 연령별로 남자들의 성기를 그냥 실컷 보게 하는 거예요.

봐봤자 별거 없잖아요.

 

그리고 다 보게 하고, 아빠가 아들한테 얘기할 수 있죠.

너는 지금 어리니까 작지만, 이다음에 크면 아빠보다 더 클 수 있고,

아주 대단한 고추를 가질 수 있는 거야

 

남성으로서 지금은 작지만 액면 비교할 게 아니라,

앞으로는 무궁무진, 아주 발전할 애다라는 식의 자신감과 남성으로서의 긍지,

이런 거를 아주 실컷 눈으로 보게 한 다음에 긍지를 심어줘야 합니다.

 

3.

그다음에 하나 남은게 뭐가 있냐 하면요

남성으로서의 유대에요.

이때부터는 남자는 남자답게라는 과정이 필요할 때입니다.

 

남자가 되어서 진짜 좋은 남자 뭔가 속에 여성도 사랑하고..

그런 거를 준비하기 아주 좋은 찬스죠.

 

그래서 요 계기를 통해서 남자대 남자로서 아빠와 아들이 유대를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요기에서만 그치지 말고, 더 확장시키는 겁니다.

 

이건 뭐냐하면 이번 기회에 목욕하고 오면서 약속하고 오면 좋아요.

아빠가 애가 필요할 때 투자해야지, 나중에 내가 필요할 때 투자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신호입니다.

아빠와 조금 긴밀해지고 싶은 신호에요.

바쁘다, 이렇게 핑계 대고, 피곤하다는 핑계 대지 마시고

찬스가 왔을 때 조금 노력하실 필요가 있어요.

 

무슨 약속을 하면 좋습니까?

초등학교 때 남자아이들은 제일 좋아하는 게 뭘까요?

친구끼리 놀이지만, 아빠랑 같이 야구라든가, 축구 라든가 공을 가지고 노는 것이

초등학생 때 좋아할뿐더러 필요한 일이에요.

성기에 집중된 거를 몸으로 좋은 느낌으로 확 돌려주는 거죠.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 일요일이나 한번은 아빠랑 최소한 2시간 이상,

2시간 정도는 아빠가 너랑 공놀이 해줄게.

그리고 야구면 야구, 축구면 축구, 이런 것을 아빠랑 같이 하는 거.

그렇게 해서 하나의 문화를 만들면 좋겠어요.

 

애가 화를 낸다는 거는

왠지 나의 마음, 아빠로서 가까이 하고 싶은 이런 게 다 포함되어서 그런 거에 대해서

그 요구를 알고 잘 프로그램으로 풀어줘야 하는 거죠.

 

나중에 못 지키는 일이 있더라도

몇 달만이라도 토요일이나 일요일, 두 시간 시간을 내서

야구공 주고받기도 하고

남자로서의 유대를 가지면 큰 문제 없고, 아주 건강하게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