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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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96회] 남편과 딸의 다툼

자기 수준에 그걸 보고 구경이 안 되잖아. 가슴이 조마조마해서 저 냄비 던질까 봐 겁이 나서. 구경을 하는 게 제일 좋아. “냄비를 던지면 누가 이길까? 남편이 이길까? 그러면 딸이 저걸 받아칠까?” 이렇게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면 보고 그게 아니고 조마조마해서 “저걸 던지면 어떡할까?” 이렇게 걱정이 되면 “아이고 저는 화장실에 다녀오겠습니다” 이러고 없어져 버리면 돼. 그러면 절대로 엄마와 마누라가 있기 때문에 둘 다 대드는 거요. 왜? 딸도 대들 때는 만약에 비상사태면 엄마가 말려주겠지 남편도 꺼떡꺼떡 들면 마누라가 말리겠지 그래서 협박하는 거요. 엄마가 없어지면 절대로 그렇게 못 해. 남편이 냄비를 절대로 안 들어. 왜? 냄비를 들었다가 안 말려주면 던져야 하잖아. 대형 사고가 날 수도 있어. 그래..

15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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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95회] 선행에 원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선행에 원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끼어들기 하는 사람을 보면서 짜증이 나면 그건 수행자가 아니에요. 내가 짜증이 나는 건, 그건 이해 부족이에요. “아, 급하구나. 급하구나. 어떤 급한 일이 생겼구나. 내가 잘은 모르지만” 이렇게 생각해서 짜증이 안 나야 돼. 이게 수행이고, 그러나 세상의 정의를 위해서는 “이렇게 쭉 줄 서 있는데, 저렇게 중간에 끼어 들어오는 것은 만약에 용인을 한다면 세상의 질서가 흩어질 수 있구나.” 그러면 자기는 짜증은 내지 않되, 차를 딱 붙여서 못 들어오도록. 그런데 상대가 창문을 열고 “제가 이런 일이 었어서 좀 죄송합니다”라고 표현을 할 때는 열어줄 수도 있고, 그러나 그런 얌체들을 우리가 막아야 한다. 그런데 그게 얌체인지 정말 급한 사람인지..

14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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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100초) [법륜스님의 108초 즉문즉설 제124회] 동생이 죽어서 괴로워요

2016년도에 아프던 동생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자꾸 동생이 잊히고 장례식장 때 동생 몫까지 열심히 살자, 이런 다짐을 했었는데 정신이 좀 해이해지는 것 같고 그렇게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생 몫까지 열심히 잘 살 방법 무엇이 있을까요?// 자기는 자기가 보통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자기는 예수님이나 부처님이나 공자님이나 뭐 이런 성인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스스로 자기를 볼 때... 만약에 동생이 안 죽고 지금 살아서 또 그렇게 이런 저런 행동을 하면 자긴 또 보기 힘들어서 답답해서 똑같은 행동을 할까? 자긴 달라질까? 그래서 자기 잘못은 아무것도 없어요. 자기가 지금 “아, 내가 좀 문제가 있다.” 이런 얘기는 자기를 자기가 너무 높게 평가하는 거예요. 자기가 자기를 부처님..

13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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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학교 폭력 미투’, 유명인을 향한 시기와 질투일까?

-영상촬영: 2021년 2월 26일(금) -질문 : 프로스포츠계에서 학교 폭력 때문에 시끄럽습니다. 피해자가 10년 전에 당한 폭력을 SNS를 통해서 신고하면서 일이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내재화 된 분노가 유명인을 향한 질투와 더불어 폭발해서 그런 것 같은데 스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 어린 시절 입은 정신적 피해는 트라우마로 남아 예를 든다면 어른이 되어서는 한 대 맞으면 맞는 거로 좀 기분 나쁘지만 상처를 입으면 치료하면 되는데 어릴 때는 육체적인 그런, 맞아서 팔이 부러졌다든지 어떤 기능에 고장이 났다하면 평생 후유증이 되지만 그런게 없다 하더라도 정신적인 상처, 트라우마라 그러죠. 그게 매우 큽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정신적인 트라우마를 안 보거든요. 그런데 잊어버렸단 말이오, 세..

12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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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100초) [법륜스님의 108초 즉문즉설 제123회] 시험을 또 볼까 말까 고민된다면?

저는 20대 후반, 이제 28살입니다. 고시생 된 지 2년 차 입니다. 올해 3년차를 할까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직장도 몇 년차가 되고 사는거 보니까 맞는 선택을 했나 고민이 됩니다. 고시 같이 준비했던 선배들을 보면 어떤 사람은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하는 게 맞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진작 포기할 수 있을 때 포기하는 게 낫지 않냐하는 사람도 있고... 제가 열심히 한다는 마음만 갖고 더 이상 선택하면 안될 것 같고 제가 허황한 꿈을 꾸고 있나 포기할 줄 알아야 하나 이런 고민이 들고 있습니다.// 개인마다 특성이 다르긴 하지만 재수, 삼수, 사수, 오수 이렇게 뒤로 갈수록 합격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봐요? 낮아진다고 봐요? 안 된다가 아니라 확률이 낮아져요. 그러니까 그만큼 노력을..

12 2021년 04월

12

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기도하는데 눈치가 보입니다

저는 아침 천일결사 기도 108배 도중에 절하는 제 모습을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이 보면 위축이 됩니다. 위축되는 제 자신을 보면서 나를 버리고 내 것을 버리지 않아서 그런건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나를 버리고 내 것을 버린다는 의미와 수행과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뭐 그렇게 연결하면 연결할 수 있지만 그거하고는 특별하게 관계가 없습니다. 심리가, 자기가 아침에 일어나서 108배 절을 하는 것을 남편도 보고 애들도 보는데 자기 기도 끝나고 일상생활에서는 남편한테 짜증도 내고 화도 내고 신경질도 내고 애들한테 잔소리도 하고 이러니까 자기가 생각해도 남편이나 아들이 “절하면 뭐하노?” 이런 소리 하지 않을까 이렇게 자기가 괜히 켕겨서 지금 볼까 봐 겁이 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럴 때는 안보는데 가서 해요...

09 2021년 04월

09

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혁명이냐? 혁신이냐?

-소위 엘리트집단이라는 사법고시, 의사고시 출신들의 집단이기주의는 법 위에, 시민들 위에 군림하는 자세를 보입니다. 고름은 도려내야 새살이 돋는데 고름이 뼛속까지, 장기까지 침투하여 도려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첫째, 엘리트집단에 대한 적절한 비유인가? 비유가 굉장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때도 있고 비유가 굉장히 위험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어떤 남자가 여러 여성과 결혼해서, 일부다처를 합리화하고 있으면 뭐라고 그럽니까? “저 자연을 봐라. 염소나 양이나 짐승들을 보면 수컷 한 마리가 여러 암컷들을 교미해서 새끼를 낳지 않냐? 이게 자연의 원리이다.” 이렇게 그 비유를 든단 말이오. 그럼 그럴듯하잖아요. 그러면 여성 한 명이 여러 남자를 거느리고 살 때는 ..

08 2021년 04월

08

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94회] 긍정과 자기합리화

긍정이라고 봐야 할지? 자기합리화라고 봐야 할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일과 수행 그 아름다운 조화'라는 책에서도 긍정과 자기합리화가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둘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자기합리화라는 것은 자기가 잘못한 것을 개선하지 않고 무마하는 것을 자기합리화라고 해요. 자기가 잘못한 것을. 만약에 아침 5시에 기도해야 하는 것을 자기가 늦게 일어나서 빼먹어 놓고 “그래, 뭐, 빼먹을 수도 있지” 이렇게 하는 것을 자기합리화라고 그래. 잘못한 것을 자기가 잘못한 것을 자기가 약속을 안 지킨 것을 그냥 개선을 안하고, 그대로 온전시키는 것을 자기합리화, 자기변명 이렇게 말해요. 그러면 긍정은 뭐냐?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 그 사건이 일어나버렸어. 다시 말해 내가 계단을 내려가다가 그냥..

07 2021년 04월

07

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93회] 남들 갈등 상황에 제 마음이 불편합니다

부장 선생님과 상담사 선생님 사이에서 갈등이 있는데 제 마음이 되게 불편합니다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이 있을 때 그 중간에서 제가 긴장이 너무 많이 되고 불안한 마음이 많이 올라오는 게 큰 고민인데요// 좋기는 한데, 상황 설명이 추상적이라서 뭐.. 설명하기가 도움 주기가 참 어렵네요. 나하고 상담사 선생님하고 갈등인지 상담사 선생님하고 부장교사하고의 갈등을 지켜보는 내마음이 불편하다는 게 요지인지 두 가지가 섞여 있거든요. 부장교사하고 상담선생하고의 갈등을 보는 게 내가 불편하다 또 나하고 상담사 선생하고 관계도 의견일치가 안 돼서 불편하다. 이런 것에서 두 가지 다인지, 어느 한 가지인지 이것도 불분명하고 두 번째는 왜 불편한지를 얘기를 안 한단 말이오. 무슨 갈등 때문에 내가 불편한지를 말을 안하니..

06 2021년 04월

06

법륜스님/즉문즉설(100초) [법륜스님의 108초 즉문즉설 제121회] 반복적인 삶이 지루합니다

어떤 반복적인 삶을 살아요? 저도 매일 반복적인 삶을 살아요. 아침에 일어나는 거 반복해요? 안 해요? 아침에 안 일어나고 반복 안 하려고 안 일어나는 사람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지. 세수하지 화장실 가지 아침밥 먹지 그다음에 매일 즉문즉설하지. 질문 거의 다 비슷해요? 안 비슷해요? 비슷한 질문을 지금 수만 개를 받고 지금 사는 거예요. 영국에 가서 질문받으나 미국에 가서 질문받으나 한국에 와서 질문받으나 늙은 사람이 질문하나 젊은 사람이 질문하나 다 그 얘기가 그 얘기에요. 요점을 정리하면 인생이 괴룁다는 거요. 애가 말 안 들어서 괴롭다. 남편이 말 안 들어서 괴롭다. 돈이 없어서 괴롭다. 이런 약간의 털끝만큼의 이유 차이가 있을 뿐이지 괴롭다는 건 똑같아요. 매일 똑같이 들어요. 또 저녁에 가면 ..

05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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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100초) [법륜스님의 108초 즉문즉설 제122회] 진짜 사랑이라는 것은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 사람이 "만나는 사람이 있어서 따로 연락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저는 자꾸 그 사실을 알면서도 기대가 생겨요 상대방이 저를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없어요. (그러면 제가 그 남자를 어떻게 잊어야 할까요?) 안 잊어도 돼. 그냥 좋아하면 돼. 왜 잊어요? 나는 부처님 보지 않지만 늘 좋아해요. 안 보고도. 그냥 좋아하면 돼. 그 사람이 왜 질문자를 좋아해야 해? 그런데 사람이라는 건 마음이 변하니까 있을 수도 있어. 그러니까 한 30년 기다릴 각오를 하면 그 여자하고 좋아하다가도 거기도 마음이 틀어질 가능성이 있나 없나? 있어요. 그때 질문자에게 올 가능은 있어요. 그런데 가능성이 낮지. 그 가능성이 낮은 데에 목숨을 걸고 기다릴래? 잊으려고 할 필요는 없..

02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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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옆집에서 고기 굽는 냄새가 들어옵니다

6년 전 사별한 남편과 살던 집을 정리하고 산꼭대기 타운하우스의 전원주택이라고 좋아하며 이사 온 지 1년 되었습니다. 처음엔 공기도 좋고 흙도 밟고 텃밭을 일굴 생각에 여기가 극락이구나 생각들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따듯해지자 앞집 옆집 뒷집이 삼겹살을 숯불구이로 마당에 불 피워 해 먹는 통에 저녁에는 문도 못 열고 에어컨을 켠 채 여름을 지냈습니다. 매년 반복될 텐데 옆집에서 고기 구워 먹는 냄새를 어떻게 바라보며 살아야 할까요?// 뭐 간단하지, 이사를 가면 되지. 뭐 그거 어렵다고 그걸 갖고 난리에요. 주식을 샀다가도 아, 이게 잘못샀구나 싶으면 팔아야지, 어떡해요. 그걸 한번 샀다고 그걸 오를 때까지 계속 잡고 있는 건 바보잖아요. 1천원주고 샀는데도 800원 됐는데 앞으로 오를 가능..

01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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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92회] 요즘 환경문제 심각성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요즘 환경문제 심각성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환경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알고 싶고요 우리가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지 우리 정토회에서 본격적인 환경운동을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 좋은 질문 해주셨어요. 지금 지구 환경이 기후가 변화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지구의 온도가 오르면서 온난화라고 그러죠. 온도가 오르면서 대기의 흐름이나 여러 이런 바닷물의 흐름이나 이런 것이 변화가 일어나서 이걸 우리가 기후 변화라고 하는데 기후 변화가 점점 심해져서 변화라고 해서는 좀 말이 안 된다. 위기다. 변화가 나쁜 쪽으로 일어났다, 이 얘기죠. 기후 위기다 이렇게 해서 유럽 쪽에 있는 시민들은 세계에서 제일 심각한 문제에요. 전쟁이 일어날 때 비상사태 선포하잖아, 그죠? 그래서 기후..

31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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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91회] 안다 병 모른다 병

부처님께서는 안다병 모르다병에 걸린 사람들은 부처님께서도 구제하지 못한다고 들었는데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 병에 걸려서 안타까운데 정말 방법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ㅎㅎㅎ 스님이 방법이 없다고 했잖아요. 부처님이 오신다해도 구제 방법이 없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 이유는? 안다병에 걸리거나 모른다병에 걸리면 눈을 감고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귀를 막고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아무리 보여줘도 눈을 감고 있으니 볼 수가 없고 아무리 들려줘도 귀를 막고 있으니 들리지 않는 거요. 그러니까 변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이것은 좀 기다려줘야 합니다. 기다려줘야 된다. 본인이 언젠가 눈을 조금이라도 뜰 때 본인이 언젠가 귀를 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모른다병, 안다병이라고 하는데 이게 근본은 하나입니다. 싫다는 거요, ..

30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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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아이들만 집에 있어도 될지 고민입니다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지내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주는 게 부모로서 도움이 될까요? 저희는 맞벌이로 거의 대부분 초등학교 다니는 두 아이만 집에 있는데 아이들만 두어도 되는지 고민입니다.// ㅎㅎ 그걸 애 키우는 자기가 알지 애도 없는 내가 어떻게 알아? ㅎㅎ 그런데 지금 상황이 이러니까 방법이 없죠. 아이들은 유치원 때부터 학교 가고 엄마는 직장 가고 이래도 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유치원도 못 가고 초등학교도 못 가니까 제대로 하려면 엄마나 아빠 중에 한 명이 재택근무를 해햐 애야. 회사에서 신청해서 재택근무를 하면서 늘 붙어 있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재택근무하면서 혹시 아이들이 어떤 위험에 빠질. 미국 같으면 7살 이하의 아이를 집에 혼자 두면 경찰이 아이를 데려가 버립니다. 그리고 부모로부터 그 보호권을..

30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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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100초) [법륜스님의 108초 즉문즉설 제120회] 나이 많은 자식이 아직도 결혼을 안 하고 있어요

작은 딸이 36살인데 결혼을 아직 안하고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 결혼생활 행복했어요? -항상 안 좋았습니다. 그런데 안 좋았는데 왜 딸은 또 그 안 좋은 거를 시키려고 해요? 내가 힘들었으면 “엄마 봐라, 결혼생활 한평생 해서 얼마나 고생했노? 요즘같이 좋은 세상에 혼자 살아도 얼마든지 사는데 뭣 때문에 결혼하노?” 이렇게 조언을 해주면 되잖아. 왜 자기가 힘들어 놓고 또 자기 사랑하는 딸을 그 고생시키려고 그래요? 딸이 어릴 때, 조그마할 때부터 엄마가 결혼생활 힘들어하는 거 봤겠어요? 안 봤겠어요? 봤겠죠. 그러면 어린 마음 속에 나는 결혼 안해야지, 이런 생각 들었을까? 안 들었을까? -그런 생각 들었을 겁니다. 앞으로는 딸보고 결혼하라, 이런 말 하면 될까? 안 될까? -안 해야 합니다. 이게..

29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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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100초) [법륜스님의 108초 즉문즉설 제119회] 아내 성질 받아주기가 힘듭니다

제가 결혼을 늦게 했습니다 와이프가 아주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꼬리를 잡고 일을 크게 벌려서 다툼을 만드는 경향이 워낙 강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기가 더 이상 얘기 안 해도 힘들다는 건 이해해요. 그런데 아내가 우울증이거나 정신적으로 힘들다 이거 자기가 빨리 알아야 해요. 아내 성질이 문제다, 이렇게 보지 말고 그러면 빨리 치료를 받거나. 본인이 인정을 하지 않아도 환자는 환자잖아요. 본인이 인정하면 환자이고 인정 안하면 환자가 아니에요? 그러니 가까이에서는 그런 걸 모르는 거요. 내가 환자라고 생각하면 내가 대응할 힘이 생기죠. “아, 환자다.” 자기가 정상인이라고 생각하니까 자꾸 내가 속이 타거든요. 환자라고 생각하면 돼요. 그러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문제를 삼으면 그냥 문제 삼게 두..

29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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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세대갈등, 너무 OO한 것이다

청년들은 장년과 노년층을 가리켜 ‘꼰대’로, 기성세대는 청년들을 가리켜 ‘싸가지~’로 부르는 현실. ‘꼰대와 싸가지’로 대표되는 세대 갈등,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 - 촬영: 2013년 6월 1. 바람직하지 않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냥 하나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그냥 사회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이게 크게 잘못된 게 아니고 그냥 하나의 현상이에요. 다만, 그렇다고 이게 바람직한 현상이다, 이렇게 말할 수도 없어요. 예를 든다면 홍수가 많이 졌다, 가뭄이 심하다 하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그게 뭐 잘못된 거예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그러나 그렇게 홍수가 한꺼번에 많이 지거나 가뭄이 한 달 내내 심하거나 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무슨 특별한 사안은 아니에요. 기후..

26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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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90회] 스님도 경전을 다시 볼 때마다 새로운 것을 느끼시나요?

늘 공부하시는 스님께서도 다시 경전을 보면 새로운 것을 느끼시나요?// 누구 법문을? 어떤 큰 스님 법문을 들으면 새로운 게 있느냐? 어떤 강사의 법문을 들으면 새로운 게 있느냐? 이 말이에요? 내가 내 법문을 듣고 새로운 걸 안다? 이 말이에요? (아, 경전을 보면 새로운 것을 느끼시나요?) 그렇죠. 왜냐하면 볼 때마다 다르게 느껴질 때가 많죠. 볼 때마다. 왜 그러냐 하면 사람의 마음이라는 건 일정한게 아니고 늘 바뀌니까. 특히 2가지. 지금 내 처지가 어떠냐에 따라서 똑같은 글이지만 자기가 슬플 때는 그 그림이 달리 보이고 기쁠 때는 달리 보이고 이러잖아요. 그러니까 자기 마음이 슬프면 달도 어때요? 슬프게 보여. 그래서 “아, 오늘 밤은 달마저도 나를 슬프게 하는구나” 이런 시도 있잖아요. 달이 ..

24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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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89회] 예술가적 기질 있는 사람이 수행하기 더 힘든가요?

예술가적 기질이 농후한 사람의 경우에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수행이 몇 배 더 공력이 드는 것인지요? 불교에서는 예술을 어떤 의미로 해석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불교는 예술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습니다. 종교로서 불교는 예술을 굉장히 중요시합니다. 왜그러냐하면 북도 쳐야지, 바라도 춰야지, 또 법당 단청도 해야지 이런 게 있지 않습니까, 그죠? 그러니 당연히 여기에는 굉장한 예술이 있죠. 그런데 이것은 종교로서의 불교이고. 수행으로서의 불교는 남이 이걸 믿든지, 저걸 믿든지 남이야 이걸 그리든지, 저걸 그리든지 장례를 땅에 묻든지 태우든지 이런 건 도무지 상관 안해요. 수행은. 그건 다 문화잖아요. 예술도 문화잖아 그죠? “문화는 서로 다르다!” 이 입장만 갖고 있어요. 종교도 엄격하게는 문화거든..

23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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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100초) [법륜스님의 108초 즉문즉설 제118회] 사람, 식물, 동물 어느 게 더 소중할까요?

우리가 일반적으로는 사람을 죽이는 것과 동물을 죽이는 것 중에 사람을 죽이는 것을 더 안 좋게 보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는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를 찾고 싶습니다. 스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첫째, 사람을 죽이지 마라. 둘째, 동물도 죽이지 마라. 셋째, 식물도 함부로 죽이지 마라. 넷째, 무생물도 함부로 오염시키지 마라. 자연은 함부로 건드리지 마라가 기본 철학이에요. 물을 오염시킨다든지 하는 건 좋지 않아요. 그러나 사람은 또한 선택이 있어요. 내 어머니하고 이웃집 아주머니가 물에 빠졌는데 내 어머니만 딱 구하고 이웃집 아주머니는 안 구해주면 윤리적으로 나쁜 사람이오? 좋은 사람이오? 나쁜 사람이지. 그런데 내 어머니하고 이웃집 아주머니하고 물에 빠졌는데 그 조건에서는 한 명밖에 구할 수 없어요..

22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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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100초) [법륜스님의 108초 즉문즉설 제117회] 성질대로 살아도 될까요?

저는 호불호가 굉장히 강하고 좀 칼 같은 면이 많아서 사람을 대할 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좋아하고 또 잘해주려고 하는데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칼같이 끊어 내거나 융통성 있게 대하지 못하는 면들이 생겨요 더 사회생활을 많이 하게 될 때 힘들지 않을까요?// 당연하지 그건. 한마디로 말하면 칼같이 끊어내고 이런 말 하는 건 자기 성질대로 산다는 거 아니야. 성질대로 사는 대신 과보를 받으면 돼. 욕도 좀 얻어먹고 성질대로 살고 과보를 받을래? 안 그러면 참고 스트레스를 받을래? 그래서 성질대로 살고 아무 일도 없고. 이런 일은 없어. 돈을 빌렸으면 돈을 갚아야 하고 빚이 갚기 싫으면 어려워도 빌리지 말아야 하고 그러잖아. 자기가 성질대로 하겠다는 것은 궁하다고 돈을 빌렸다는 얘기야. 그러면 나중..

19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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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내 마음대로 운전하고 싶은 마음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요?

저는 운전을 부주의하게 하는 사람인데요. 주변에서 많이 고치라고는 하지만 운전이라도 내 맘대로 하고 싶다 이런 맘이 강해서 잘 안 고쳐집니다. 그런데 지난 달에는 운전을 하다가 벤츠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그래서 아마 내년에 보험료가 많이 오를 걸 생각하니까 많이 속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제가 연구원에서 일하는데 대체로 원고 마감 시간을 거의 매번 넘깁니다. 이대로 살다가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히거나 제가 큰 손해를 입을 것 같습니다. 이런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마음을 내려놓으려면 어떻게 수행해야 할까요?// ㅎㅎㅎ 어떻게 내가 야단을 쳐야 정신을 차리겠어요. 내 맘대로 하는 것 중에 옷을 내가 내 맘대로 입겠다, 직업을 내 맘대로 선택하겠다. 남한테 피해 안 주는 것은 자기 마음대로 해도 돼. 그런..

18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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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88회] 돈 개념이 없는 아들을 어떻게 지켜봐야 될까요?

우리 아들이 몰래 사금융에서 대출까지 받아쓰고 거짓말을 합니다 본인이 책임지라고 지켜보고 있는데 돈 개념이 없는 아들을 어떻게 지켜봐야 될까요?// ㅎㅎ 아들이 몇 살이에요? 집에서 같이 살아요, 나가서 살아요? -지금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왜? 내 보네요. 20살이 넘었는데 내 보내면 되잖아요. 그야 부모가 돈이 있으니 갚아주겠지. ... 아니 그러니까 그거 다 저기... 사람이라는 게 나올 구멍이 있어야 그런 사고도 저지르는 거요. 나올 구멍이 없는데 어떻게 저지르겠어요. 그러니 내가 한다, 걱정마라, 내가 책임질게, 내가 책임질게 해도 나중에 그것 때문에 감옥을 가거나 무슨 일이 생기면 부모가 해결해줄까? 안 해줄까? 해결해 주겠지. 그러니까 어쨌든 해주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거요. 하나밖에 없..

17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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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박사공부에 회의감이 듭니다

저는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심리상담사인데 계속 공부를 하고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박사학위가 심리상담사로 일하는데 필요할 것 같아서 공부를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토회에서 수행자로 전념을 하려면 이것이 왜 필요한가 회의감이 듭니다. 이제 4학기 째인데 박사과정을 수료하면 논문을 써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또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부담스러워서 올 2학기에 그만둬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누가? 본인이요? 자기가 자기를 모르면 누가 아노? ㅎㅎ 아이고 고민도 가지가지다. 그냥 이왕지 시작한 거 하세요. 그냥 하세요. 아무 필요는 없어요. 필요는 없어. 필요 없는 줄 알고 하면 된다, 이 말이오. 내가 박사학위 있어야 인생 상담하는 거요? 아무 필요 없어. 그런 거. 그런데 자기는 나이도 들고, ..

16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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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87회] 선정 수행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스님 기도 책을 보다 보니까 무슨 명상이든 과제가 있다 그리고 화두를 든다면 그 화두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행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염불하는 방법도 있고 티벳같은 나라에서 하고 있는 라마교는 주력을 합니다. ‘옴마니반메훔’ 이렇게 외우는 거 있죠. 그다음에 선종에서는 참선을 하고 그다음에 교종에서는 독송, 경전 독송 강경을 하고 불사, 일하는 것도 수행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지금 정리된 용성 큰스님께서 정리한 수행법은 5대 수행법이 있습니다. 첫째가 참선, 그다음에 강경, 염불, 주력, 불사 이렇게 5가지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게 뭐.. 어떻게 하든 사실 별 차이가 없습니다. 또 남방불교, 태국이나 이런 데는 뭘 합니까? 관법수행을 해요. 위빠사나, 이렇게 ..

16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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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100초) [법륜스님의 108초 즉문즉설 제116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

사람들과 이야기 할수록 위축되고 껄끄러워지는 나 자신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 어떻게 다시 생각해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왜 위축이 되는 것 같아요? -반응이 싸늘해지고 무덤덤해질수록... 자기가 상대의 반응따라 위축된다는 거 아니오. 그런데 상대가 자기한테 호응을 해줘야 할 의무가 없잖아요. 당연한 거 아니에요?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위축될 게 없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내가 얘기하면 네가 호응을 해줘야 한다. 자기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호응이 안오니까 위축이 되는 거지 호응을 하고 안하고는 그 사람의 자유이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내가 간섭을 안하면 위축될 게 없죠. 내 할 얘기 하고 말면 되지 꼭 호응을 해줘야 할 이유가 뭐가 있어요. 그런데 친구를 그렇게 노력해서 호응을 얻어서 이런 친구는..

15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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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영유아 학대 예방, 부모와 사회의 변화가 절실하다

Q_최근 영유아와 어린이에 대한 학대 폭력이 심각해지고 있고 심지어 살해사건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기 엄마로서 뉴스를 볼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화가 나고 눈물이 납니다. 이런 문제가 자꾸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아이는 소유물이 아니다. 우리 사회가 아이를 소유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낳았기 때문에 내 자식은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자살하려면 자기만 죽으면 되는데 아이를 같이 죽지 않습니까? 이런 것도 다 아이를 자기 물건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뱃속에 있을 때는 모르겠는데 배 밖으로 나오면 독립된 존엄한 존재입니다. 절대 내 소유물이 아니다. 이게 딱 잡혀야 합니다. 그러..

15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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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100초) [법륜스님의 108초 즉문즉설 제115회] 친구가 돈을 빌렸는데 안 갚습니다.

얼마 전에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계속 거짓말만 하고 전화도 안 받습니다. 미안하다 이런 말도 안합니다. 그분 마음도 어느 정도 이해되지만 제 상황도 안좋고 예전에 제가 친구들이나 지인들한테 돈 때문에 많이 당했습니다. 안 좋은 추억들이 떠올라서 힘듭니다.// 얼마나 빌려줬어요? _몇 백.. 영수증 있어요? _없습니다. 그러면 법적으로 하면 어떻게 받는데? _할 수는 있다고.. 할 수는 있는데, 경비가 얼마든데? 돈이 더 든다며? 감정은 이해가 되는데, 그 감정에 따랐을 때 소득이 없잖아. 그렇게까지 법적으로 하고, 뭐까지 했는데 그 법적으로 한다는 사람이 또 나중에 안되면 어떻게 할래? 내 친구한테 300만원 떼인 건 괜찮고 그거 찾으려고 500만원 변호사비 줄 필요는 없잖아. 3번째 아니라 10번째..

12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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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86회] 믿었던 남편이 큰돈을 숨겨둔 것을 알게 되어 황망하고 억울합니다

결혼 8년 차 불임부부입니다 회사도 그만두고 시험관을 10번 넘게 했지만 아이는 없습니다 남편의 사업을 돕기 위해 저의 전 재산과 친정 돈까지 끌어와 물심양면으로 도왔는데 최근 남편이 큰돈을 숨겨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믿었던 남편이기에 황망하고 억울합니다// ㅎㅎㅎ 애기가 안 생기는 것은 첫째, 나나 남편이나 신체에 이상이 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그러면 그것은 의학적으로 접근을 하면 돼요. 두 번째, 신체에 아무 이상이 없다. 그러면 인연이 안된다, 이렇게 말해. 애기가 생겼는데 덜렁 이혼하게 되면 어떨까? 애기가 생겨서 애를 낳았는데, 다음 날 남편이 지난 5년간 딴 여자를 두고 있었다. 이렇게 되면 자기가 이혼을 하려고 그러면 애가 오히려 큰 장애가 되겠지. 그러니까 그때는 애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