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TV 휴심정] 실패하고 불행할 때 마음 추스리는 법 – 문광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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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TV(휴심정)

2021. 1. 8.

 

 

현대인들을 위해서

스트레스도 많고 힘든 현대인들에게

참선이 왜 필요한지, 참선이 어떤 유익함이 있는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참선이라고 하는 게

한국인에게 있어서 현대시대를 봤을 때, 마음 닦는 메유얼이 좀 끊어진 세대다.

삼국시대, 통일신라, 고려 시대까지는 불교가 있었고요

조선조 유학도 유학이라고 하는 것이 세상 다스리는 것만이 아니라 내 공부를 하는 거거든요.

수신이 근본 아닙니까.

정좌법이라고 해서 퇴계선생 하루 종일 앉아있는 경우 많았습니다.

참선하셨거든요.

 

그런데 현대로 오면서 너무 산업화와 민주화와 그다음에 우리 정보화,

굉장히 우리 한국인들이 잘 살아왔어요.

세계의 모든 분들이 정말 열심히 잘 살아온 게 맞는데

 

예를 들면 살다보면 실패도 하고, 우울증이 올 때도 있고, 나쁜 운도 오고

이런 험한 일을 당했을 때에 어떻게 마음을 단속하고

다시 근본으로 돌아가서 힘을 내서 살 수 있느냐.

실패했을 때 다시 어떻게 마음을 추스르느냐.

불행할 때 이 고비를 어떻게 넘어갈 거냐.

이거에 대한 과목은 필수적으로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성공만 하라고 했지, 성공하는 분이 어떻게 한 번도 실패 안 하고 성공합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마음을 다스리고, 수행하고, 이렇게 하는 부분이

우리가 지금 좀 부족한 거 아니냐.

 

그래서 서양에서도 명상 바람이 불고요

그다음에 그것들이 다시 우리에게 다시 수입되기도 하고

이렇거든요.

 

그래서 우리 물질의 세계가 제일 세상에 잘못된 말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돈이 최고다, 믿을 건 돈밖에 없다.”

이런 말이 제일 어리석은 말 아니냐,

정신이 근본이지.

 

잠잘 때 돈 쓰고 있습니까? 마음 쓰고 있지.

꿈을 꾸고 있는 것도 마음인데, 마음 쓰는 것은 11초도 떠나지 않는 일인데

이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고 마음을 어떻게 용심하며, 어떻게 근본으로 고요한 상태로 들어가고, 이걸 논하지 않고

어떻게 세상을 살겠냐는 거죠.

 

그래서 이런 부분에 앞으로 지금 명상 바람이 불고 있는데

이건 아주 중요한 일이고,

그리고 우리에게 아주 좋은 참선법들이 남아 있고

그 전통들이 있고, 선원들도 다 살아있고

시민선방, 많은 곳에서 관심을 가지고 각자의 처소에서 지금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 참선이야 말로, 우리 불법의 근본이다.

 

그다음에 불법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사상가, 성현의 학은

성현작은 심성이이다, 그럽니다.

성인과 현자의 학문은 마음 심, 성품 성 밖에 없다.

이걸 떠나서는 없다.

 

탄허스님이 멋진 말씀 하셨어요.

외도는 없다.

 

불교에 내전이 있고 외도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불교책 외에는 다 외도라고 그래요.

 

탄허스님은 그렇게 얘기 안하시고

마음 밖에 있는 것을 외도라고 그런다.

 

마음 밖에 것을 논하면 내가 외도로 인정하겠는데

유교가 마음 얘기를 하지 않느냐, 도교가 마음 얘기 하지 않느냐, 기독교가 마음 얘기 하지 않느냐.

외도가 어디 있냐?

마음을 얘기하는 것은 다 받아들여서 우리가 같이 공부해야 한다.

이거거든요.

 

마음 닦는 것은 다 결국은 선이 되지 않겠냐.

그래서 이것은 꼭 인생에 있어서는 그냥 필수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