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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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96회] 남편과 딸의 다툼

자기 수준에 그걸 보고 구경이 안 되잖아. 가슴이 조마조마해서 저 냄비 던질까 봐 겁이 나서. 구경을 하는 게 제일 좋아. “냄비를 던지면 누가 이길까? 남편이 이길까? 그러면 딸이 저걸 받아칠까?” 이렇게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면 보고 그게 아니고 조마조마해서 “저걸 던지면 어떡할까?” 이렇게 걱정이 되면 “아이고 저는 화장실에 다녀오겠습니다” 이러고 없어져 버리면 돼. 그러면 절대로 엄마와 마누라가 있기 때문에 둘 다 대드는 거요. 왜? 딸도 대들 때는 만약에 비상사태면 엄마가 말려주겠지 남편도 꺼떡꺼떡 들면 마누라가 말리겠지 그래서 협박하는 거요. 엄마가 없어지면 절대로 그렇게 못 해. 남편이 냄비를 절대로 안 들어. 왜? 냄비를 들었다가 안 말려주면 던져야 하잖아. 대형 사고가 날 수도 있어. 그래..

15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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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95회] 선행에 원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선행에 원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끼어들기 하는 사람을 보면서 짜증이 나면 그건 수행자가 아니에요. 내가 짜증이 나는 건, 그건 이해 부족이에요. “아, 급하구나. 급하구나. 어떤 급한 일이 생겼구나. 내가 잘은 모르지만” 이렇게 생각해서 짜증이 안 나야 돼. 이게 수행이고, 그러나 세상의 정의를 위해서는 “이렇게 쭉 줄 서 있는데, 저렇게 중간에 끼어 들어오는 것은 만약에 용인을 한다면 세상의 질서가 흩어질 수 있구나.” 그러면 자기는 짜증은 내지 않되, 차를 딱 붙여서 못 들어오도록. 그런데 상대가 창문을 열고 “제가 이런 일이 었어서 좀 죄송합니다”라고 표현을 할 때는 열어줄 수도 있고, 그러나 그런 얌체들을 우리가 막아야 한다. 그런데 그게 얌체인지 정말 급한 사람인지..

13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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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학교 폭력 미투’, 유명인을 향한 시기와 질투일까?

-영상촬영: 2021년 2월 26일(금) -질문 : 프로스포츠계에서 학교 폭력 때문에 시끄럽습니다. 피해자가 10년 전에 당한 폭력을 SNS를 통해서 신고하면서 일이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내재화 된 분노가 유명인을 향한 질투와 더불어 폭발해서 그런 것 같은데 스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 어린 시절 입은 정신적 피해는 트라우마로 남아 예를 든다면 어른이 되어서는 한 대 맞으면 맞는 거로 좀 기분 나쁘지만 상처를 입으면 치료하면 되는데 어릴 때는 육체적인 그런, 맞아서 팔이 부러졌다든지 어떤 기능에 고장이 났다하면 평생 후유증이 되지만 그런게 없다 하더라도 정신적인 상처, 트라우마라 그러죠. 그게 매우 큽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정신적인 트라우마를 안 보거든요. 그런데 잊어버렸단 말이오, 세..

12 2021년 04월

12

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기도하는데 눈치가 보입니다

저는 아침 천일결사 기도 108배 도중에 절하는 제 모습을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이 보면 위축이 됩니다. 위축되는 제 자신을 보면서 나를 버리고 내 것을 버리지 않아서 그런건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나를 버리고 내 것을 버린다는 의미와 수행과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뭐 그렇게 연결하면 연결할 수 있지만 그거하고는 특별하게 관계가 없습니다. 심리가, 자기가 아침에 일어나서 108배 절을 하는 것을 남편도 보고 애들도 보는데 자기 기도 끝나고 일상생활에서는 남편한테 짜증도 내고 화도 내고 신경질도 내고 애들한테 잔소리도 하고 이러니까 자기가 생각해도 남편이나 아들이 “절하면 뭐하노?” 이런 소리 하지 않을까 이렇게 자기가 괜히 켕겨서 지금 볼까 봐 겁이 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럴 때는 안보는데 가서 해요...

09 2021년 04월

09

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혁명이냐? 혁신이냐?

-소위 엘리트집단이라는 사법고시, 의사고시 출신들의 집단이기주의는 법 위에, 시민들 위에 군림하는 자세를 보입니다. 고름은 도려내야 새살이 돋는데 고름이 뼛속까지, 장기까지 침투하여 도려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첫째, 엘리트집단에 대한 적절한 비유인가? 비유가 굉장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때도 있고 비유가 굉장히 위험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어떤 남자가 여러 여성과 결혼해서, 일부다처를 합리화하고 있으면 뭐라고 그럽니까? “저 자연을 봐라. 염소나 양이나 짐승들을 보면 수컷 한 마리가 여러 암컷들을 교미해서 새끼를 낳지 않냐? 이게 자연의 원리이다.” 이렇게 그 비유를 든단 말이오. 그럼 그럴듯하잖아요. 그러면 여성 한 명이 여러 남자를 거느리고 살 때는 ..

08 2021년 04월

08

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94회] 긍정과 자기합리화

긍정이라고 봐야 할지? 자기합리화라고 봐야 할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일과 수행 그 아름다운 조화'라는 책에서도 긍정과 자기합리화가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둘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자기합리화라는 것은 자기가 잘못한 것을 개선하지 않고 무마하는 것을 자기합리화라고 해요. 자기가 잘못한 것을. 만약에 아침 5시에 기도해야 하는 것을 자기가 늦게 일어나서 빼먹어 놓고 “그래, 뭐, 빼먹을 수도 있지” 이렇게 하는 것을 자기합리화라고 그래. 잘못한 것을 자기가 잘못한 것을 자기가 약속을 안 지킨 것을 그냥 개선을 안하고, 그대로 온전시키는 것을 자기합리화, 자기변명 이렇게 말해요. 그러면 긍정은 뭐냐?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 그 사건이 일어나버렸어. 다시 말해 내가 계단을 내려가다가 그냥..

07 2021년 04월

07

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93회] 남들 갈등 상황에 제 마음이 불편합니다

부장 선생님과 상담사 선생님 사이에서 갈등이 있는데 제 마음이 되게 불편합니다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이 있을 때 그 중간에서 제가 긴장이 너무 많이 되고 불안한 마음이 많이 올라오는 게 큰 고민인데요// 좋기는 한데, 상황 설명이 추상적이라서 뭐.. 설명하기가 도움 주기가 참 어렵네요. 나하고 상담사 선생님하고 갈등인지 상담사 선생님하고 부장교사하고의 갈등을 지켜보는 내마음이 불편하다는 게 요지인지 두 가지가 섞여 있거든요. 부장교사하고 상담선생하고의 갈등을 보는 게 내가 불편하다 또 나하고 상담사 선생하고 관계도 의견일치가 안 돼서 불편하다. 이런 것에서 두 가지 다인지, 어느 한 가지인지 이것도 불분명하고 두 번째는 왜 불편한지를 얘기를 안 한단 말이오. 무슨 갈등 때문에 내가 불편한지를 말을 안하니..

02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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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옆집에서 고기 굽는 냄새가 들어옵니다

6년 전 사별한 남편과 살던 집을 정리하고 산꼭대기 타운하우스의 전원주택이라고 좋아하며 이사 온 지 1년 되었습니다. 처음엔 공기도 좋고 흙도 밟고 텃밭을 일굴 생각에 여기가 극락이구나 생각들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따듯해지자 앞집 옆집 뒷집이 삼겹살을 숯불구이로 마당에 불 피워 해 먹는 통에 저녁에는 문도 못 열고 에어컨을 켠 채 여름을 지냈습니다. 매년 반복될 텐데 옆집에서 고기 구워 먹는 냄새를 어떻게 바라보며 살아야 할까요?// 뭐 간단하지, 이사를 가면 되지. 뭐 그거 어렵다고 그걸 갖고 난리에요. 주식을 샀다가도 아, 이게 잘못샀구나 싶으면 팔아야지, 어떡해요. 그걸 한번 샀다고 그걸 오를 때까지 계속 잡고 있는 건 바보잖아요. 1천원주고 샀는데도 800원 됐는데 앞으로 오를 가능..

01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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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92회] 요즘 환경문제 심각성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요즘 환경문제 심각성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환경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알고 싶고요 우리가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지 우리 정토회에서 본격적인 환경운동을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 좋은 질문 해주셨어요. 지금 지구 환경이 기후가 변화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지구의 온도가 오르면서 온난화라고 그러죠. 온도가 오르면서 대기의 흐름이나 여러 이런 바닷물의 흐름이나 이런 것이 변화가 일어나서 이걸 우리가 기후 변화라고 하는데 기후 변화가 점점 심해져서 변화라고 해서는 좀 말이 안 된다. 위기다. 변화가 나쁜 쪽으로 일어났다, 이 얘기죠. 기후 위기다 이렇게 해서 유럽 쪽에 있는 시민들은 세계에서 제일 심각한 문제에요. 전쟁이 일어날 때 비상사태 선포하잖아, 그죠? 그래서 기후..

31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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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91회] 안다 병 모른다 병

부처님께서는 안다병 모르다병에 걸린 사람들은 부처님께서도 구제하지 못한다고 들었는데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 병에 걸려서 안타까운데 정말 방법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ㅎㅎㅎ 스님이 방법이 없다고 했잖아요. 부처님이 오신다해도 구제 방법이 없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 이유는? 안다병에 걸리거나 모른다병에 걸리면 눈을 감고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귀를 막고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아무리 보여줘도 눈을 감고 있으니 볼 수가 없고 아무리 들려줘도 귀를 막고 있으니 들리지 않는 거요. 그러니까 변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이것은 좀 기다려줘야 합니다. 기다려줘야 된다. 본인이 언젠가 눈을 조금이라도 뜰 때 본인이 언젠가 귀를 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모른다병, 안다병이라고 하는데 이게 근본은 하나입니다. 싫다는 거요, ..

30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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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아이들만 집에 있어도 될지 고민입니다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지내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주는 게 부모로서 도움이 될까요? 저희는 맞벌이로 거의 대부분 초등학교 다니는 두 아이만 집에 있는데 아이들만 두어도 되는지 고민입니다.// ㅎㅎ 그걸 애 키우는 자기가 알지 애도 없는 내가 어떻게 알아? ㅎㅎ 그런데 지금 상황이 이러니까 방법이 없죠. 아이들은 유치원 때부터 학교 가고 엄마는 직장 가고 이래도 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유치원도 못 가고 초등학교도 못 가니까 제대로 하려면 엄마나 아빠 중에 한 명이 재택근무를 해햐 애야. 회사에서 신청해서 재택근무를 하면서 늘 붙어 있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재택근무하면서 혹시 아이들이 어떤 위험에 빠질. 미국 같으면 7살 이하의 아이를 집에 혼자 두면 경찰이 아이를 데려가 버립니다. 그리고 부모로부터 그 보호권을..

29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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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세대갈등, 너무 OO한 것이다

청년들은 장년과 노년층을 가리켜 ‘꼰대’로, 기성세대는 청년들을 가리켜 ‘싸가지~’로 부르는 현실. ‘꼰대와 싸가지’로 대표되는 세대 갈등,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 - 촬영: 2013년 6월 1. 바람직하지 않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냥 하나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그냥 사회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이게 크게 잘못된 게 아니고 그냥 하나의 현상이에요. 다만, 그렇다고 이게 바람직한 현상이다, 이렇게 말할 수도 없어요. 예를 든다면 홍수가 많이 졌다, 가뭄이 심하다 하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그게 뭐 잘못된 거예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그러나 그렇게 홍수가 한꺼번에 많이 지거나 가뭄이 한 달 내내 심하거나 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무슨 특별한 사안은 아니에요. 기후..

26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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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90회] 스님도 경전을 다시 볼 때마다 새로운 것을 느끼시나요?

늘 공부하시는 스님께서도 다시 경전을 보면 새로운 것을 느끼시나요?// 누구 법문을? 어떤 큰 스님 법문을 들으면 새로운 게 있느냐? 어떤 강사의 법문을 들으면 새로운 게 있느냐? 이 말이에요? 내가 내 법문을 듣고 새로운 걸 안다? 이 말이에요? (아, 경전을 보면 새로운 것을 느끼시나요?) 그렇죠. 왜냐하면 볼 때마다 다르게 느껴질 때가 많죠. 볼 때마다. 왜 그러냐 하면 사람의 마음이라는 건 일정한게 아니고 늘 바뀌니까. 특히 2가지. 지금 내 처지가 어떠냐에 따라서 똑같은 글이지만 자기가 슬플 때는 그 그림이 달리 보이고 기쁠 때는 달리 보이고 이러잖아요. 그러니까 자기 마음이 슬프면 달도 어때요? 슬프게 보여. 그래서 “아, 오늘 밤은 달마저도 나를 슬프게 하는구나” 이런 시도 있잖아요. 달이 ..

24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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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89회] 예술가적 기질 있는 사람이 수행하기 더 힘든가요?

예술가적 기질이 농후한 사람의 경우에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수행이 몇 배 더 공력이 드는 것인지요? 불교에서는 예술을 어떤 의미로 해석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불교는 예술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습니다. 종교로서 불교는 예술을 굉장히 중요시합니다. 왜그러냐하면 북도 쳐야지, 바라도 춰야지, 또 법당 단청도 해야지 이런 게 있지 않습니까, 그죠? 그러니 당연히 여기에는 굉장한 예술이 있죠. 그런데 이것은 종교로서의 불교이고. 수행으로서의 불교는 남이 이걸 믿든지, 저걸 믿든지 남이야 이걸 그리든지, 저걸 그리든지 장례를 땅에 묻든지 태우든지 이런 건 도무지 상관 안해요. 수행은. 그건 다 문화잖아요. 예술도 문화잖아 그죠? “문화는 서로 다르다!” 이 입장만 갖고 있어요. 종교도 엄격하게는 문화거든..

19 2021년 03월

19

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내 마음대로 운전하고 싶은 마음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요?

저는 운전을 부주의하게 하는 사람인데요. 주변에서 많이 고치라고는 하지만 운전이라도 내 맘대로 하고 싶다 이런 맘이 강해서 잘 안 고쳐집니다. 그런데 지난 달에는 운전을 하다가 벤츠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그래서 아마 내년에 보험료가 많이 오를 걸 생각하니까 많이 속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제가 연구원에서 일하는데 대체로 원고 마감 시간을 거의 매번 넘깁니다. 이대로 살다가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히거나 제가 큰 손해를 입을 것 같습니다. 이런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마음을 내려놓으려면 어떻게 수행해야 할까요?// ㅎㅎㅎ 어떻게 내가 야단을 쳐야 정신을 차리겠어요. 내 맘대로 하는 것 중에 옷을 내가 내 맘대로 입겠다, 직업을 내 맘대로 선택하겠다. 남한테 피해 안 주는 것은 자기 마음대로 해도 돼. 그런..

18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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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88회] 돈 개념이 없는 아들을 어떻게 지켜봐야 될까요?

우리 아들이 몰래 사금융에서 대출까지 받아쓰고 거짓말을 합니다 본인이 책임지라고 지켜보고 있는데 돈 개념이 없는 아들을 어떻게 지켜봐야 될까요?// ㅎㅎ 아들이 몇 살이에요? 집에서 같이 살아요, 나가서 살아요? -지금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왜? 내 보네요. 20살이 넘었는데 내 보내면 되잖아요. 그야 부모가 돈이 있으니 갚아주겠지. ... 아니 그러니까 그거 다 저기... 사람이라는 게 나올 구멍이 있어야 그런 사고도 저지르는 거요. 나올 구멍이 없는데 어떻게 저지르겠어요. 그러니 내가 한다, 걱정마라, 내가 책임질게, 내가 책임질게 해도 나중에 그것 때문에 감옥을 가거나 무슨 일이 생기면 부모가 해결해줄까? 안 해줄까? 해결해 주겠지. 그러니까 어쨌든 해주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거요. 하나밖에 없..

17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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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박사공부에 회의감이 듭니다

저는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심리상담사인데 계속 공부를 하고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박사학위가 심리상담사로 일하는데 필요할 것 같아서 공부를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토회에서 수행자로 전념을 하려면 이것이 왜 필요한가 회의감이 듭니다. 이제 4학기 째인데 박사과정을 수료하면 논문을 써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또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부담스러워서 올 2학기에 그만둬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누가? 본인이요? 자기가 자기를 모르면 누가 아노? ㅎㅎ 아이고 고민도 가지가지다. 그냥 이왕지 시작한 거 하세요. 그냥 하세요. 아무 필요는 없어요. 필요는 없어. 필요 없는 줄 알고 하면 된다, 이 말이오. 내가 박사학위 있어야 인생 상담하는 거요? 아무 필요 없어. 그런 거. 그런데 자기는 나이도 들고, ..

16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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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87회] 선정 수행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스님 기도 책을 보다 보니까 무슨 명상이든 과제가 있다 그리고 화두를 든다면 그 화두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행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염불하는 방법도 있고 티벳같은 나라에서 하고 있는 라마교는 주력을 합니다. ‘옴마니반메훔’ 이렇게 외우는 거 있죠. 그다음에 선종에서는 참선을 하고 그다음에 교종에서는 독송, 경전 독송 강경을 하고 불사, 일하는 것도 수행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지금 정리된 용성 큰스님께서 정리한 수행법은 5대 수행법이 있습니다. 첫째가 참선, 그다음에 강경, 염불, 주력, 불사 이렇게 5가지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게 뭐.. 어떻게 하든 사실 별 차이가 없습니다. 또 남방불교, 태국이나 이런 데는 뭘 합니까? 관법수행을 해요. 위빠사나, 이렇게 ..

15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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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영유아 학대 예방, 부모와 사회의 변화가 절실하다

Q_최근 영유아와 어린이에 대한 학대 폭력이 심각해지고 있고 심지어 살해사건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기 엄마로서 뉴스를 볼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화가 나고 눈물이 납니다. 이런 문제가 자꾸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아이는 소유물이 아니다. 우리 사회가 아이를 소유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낳았기 때문에 내 자식은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자살하려면 자기만 죽으면 되는데 아이를 같이 죽지 않습니까? 이런 것도 다 아이를 자기 물건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뱃속에 있을 때는 모르겠는데 배 밖으로 나오면 독립된 존엄한 존재입니다. 절대 내 소유물이 아니다. 이게 딱 잡혀야 합니다. 그러..

12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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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86회] 믿었던 남편이 큰돈을 숨겨둔 것을 알게 되어 황망하고 억울합니다

결혼 8년 차 불임부부입니다 회사도 그만두고 시험관을 10번 넘게 했지만 아이는 없습니다 남편의 사업을 돕기 위해 저의 전 재산과 친정 돈까지 끌어와 물심양면으로 도왔는데 최근 남편이 큰돈을 숨겨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믿었던 남편이기에 황망하고 억울합니다// ㅎㅎㅎ 애기가 안 생기는 것은 첫째, 나나 남편이나 신체에 이상이 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그러면 그것은 의학적으로 접근을 하면 돼요. 두 번째, 신체에 아무 이상이 없다. 그러면 인연이 안된다, 이렇게 말해. 애기가 생겼는데 덜렁 이혼하게 되면 어떨까? 애기가 생겨서 애를 낳았는데, 다음 날 남편이 지난 5년간 딴 여자를 두고 있었다. 이렇게 되면 자기가 이혼을 하려고 그러면 애가 오히려 큰 장애가 되겠지. 그러니까 그때는 애가 안..

11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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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85회] 금방 일에 싫증을 느끼고 초조한 심리로 왔다 갔다 합니다

취업했지만 금방 일에 싫증을 느껴 이 일 저 일하다가 평생 이 일을 계속하려고 하니 마음이 답답하고 욕심이 많고 초조한 심리로 왔다 갔다// 몇 살이에요? 32. 이것저것 해도 밥은 먹고 살 수 있어요? 아니아니, 부모한테 의지하지 않고 친구한테 의지하지 않고, 이걸 하든 농사를 짓든 목수를 하든 앱개발을 하든 뭘 하든 그냥 자기가 자립할 수 있느냐 물어보는 거요. 있을 것 같은 거요? 지금 자립하고 있는 거요? 자립하고 있으면 남한테 손해 끼치는 행동만 아니면 나날이 바꿔도 괜찮아. 하고 싶은 대로 해요. 오늘은 목수하고, 내일은 배달하고, 모레는 농사짓고 해도 돼요. 자립이 전제예요. 그리고 특히 남한테 폐 안 끼치고. 그러면 괜찮아요. 심리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어떻게 할 거요? 왔다 갔다 하는 ..

10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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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관용과 원칙사이_정당하지 않은 행위를 하는 친구를 봤을 때

Q_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에게 충고하거나 해당 기관에 신고하면 그 친구와 멀어질 것 같고, 다른 친구들도 융통성 없다고 저를 비난할 거 같아 두렵습니다. 마음은 너그럽게 그러나 사회 변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나는 원칙을 지키되 남에게는 적용하지 않는다. 이걸 지켜야 해요. 그런데 우리는 자기에게는 너그럽게 하고, 남한테는 원칙을 지키잖아요. 그래서 요즘 정치권에도 내내 A당이 여당할 때, B당이 야당하면서 비판했던 것을, 또 자리가 바뀌면 똑같이 하지 않습니까? 그죠? 그래서 뭐라고 그런다? 내로남불이라고 그러잖아요. 내가 하면 뭐고? 로맨스고, 남이 하면 뭐라고? 불륜이다. 이런 말이 있잖아, 그죠? 그것처럼 우리는..

09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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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제 탓을 자꾸 합니다

저는 무슨 일이 생기면 항상 제 탓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건가요? 이것이 어떤 때는 제 자신에 대한 반성이라 생각될 때도 있고 또 어떤 때는 비참해질 때도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아서 그렇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는데 자기가 너무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은 거요. 자기가... 자기를 너무 자기가 좋게 평가하고 싶은 거요. 현실에 있는 자기는 이렇게 생겼고, 능력도 이것밖에 안 되고 이런데 자기 머릿속에서 그리는 자기는 이보다 더 키도 크고, 얼굴도 예쁘고, 예를 들면 능력도 있고, 마음씨도 넓고 이런 사람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이런 지금 상상, 꿈을 꾸고 살기 때문에 생기는 거요. 과대망상증 때문에 열등의식이 생긴다. 그런데 그런 내가 되어야 하는데 현실의 나를 보니 키도 내 생각보다..

05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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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84회] 지방의 의사 수 부족 현상이 의대정원이나 공공의대 신설로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지방의 의사 수 부족 현상에 대해서 의대 정원이나 공공의대 신설이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ㅎㅎㅎ 대안이 될 수 있을지 대안이 될 수 없을지는 전문가들이 잘 알 일이지, 저도 전문가의 얘기를 들어야 해요. “정부가 하는 이런 정책이 도움이 되요? ” 내가 이렇게 전문가한테 물어보면 전문가가 “스님, 그런다고 해결이 안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아, 그게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왜? 그게 방법이 안 되면 그걸 왜 기안을 했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그게 방법이 되면 왜 저렇게 죽기살기로 사람들이 반대를 하겠어요. 바로 이 현상은 뭐냐하면 그것은 도움이 되는 요인도 있고, 도움이 안 되는 요인도 있다. 그러니까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 이런 얘..

04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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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83회] 제가 스님 법문 들으면서 계속 메모를 합니다

제가 스님 법문 들으면서 계속 메모를 합니다 법문 후에 나누기 때문인지 아니면 좋은 말씀을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메모해도 괜찮고 안 해도 괜찮아요. 메모를 한다는 것은 그것을 오래 기억하고, 간직하고 싶다 이런 얘기이고 그래서 하는 것도 괜찮고. 그런데 수행자는 그걸 자기가 써먹으려고 이렇게 해서.. 그런 목적이 아니면 메모할 필요 없이 그냥 들을 때 딱 집중해서 듣는 게 좋아요. 듣고 나서 아무 생각이 없으면 나누기할 때 “저는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되는 거요. 나누기라는 것은 있는 대로 얘기하면 되는 거요. 어떤 하나가 나오면 그 하나만 얘기하면 되는 거요.“ “저는 아무 생각이 없고, 스님 이빨 이상하게 생긴 것만 보입니다.” 그것만 기억에 남으면.. 나..

02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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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이해하기 힘든 북한의 적대행위, 그래도 인도적지원을 해야 할까요?- 한반도 평화의 창(6)

Q. 한국JTS를 통해 북한 돕기 정기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로는 평화와 통일을 얘기하면서 핵잠수함 등 위화감을 조성하는 북한의 태도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왜 북한정부는 한국의 대북지원은 받아들이면서 자꾸 남북관계에 있어 적대감을 표현하는 것인지 그게 궁금합니다.// 인간은 보통 자기중심적 사고를 한다. 예를 들어서 언니가 시집을 가서 형부하고 싸워. 그러면 자기는 주로 형부 얘기 들어요? 언니 얘기 들어요? 자기가 볼 때는 누가 나빠 보여요? 그럼 형부 쪽에서는 자기들 오빠 얘기 들을까? 언니 얘기 들을까? 그 사람들 볼 때는 누가 더 심하다고 보여질까? 우린 남한에 살기 때문에, 즉 우리 관점에서 늘 보기 때문에 북한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보는 거고 북한에 사는 사람들은 북한 ..

26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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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꿈을 자주 꿔서 저의 무의식 세계가 궁금합니다

고민되는 것이 있으면 자다가 깨면서 방법이 떠오릅니다 떠오른 방법대로 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잠을 자고 있는 동안 무의식의 세계에서 계속 어떠한 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꿈도 자주 꾸는데요, 어떤 관점으로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잠을 뒤척거리더라도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상관없어요. 그것 때문에 잠이 부족하다 그러면 신경안정제나 약간 그런 성향이 있는 식품이나 그런 약품을 먹으면 돼요. 예를 들면 우리 식품 중에도 상치라든지 이런 건 약간 수면을 가져오는 음식이다, 이런 게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걸 저녁에 먹고 자든지 안 그러면 아주 약한 신경안정제 같은 거 먹든지. 감기약 먹으면 주로 많이 졸리잖아요. 그거 왜 그럴까? 거기 안정제가 들어있어서 그래요. 그렇게 해서 자면 되고. 그러면 ..

25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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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82회] 저는 나이 드는 게 너무 슬픕니다

저는 나이 드는 게 너무 슬픕니다// 가을에 낙엽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슬픈 생각이 들어요? 안 들어요? 그러면 봄에 싹이 트고 돋고, 잎이 피고, 그다음에 잎을 가지고 있다가 가을에 낙엽이 되어서 떨어지는 것이 그냥 세상의 원리에요. ”그렇게 하라“ 한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하지 마라“ 그런다고 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자연현상이에요. 그런 것처럼 태어난 것은 다 뭐다? 자라고 늙고 죽어 가는 게 잎이 하나 펴서 떨어지는 것과 똑같은 그냥 하나의 현상일 뿐이에요. 그건 두려워할 일도 아니고, 슬퍼할 일도 아니고 좋아할 일도 아니고, 기뻐할 일도 아니에요. 그냥 달이 차고 달이 지고, 달이 차고 달이 지고 하듯이 해가 뜨고 해가 지고, 해가 뜨고 해가 지고 하듯이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고 ..

24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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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사전] 중도_中道_Middle Way

불교의 핵심 가르침 중 하나인 중도란 이것과 저것의 중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편견이나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진실이란 무엇인가’ 탐구하며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바른 길로 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거문고 줄이 너무 느슨하면 제대로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반대로 너무 조여도 제대로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거문고 줄을 적절하게 조여야 소리가 잘 납니다. 이와같이 중도란 시간과 공간이라는 조건 속에서의 최선의 길을 의미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과식’이 되고 너무 적게 먹으면 ‘영양실조’가 됩니다. 일을 할 때도 일에 너무 집착하면 ‘과로’가 되기 쉽고 몸에 너무 집착하면 ‘게으름’이 되기 쉽습니다. 지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걸 중도라고 합니다. 우리가 지혜..

23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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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즉문즉설(20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81회] 사물을 합리적으로 바라보기 위한 다섯 가지 공부

사물을 합리적으로 바라보려면 다섯 가지 공부는 기본으로 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질문이 좀 이상하다. 부처님이 하신 얘기가 아니라 법륜스님이 한 얘기인데... 갑자기 부처님 왜 얘기가 나와? 부처님이 무슨 물질을 연구했어? 연구한 적이 없어. 부처님도 물론 당시에서는 최고의 스승에게 배웠습니다. 그러니까 요즘 식으로 말하면 인문학, 철학, 문학, 예술, 이런 걸 가르치는 선생님이 한분 계셨고 당시에는 학교가 없고 왕자이니까 개인 선생이 있었던 거예요. 그리고 다른 한 분은 뭐냐하면 정치, 왕으로서 어떻게 나라를 다스릴 거냐는 정치, 군사, 그리고 무술, 무술이 요즘 말하면 뭘까? 체육 정도 되나? 이런 거를 배운 거요. 두 분 선생에게 배웠기 때문에 요즘 말하면 문무가 겸비하신 그런 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