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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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직끔상담소] 7. 자기 뜻대라만 하려는 경력자 선배 (2020. 9. 20)

회사에 오래된 경력자 선배가 있는데 어떤 일이든 자기 뜻대로만 하려고 해요. 이러다 싸울 수도 있을 거 같은데... 그 선배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패가 갈렸다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한팀이 되었던 것처럼 이쪽에도 한 팀이 되어서 서로가 서로를 보호해주고, 서로가 서로를 위로해주고 그리고 선배에 대해서 의논을 한다든지, 필요해요. 왜냐하면 이게 쌓이고 쌓이고 싸이면 어느 시점에서는 내가 아무리 입을 다물려고 해도 쏟아져 나오거든요. 분명히 여기에 있는 사람들도 이쪽으로 오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예요. 왜? 그런 사람 아무도 좋아해요. 눈치를 안 보면 되거든요. 그냥 선배가 왔을 때 “아,...” 이러지 말고 그냥 끼리끼리 너무나도 재미있게, 하이파이브 하고, 서로 커피 챙겨 주고, 작은..

23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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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직끔상담소] 6. 저의 꿈을 반대하시는 부모님 (2020. 9. 20)

학교 행정실에서 일하고 있지만 원래 꿈은 선생님이었습니다. 반대하시는 부모님께 이 마음을 어떻게 하면 보여드릴 수 있을까요?// 가르치는 것이 남한테 가르치는 것보다 나는 내 자신을 가르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뭘 알아야지 남을 가르칠 수 있는 거고 그래서 학생들을 그냥 시험을 통과를 하게 가르치는 것보다 인생을 어떻게 통괄할 수 있는지, 그런 선생님이 될 수 있으면 보람을 느낄 거라고 생각을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가르친다는 개념보다도 도와준다는 개념으로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나누고 배우고, 나누고 배우고. 그 마음 자체는 너무나 좋은 것 같은데, 가르침은 어디서나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고 배우는 것도 학교에서만 배우는 게 아니고 나는 오히려 학교를 졸업한 다음에 배운다고 생..

19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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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직끔상담소] 5. 맛없어 죽겠다는 표정으로 먹는 남편, 어쩌면 좋죠? (2020. 9. 20)

제가 요리를 못합니다. 그렇긴 해도, 맛없어 죽겠다는 표정으로 먹는 남편. 입까지 짧아서 같이 밥 먹으면 밥맛이 떨어져요. 이 인간, 어쩌면 좋죠?// 음식 안 해주면 되고요, 먹고 들어오든지, 아니면 들어왔을 적에 잘하는 거 하나만 하면 돼요. 김치찌개든 된장찌개든. “오빠 뭐 먹을래?” 그러면 “된장찌개 먹지” 이렇게 돼요. 아니면 한국처럼 배달 잘되고 맛있고 저렴하게 나오는 음식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치킨? 내일은 피자? 이런 식으로 그렇게 해도 되지 않을까?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8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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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직끔상담소] 4. 좋아하는 오빠에게 고백하는게 좋을까요? (2020. 9. 20)

1년 전부터 좋아하는 오빠가 있어요. 먼저 고백하면 오빠가 거절할 거 같아요. 어떻게 고백하면 좋을까요? 용기내 고백하는게 좋을까요? 어떡해요!?// 고백하면 안 돼요. 오빠가 예를 들어 지금 여자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물질적인 여유가 없을 수도 있고 굉장히 다양한게 있기 때문에 기회를 기다리시든지, 아니면 표현을 그냥 반기는? 그러면서 남자들이 그런 게 있어요. 자기를 봤을 적에 “오, 오빠 안녕!?” 이렇게 반기는 사람이랑 “오빠 안녕...” 이거하고는 받는 에너지가 왜 저 사람하고 있으면 기분이 좋지? 하면서 그것을 찾아올 수 있도록 그렇게 잘 인도를 해보세요. 말로 절대 꺼내지 마세요. 왜 저 사람이랑 있으면 기분이 좋지? 이런 거 있잖아요. 그런게 굉장히 중요해요. 그래서 그 사람을 만났을 적에..

17 2021년 02월

17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직끔상담소] 언제나 선을 지키는게 중요해요...밸런스! (2020. 9. 20)

제 별명은 ‘네이버’입니다. 사람들이 시도 때도 없이, 이것 저것 물어보거든요. 어떻게 하면 주변 사람들 상담을 안 받을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너무 찾는 것이 문제이지, 전혀 안 찾으면 힘들 수 있거든요. 예전에는 나를 의지하고 나를 필요했었는데 이제는 전혀 나를 안 찾아? 그러면 힘들 수 있어요. 그러니까 누가 나를 필요로 하고 내가 그 사람한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어느 선을 넘어가면 피곤하고 힘들지만 어느 선으로 내려오면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사실 매일 출근하는 사람들도 힘들지만 매일 갈 데가 없는 사람들은 사실 더 힘든 거 같아요. 그래서 그 발란스를 맞추는 게 힘들겠지만, 그것을 일단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좀 즐기시고 감사했으면 좀 도움이 될..

16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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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직끔상담소] 2. 살을 꼭 빼야하는 이유나 목표가 없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걸까요?(2020. 9. 20)

살이 찌니까 자존감이 낮아지는 거 같아요. 살을 꼭 빼야하는 이유나 목표가 없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걸까요? 마지막 말씀이 정말 정확합니다. 다이어트라는 게 밥줄하고 정확하게 연결이 되지 않는 이상, 이게 하기가 힘들어요. 저는 다이어트의 목적이 아니었었고 먹으면 내가 힘이 빠져서 서빙할 때 안 먹었었거든요. 그리고 지금 생활하면서 활동하면서도 다이어트의 목적이 아니고 먹으면 졸려요. 졸리고 머리가 안 돌아가고, 에너지 업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저는 이것을 조절할 수밖에 없는 게 나의 밥줄하고 정확하게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딱 끊고서 조절할 수 있는 상황으로 들어갈 수 있는 거예요. 시간을 좀 더 늘려서 먹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왜냐하면 불에다가 갑자기 큰 나무를 탁 집어넣으면 안 타요. ..

15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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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직끔상담소] 1.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무기력해졌다는 백수님...(2020. 9. 20)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무기력해지고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 서툴러서 고민이었던 소심한 백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중요치가 않아요. 언제 나가는 것은. 그렇지만 나가는 것 자체가 두려움이 아니고 “어, 이거 재밌네” 그리고 “여기가 안전한 놀이터다”라고 생각을 하고 그냥 나가보시면 돼요. 그리고 절대 머릿속에 성공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나가지 말고 그냥 나가서 부딪쳐서 하루가 나를 만지고, 나도 하루를 만지고 서로가 주고받는 관계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좋은 일, 나쁜 일, 이게 하나이지 자꾸 분리를 해서 좋은 일은 좋은 것, 나쁜 일은 나쁜 것 이게 아니거든요. 그게 다 연결되어있어서 하나가 그냥 경험으로 남는 거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파이팅!!!

11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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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직끔상담소] 1.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무기력해졌다는 백수님...(2020. 9. 20)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무기력해지고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 서툴러서 고민이었던 소심한 백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중요치가 않아요. 언제 나가는 것은. 그렇지만 나가는 것 자체가 두려움이 아니고 “어, 이거 재밌네” 그리고 “여기가 안전한 놀이터다”라고 생각을 하고 그냥 나가보시면 돼요. 그리고 절대 머릿속에 성공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나가지 말고 그냥 나가서 부딪쳐서 하루가 나를 만지고, 나도 하루를 만지고 서로가 주고받는 관계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좋은 일, 나쁜 일, 이게 하나이지 자꾸 분리를 해서 좋은 일은 좋은 것, 나쁜 일은 나쁜 것 이게 아니거든요. 그게 다 연결되어있어서 하나가 그냥 경험으로 남는 거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파이팅!!!

09 2021년 02월

09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지끔상담소] 6. 회사에 예스맨들이 저의 성과를 채갑니다.

회사에 예스맨들이 저의 성과를 채갑니다. 자괴감도 드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이런 도전하는 생각을 가지고 이렇게 그 실력은 사실 예스맨이 가져가는 게 아니고 본인이 가지고 가는 거예요. 학원을 다닐 적에는 돈을 내면서 다니잖아요. 그런데 회사도 학원 같아요. 대신 반대로 나한테 돈을 주면서 가르쳐요. 그러기 때문에 돈을 받으면서 지금 새로운 기술을 자꾸 배워가는 거거든요. 그리고 이런 예스맨들은 나는 이렇게 접근하겠어요. 무슨 문제가 나왔거나 이렇게 되었을 적에 “저 예스맨 저번에도 해결 잘했는데 저분한테 맡기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오히려 부담을 더 줘요. 그 사람의 실력을 더 높여 주세요. 그 사람이 “아, 사실 이거 내가 할 줄 몰라요.” 라고 고백을 할 때까지 그것을 밀..

08 2021년 02월

08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지끔상담소] 5. 남편의 수입이 일정치 않아서, 좀 어려울 때가 많아요

남편의 수입이 일정치 않아서, 좀 어려울 때가 많아요. 서로 상처받지 않으면서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 현실을 남편하고 그냥 다 의논하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게 어떻게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지, 그것은 상황을 의논을 하는데 남편의 자존심을 건드린다는 것은 그것은 남편한테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리고 음악이라는 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고통과 아픔과 이것을 표현하는게 음악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것을 삶의 생활의 경험 없이 그냥 음악만 표현한다고 그러면 음악의 연습에서만 끝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자기가 아팠었던 것을 음악을 통해 상대방하고 나눌 수 있을 적에 공통적으로 “그 사람의 음악을 들으면서 내가 내 아픔을 그 사람이 나를 쓰다듬어 주는..

04 2021년 02월

04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지끔상담소] 4. 요양병원은 생각도 안 하시는 엄마, 어쩌죠? (2020. 8. 30)

나이가 들어가는 엄마, 혼자 계셔서 걱정입니다. 요양병원은 생각도 안 하시는데, 어쩌죠?// 요양병원이라는 이름을 다른 이름으로 바꾸어야 할 거예요. 예를 들어 요양카페. 그래서 가고 싶은 곳으로. 왜냐하면 거기를 안 가보셨잖아요. 그런데 거기 가면 거기서 친구들이랑 같이 즐길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고 그렇지만 병원이라는 단어, 그리고 그 누구도 내가 버려졌다는 느낌을 받기를 원치 않잖아요. 그리고 내가 환자라는 것을 피할 수 있게 그냥 이름 자체를 바꾸어서 부르세요. 가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는 이름으로 바꾸어서 불러보시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나. 생각에는 그런데 가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들을 따라서 나이트클럽을 갈 수는 없지만 내가 아들이랑 같이 못 놀면 내 친구들이랑 가서 놀 수 있는 ..

03 2021년 02월

03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지끔상담소] 3. 식탐 많은 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20. 8. 30)

진돗개 두 마리를 키우는데, 밥 먹을 때마다 싸워요. 식탐 많은 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 이건 제가 잘 알아요. 잘 아는 이유가, 우리 가족들이 먹는 걸 가지고 그렇게 싸웠었거든요. 먹는 것을 보고서는 이게 바로 먹이다툼이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는 사람들의 얘기가 있었거든요. 이것을 어떻게 했냐하면 그냥 따로 먹이면 되요. 분리를 시켜서 이쪽 개밥 따로 ,저쪽 개밥 따로. 같은 곳에서 한 그릇에 주시거나 하면 안 돼요. 내가 혼자 먹을 적에는 싸울 대상이 없잖아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따로 먹이면.

02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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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지끔상담소] 2. 잠 많은 우리 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20. 8. 30)

딸이 맞춘 알람으로 온 가족이 다 일어나도 안 일어나는 딸 잠 많은 우리 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 같으면 안 깨워요. 자기가 일어나서 “엄마 왜 안 깨웠어?” 그러면 “내가 깨웠는데 네가 안 일어난 거지” 그러고서는 그냥 자기 삶에 ‘자기가 일어나야 하는구나’라는 것을 느끼고 일어나지 않고, 엄마가 자기를 깨워주고 그것을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 안 일어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너를 안 깨울거야. 그리고 늦을 때마다 네가 소중한 것을 하나씩 뺏어갈 거야.” 그 대가가 뭔지를 알아야지만 자기 본인이 바꾸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지 자기가 안 일어나도 엄마가 어떻게서든 깨워주고, 이빨도 닦아주고, 신발도 신켜주고 이러면 그것을 바꾸어야 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래서 둘 중에 하나. 저는 그냥 안 깨우고..

01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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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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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 직끔상담소] 6. 누군가의 평가나 지적에 담대해지는 방법, 없을까요? (2020. 8. 24)

주식을 다시 거두세요. 너무 많은 사람이 본인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나는 이것을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지 내가 이 선택에 대해서 네가 나를 판단하라고 이것을 한 게 아니라는 것을 그 상대방한테 얘기해요. 이건 나를 위해서 한 거지 너를 위해서가 아니야. 그것을 네가 이해를 못한다면 네가 왜 너의 비즈니스를 하지 왜 나의 비즈니스에 들어와? 내가 너의 비즈니스로 들어가면 좋아? 가족으로서 같이 이사를 가는 이런 거는 의논을 해야겠죠. 혼자만의 결과가 오는 게 아니고 모든 가족들한테 그 결과가 오니까. 그런 것은 의논을 해서 서로 판단을 내려서 같이 움직이는 것은 되는 거고 주식 줘, 내가 너한테 준 주식 나한테 돌려줘라고 얘기를 하세요 그냥. 그게 무슨 뜻이야? 라고 물어보면 설명하세요. ..

26 2021년 01월

26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 직끔상담소] 5. 열심히 살고 있는 거 같은데도 풍족하지 않은 상황 (2020. 8. 24)

열심히 살고 있는 거 같은데도 풍족하지 않은 상황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저는 아빠가 되기 전까지는 얼마나 이 책임감이 큰지 그리고 돈이 이렇게 중요한 건가?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이제 와서 제가 생각하면 내 아이가 없으면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 이유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그렇게 힘들적에 내 아이와 아내와 나, 셋이서만 이렇게 그냥 어떻게 같이 존재하지? 이 세상에서.. 이런 고민이 있었는데 그 가족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고, 그 아이들의 소중함? 그리고 부모님이 그 아이들한테 느끼는 미안함? 잘해주고 싶어하는 그리움? 이런 것들이 제일 깨끗한 아름다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제가 지금 삶이 훨씬 더 삶에 여유가 있지만 선택이 없을 적에는 똑바로 살다가 선..

26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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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 직끔상담소] 4. 무기력한 상태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2020. 8. 24)

지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모든 의욕이 사라졌어요. 숨 쉬는 것조차 무의미하게 느껴져요. 이 무기력한 상태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 느낌 제가 잘 알아요. 생각을 좀 비워내는 게 중요한 것 같고요 그리고 그 생각을 비워내는 방법 중에 하나가 뭐냐하면 굉장히 단순한 노동을 하는 것도 굉장히 좋아요. 산을 탄다든지, 예를 들어 제가 아침마다 집을 치우거든요. 아침마다 집을 치우는데, 제 아들은 맨날 엉망만 만들고 치우지는 않고 그 문제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그것을 치우게 돼요. 투덜거리면서 아들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그런데 내가 “아, 오늘도 아들이 참 재밌게 놀았구나. 내가 빨리 치워줘야지만 아들이 또 다시 놀 수 있지”하면서 “내가 놀아줄 수 없을 적에 아침에 내가 치워주고 가면..

22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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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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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 직끔상담소] 2. 장소를 가리지 않고 Feel에 젖어 춤을 추는 습관이 있습니다(2020. 8. 24)

장소를 가리지 않고 Feel에 젖어 춤을 추는 습관이 있습니다. 좀 심해요.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친구들이 말리는 것도 한두 번이고 저.. 어쩌면 좋죠?// 저는 이것을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그게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건데, 그것을 멈추게 되면 다른 게 터져요. ㅎㅎ 예를 들어 어디에서 땀나는 것을 막아버리면 다른데서 땀이 나야하는 것처럼 이것을 막으시면 다른 행동이 나오실 거예요. 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더 안 좋을 수 있고 그리고 그것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나이하고 상관없이 만약에 어떤 할아버지가 어디에서 음악을 듣고 춤을 추고 구르브를 타면 “와, 저 할아버지 정말 신선하고 참 좋다”라는 생각이 들 거 같고 나도 그런 할아버지가 되기를 원하거든요. 본인이..

15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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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 직끔상담소] 1. 욕을 시원하고 찰지게 하면, 좀 풀릴까요? (2020. 8. 24)

욕을 시원하고 찰지게 하면, 좀 풀릴까요? 욕하지 않고 50년을 조용히 살았는데 요즘 욕 나오는 상황이 자꾸 생겨요. 문제는 욕을 잘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욕을 시원하고 찰지게 하면, 좀 풀릴까요?// 이것은 여태까지 욕을 안하면서 풀었었던 방법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 방법을 계속 쓰는 게 좋지 지금 새로운 것을 배워서 그것으로 풀려고 그러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거 같아요. 새로운 것을 배워서 자기 것으로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래서 욕이 아니라도 그것을 풀어왔었던 방법이 있을텐데 왜 꼭 욕으로 그것을 해야 하냐? 왜냐하면 욕이라는게 2가지로 나눠지는 것 같아요. 저렇게 욕하는 사람, 내가 거부감을 느껴, 이런 욕이 있고 어떤 사람이 욕을 너무 재밌게 해서 다들 같이 웃는 상황이 ..

14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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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 직끔상담소] 6. 입양한 딸에게 입양 사실을 어떻게 알려야할지..(2020. 8. 16)

사실 저는 이게 왜 상처가 되는지 이해가 안 돼요. 내가 아이로서 아이였을적에 그런 거 자체가 관심이 없었어요. 내 부모님이 뭐.. 내 진짜 부모님인가? 아니면 어떨까? 왜냐? 어렸을적에는 관심사가 너무 많아요. 그러기 때문에 이것은 관심 밖에 있는 거고 엄마의 딸이고 아빠의 딸이기 때문에 우리 닮은 거 맞아. 닮는다는 것 자체가 사람의 생각고 마음과 이해성과 중요한 것을 닮아가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지 외모적으로 닮아가는 것 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인생의 뭐가 중요한 건지, 인생에서 뭐가 아름다운 건지 그것을 잘 알고 사시고, 그리고 따님이 그것을 바라보면서 그것을 닮아갈 수 있는 게 제일 중요한 것이지 실질적으로 입양을 해서 그렇게 사랑하면서 아끼면서 키울 수 있는 어머님의 마음은 육체..

11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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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 직끔상담소] 5. 엄마와 사는 것이 너무 괴로운 딸

엄마를 미워하고 싶지 않지만 엄마와 사는 것이 너무 괴로운 딸// 제 생각에는 어머님이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었으면 분명히 아드님하고 문제가 있어요. 그 답답함을 따님한테 푸는 거예요. 왜? 아들하고는 안 통하니까. 그래서 그 아들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주면 돌아가실 거 같아요. 왜냐하면 엄마는 사실 불만으로 가득차 있는게 따님하고 살고 싶어서가 아니고 아드님하고 살고 싶은데 아드님이 그것을 안받아주는지.. 저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것을 깊이 파고들어 가면 뭔가 나올 거라고 생각을 해요. 원래 어머님 성격이 이러신 분이고 그냥 그렇게 공격적이고 그렇게 하시는 분이면 답은 간단해요. 내가 이사 가면 되요. 형제하고 어머님 모시고 나가서 문제를 좀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을 드리겠습니다. 이 분한테는 상..

08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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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 직끔상담소] 4. 남편의 코골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20. 8. 16)

코골이가 심한 남편, 별별 방법을 써도 효과가 없어 괴로워요. 남편의 코골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거 죽죠. 그냥 당장은 그냥 다른 방을 쓰는 게 제일 좋아요. 아니면 핸드폰으로 빗소리 조금 크게 틀고 남편과의 사이엔 놓으셔도 되고.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그 코고는 소리 때문에 남편을 낮에도 미워할 수 있어요. 그것은 진짜 문제이기 때문에 일단 빨리 따로 자든지, 아니면.. 그런데 그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그게 너무 익숙해지면 나중에 그 코 고는 소리가 없으면 잠을 못 잔데요. 빗소리 크게 틀어놓고서 주무시면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07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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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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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 직끔상담소] 2. 생일 축하를 받으면 민망한데, 안 챙겨주면 서운해요 (2020. 8. 16)

생일 축하를 받으면 민망한데, 안 챙겨주면 서운해요. 받고 싶은 생일 선물도 제대로 대답을 못하겠어요. 사람들한테 축하 받아도 부끄럽지 않고 받고 싶은 선물 민망해하지 않고 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초대해요. 내가 밥 살게. 그럼 되는 것 같은데. 그 사람들이 “어, 네가 왜 밥 사지? 얘 혹시 생일 아니야?” 이렇게 깨닫고서 생각하는 사람들은 챙겨올 거고, 아닌 사람들은 다음부터 초대 안 하면 될 거 같고, 내년에는.

05 2021년 01월

05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 직끔상담소] 1. 주말에 가족끼리 편하게 쉬고 싶은데, 잠까지 자고 가는 친구 (2020. 8. 16)

주말마다 장 봐와서 우리 부부와 음식 해먹고 놀다 잠까지 자고 가는 친구. 이런 상황이 자주 반복되니까 친구가 “오늘 놀러 가도 돼?”라고 하면 난감해요. 주말에 가족끼리 편하게 쉬고 싶은데 친구가 기분 상하지 않게 거절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 그냥 이렇게요. 네가 그렇게 맨날 오면 나는 언제 쉬냐? 알아서 좀 천천히 오늘은 너희 집에 가서 자자. 그렇게 하면 될 거 같아요. 이런 거는 사실 딱 부러지게 얘기하면 돼요. 그 사람이 “아아, 미안미안” 그것 때문에 흔들리면 그건 친구가 아니죠. 그런 사람들은 다른 목적으로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빨리 정리하는 게 나아요. 내 생각엔...ㅎㅎ

04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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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 직끔상담소] 6. 끝나지 않은 백수생활... (2020. 8. 8)

끝나지 않은 백수생활 우울증과 무기력함, 대인기피증까지...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꼭 내가 쓴 사연 같은데요 이 느낌 너무 잘 알아요. 내가 나 자신이 폐기물 같다는 느낌. 정말 나는 소용이 없는 존재인가? 그런 생각도 많이 했었었고... 그런데 실질적으로 지금 죽고 싶은 마음도 있으시고 모르겠어요. 도움이 될지 안 될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냐 하면 몇 번 죽어야지 살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지옥을 나온 사람들은 그 지옥에 대해서 잘 얘기를 안 해요. 하지만 그 사람을 건드릴 수 있는 건 별로 없어요. 어떻게 보면 다른 사람들보다 뒤떨어져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앞서가 계신 거 같아요. 자꾸 밖을 보지 마세요. 본인의 속을 보..

29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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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 직끔상담소] 5. 4수 끝에 실용음악과에 합격한 아들... (2020. 8. 8)

노래에 소질 있어 보여 4수 끝에 실용음악과에 합격한 아들 하지만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만 하는 상황 세상에 노래 잘하는 사람은 넘쳐나는데 노력도 안하는 것 같은 아들 때문에 고민입니다.// 이게 인생이거든요. 계획대로 안 돼요. 미래는 원래 안 보이는 거고... 그래서 저는 아이가 앞을 못 보면서 가는 길 자체에서 느끼는 것을 노래로 표현할 수 있을 때가 올 거라고 생각을 해요. 노래를 잘한다는 게 사실 저는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잘 모르겠어요. 음폭이 높다? 뭐 그런 것도 도움이 되죠. 음폭이 높으면 높은음에서 표현할 수 있는게 좀 더 다양하게 높아지는 거라는 거지 실제적으로 그 아이 안에 경험, 아픔, 슬픔 뭐 이런 게 있지 않는 이상 그냥 앵무새처럼 그냥 하는 거 자체는 그거를 잘할 수 있는 사람은..

24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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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 직끔상담소] 4. 얼마 남지 않은 부모님과의 시간 (2020. 8. 8)

저희는 분당, 부모님은 부산에 사셔서 자주 못 뵙고 있어요. 부모님은 점점 나이가 드시는데 안부 전화를 해도 할 이야기도 점점 없어져요. 함께할 시간이 얼마 안 남은 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남은 시간 알차고, 아쉽지 않게 보낼 수 있을까요?// 대화 내용 자체가 육체적인 대화만 많이 하시면 말은 계속 할 얘기가 없어져요. 좀 더 깊은 대화를 나누시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고민 상담을 어머님한테 아버님한테 물어보면 생각지 못한 답이 나올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그게 안나오면 어쩔 수가 없지만 인생을 다 살고, 인생을 돌이켜보는 사람들의 말이 어떻게 보면 뻔한 답같이 보이는데 실제적으로 그게 그렇게 뻔한 답이 아닐 수가 있어요. 나는 내 아들이 나를 제일 필요할 적에 제일 아빠같이 느껴요..

23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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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 직끔상담소] 3. 23살이나 먹은 아들놈이 샤워 후 홀딱 벗고 집안을 활보합니다 (2020. 8. 8)

23살이나 먹은 아들놈이 아직도 샤워하고 홀딱 벗고 집안을 활보합니다. 철딱서니도 없고 어른스러움이 1도 없어요. 어릴 때부터 너무 오픈해서 키웠나.. 그래도 20살 넘은 놈이 이러는 건 정말 속터져요. 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하, 문제가 사실 뭔지 저는 조금 이해가 안 되요. 애가 표현력이 자연스러워서? 아니면 자신감이 넘쳐서? 나는 내 아들이 이러면 참 괜찮을 거 같아요.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목적 자체가 옷을 입히는 게 목적이라면 아빠가 같이 옷을 벗고 다니면 아들이 “아빠 제발 옷 좀 입어” “너 입으면 나도 입을게”라고 해버리면 끝나거든요. 그런데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가 자신 있으니까 벗고 다니는 거 아닐까? 오히려 반대면 좀 더 힘들 거 같아요. “야, 뭐.. 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