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2022년 01월

13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3. 눈물이 많아요, 강철처럼 단단해지고 싶은데... (2021. 12. 23)

눈물이 많다는 것은 좋은 것일까요? 나쁜 것일까요? 강철처럼 단단한 마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눈물이 많아요. 제가 눈물이 많고 그냥 나는 그 눈물을 누구한테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있으면 아이들이 내가 우는 모습을 보는 것은 좋은 거 같아요. 와이프도 내가 우는 모습을 보는 게 좋은 것 같고 나의 좋은 친구라면 나의 우는 모습을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나의 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나하고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의 문이 열린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 세상에 상처 많이, 서로가 받고 주고 그래요. 그런데 상처를 받은 자만 그것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돼요. 아무도 나한테 상처를 못 주고 그렇게 딱딱해지고 그러면 어떻게 되냐하면 남한테 그냥 상처만 주는 사람이 돼요...

12 2022년 01월

12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2. 상처를 잘 털어내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일하다 보면 상처받는 말을 듣게 되는 순간이 있어요. 그런 상처를 잘 털어내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핸드폰에 그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잖아요. 그 이름을 바꾸시면 돼요. “문지기” 우리가 회사에 나왔을 때는 자기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가지고 와서 회사 일을 하려는 게 아니잖아요. 그 사람이 그렇게 화를 내는 이유는 문지기가 다른 이유때문에 그런 거지 일 때문에 그런데 아니에요. 언제든지 목적이 뭔지를 다시 초점을 맞추면 돼요. 가슴속 돌덩이님이 그냥 전문성이 올라가고 그리고 그냥 잊지 마세요. 이 사람을 만족시키는 게 목적이 아니에요, 절대. 공통점으로 만나서 일을 이루려는 것이 목적이지 그 일을 이루려고 그러는데, 이 사람이 방해꾼이 되면 지적을 하세요, 전문적으로 차분하게 사무적으로. 그리고 이 사람은..

11 2022년 01월

11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1. 여행도 못 해보고 취직하게 될 것 같아 억울하네요 (2022. 1. 6)

새해엔 유럽 배낭 여행 갈 수 있을 줄 알고 여권 갱신도 하고 적금도 들었는데 언제 갈 수 있을까요? 여행도 못 해보고 바로 취직하게 될 것 같아 억울하네요.// 저는 언제나 여행을 한국으로 오고 싶었었거든요. 저도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요. 가고 싶다고 가고, 오고 싶다고 오고 이게 잘 안 돼요. 그 상황에 그냥 맡게 움직이면 되는 것 같아요. 젊음은 꼭 취직이 된다고 끝나지 않아요. ㅎ 그리고 여행은 어디보다 누구하고 가는 게 더 중요하지 않나요? 원하는 분이랑 같이 그냥 가보세요. 나는 한국도 아직 다 못가보셨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한국도 사람들 좋고, 볼 수 있는 곳도 많고, 그런 것 같은데 연습 삼아 여기서 해보고 기회가 왔을 때 또 가시면 되지 않을까.

05 2022년 01월

05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2. 상처를 털어내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2021. 12. 23)

핸드폰에 그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잖아요. 그 이름을 바꾸시면 돼요. “문지기” 우리가 회사에 나왔을 때는 자기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가지고 와서 회사 일을 하려는 게 아니잖아요. 그 사람이 그렇게 화를 내는 이유는 문지기가 다른 이유 때문에 그런 거지 일 때문에 그런데 아니에요. 언제든지 목적이 뭔지를 다시 초점을 맞추면 돼요. 가슴속 돌덩이님이 그냥 전문성이 올라가고 그리고 그냥 잊지 마세요. 이 사람을 만족시키는 게 목적이 아니에요, 절대. 공통점으로 만나서 일을 이루려는 것이 목적이지 그 일을 이루려고 그러는데, 이 사람이 방해꾼이 되면 지적을 하세요, 전문적으로 차분하게 사무적으로. 그리고 이 사람은 문지기일 뿐이에요. 내가 통과를 해야 하는, 내가 만족이 아닌, 내가 그 사람을 만족시키는 게 아니..

04 2022년 01월

04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1. 슬퍼하는 친구를 위로해주고 싶어요(2021.12. 23)

친구의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친구가 나무 슬퍼하고 있는데 어떻게 위로해줘야 할 지를 모르겠어요.// 아무 말 하지 않고 만약에 옆에 있는 친구가 뭘 얘기를 하거나 “오, 그거 내가 해줄게” 하면서 그냥 그냥 그렇게 해줄 수 있는 친구면 되지 아픔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어요. 하지만 옆에 있어 주는 것은 좋은 친구만이 할 수 있는 거예요. 정말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으시면 그냥 옆에 가서 특별한 말 필요 없고, 같이 슬퍼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옆에 있으면 돼요. 시간이 필요하고 슬픈 상황일 때는 슬퍼해야 하고 좀 마무리 되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용기가 또 생기겠죠. 제 생각엔 그래요.

27 2021년 12월

27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6. 거친 표현력을 가진 남편 (2021. 11. 25)

속마음과 다르게 거친 표현력을 가진 남편 주위 사람들에게 오해 사지 않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있습니다. 원래 남편을 사랑하게 되고 그 사람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했었던 게 남자다운 모습이었었거든요. 그런 터프한 면. “여보, 내가 당신하고 결혼하게 됐고 내가 홀딱 반했었던 면이 뭔지 알아? 당신의 정말 남자다운 책임지는 그런 모습이야. 그런데 시대가 바뀌었어. 그래서 이제는 남자다운 모습이 부드럽게 감싸주는 게 진짜 남자다운 모습이야. 사회적으로 보는 눈이 바뀌었으니까 나는 여보를 아직도 사랑하고 그 모습에 빠졌었는데 그 모습이 자꾸 없어지는 것 같아. 그러니까 여보의 그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 여보가 이렇게 나를 감싸주고 그 감싸주는 모습 내 친구들이 보면서 부러웠었던 그 남편으로 돌아..

23 2021년 12월

23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5. 가치관이 다른 사람과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2021. 11. 25)

소장님께 다름을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듣고 싶어요. 가치관이 다른 사람을 싫어하지 않고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 맞는 성격이라는 것은 안 맞는 사고력인 것 같아요. 자기가 뭘 믿고 있는 게 있으면 그 믿음 자체가 너무 다르면 서로 대화를 할 수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것을 그분이랑 같이 맞는 거, 또는 비슷한 것을 할 적에만 그 사람을 만나야 해요. 예를 들어 둘이서 커피를 좋아해요. 그러면 그냥 커피만 마시고 아니면 둘이서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해. 그러면 영화 보고, 영화 보고 난 후에 커피는 마시지 말고 그런 것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내가 나 자신을 바꾸기도 힘들고 상대방을 바꾸기도 힘들고. 물론 그 사람도 자기만의 의견을 가질 수 있는 권리는 있어요. 그런데..

22 2021년 12월

22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4. TV를 큰 걸로 바꿨으면 하는 남편 (2021. 11. 25)

다음 달에 이사를 하는데 남편은 티비를 큰 걸로 바꿨으면 하더라구요. 스포츠 경기 볼 때 티비가 커야 한다고.. 남편을 어떻게 포기시킬 수 있을까요?// 일단 남편한테 큰 티비를 살 돈이 어디서 나올지 물어보세요. 그게 남편이 그냥 찍소리 못하고 거기서 끝날 수도 있어요. 아무리 티비가 커져봤자 축구선수가 요만했던 게 뭐 요만해지나요? ㅎㅎ 공이 요만한 게 요만해지나요? 그게 얼마나 커져야지만 그게 될지. 내가 그냥 티비를 가까이 가서 해결하는 게 아니고 나도 정말 “우와, 진짜 경기장에 온 거 같고, 내가 거기를 못가는 스트레스를 풀어야 해.” “오, 그러면 사야 되죠. 돈 어디서 날 건데?” “내가 알아서 해결할게, 걱정하지 마.” 사라 그러세요. “티비, 돈 어떻게 할 건데?” “당신이 내야지” 그..

21 2021년 12월

21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3. 아이패드 사고 싶은 병에 걸렸는데...(2021. 11. 25)

제가 지금 아이패드 사고 싶어 병에 걸렸어요. 만약 이걸 산다면, 12개월 할부로 사야 할 텐데... 그렇게까지 하면서 이걸 사는게 맞을까요?// 오케이, 이게 아이패드병인지, 새 아이패드고민인지 그것을 아셔야 해요. 중고사시면 되거든요. 아이패드가 너무나도 다양하게 그리고 기본적으로 아이패드가 하는게 똑같아요. 예전 아이패드나 지금 아이패드나. 그런데 내년에 또 새로운 거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12개월 후에는 벌써 원치 않는 아이패드가 되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가 원치 않는 것을 계속 돈을 내야 한다는 것은 나중에 후회할 수 있는 내용이니까 그냥 작년 모델? 아니면 2년 전 모델도 괜찮은 거 같아요.

16 2021년 12월

16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2. 남자친구랑 식성이 너무 안 맞아요.

남자친구랑 식성이 너무 안 맞는데 어쩌죠? 저는 육식파, 남친은 채소가 좋대요. 다른 건 다 좋은데 식성이 안 맞는 남친.. 계속 만날 수 있을까요?// 그냥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고기 시키고 셀러드 추가로 시키면 돼요. 그리고 고기는 2개를 다 좋아하는 분이 드시고 셀러드는 2개 다 좋아하는 분이 드시고 그러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오히려 이거는 서로 고기 먹겠다고 “야, 고기 다 먹을 거야?” “나는 알레르기 있어, 샐러드 못 먹어” 이러는 거보다 훨씬 나은 거 같아요. 나 같으면 너무 좋겠어요. 내가 고기 좋아하는데 “오빠 나는 샐러드만 먹을게.” “오 그래? 너무 좋아!”

15 2021년 12월

15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1. 재택근무 후, 잠이 안 와요.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를 하니까 몸을 안 움직여서인지 밤에 잠이 안 와요. 출퇴근도 하고 운동도 좀 하고 그래야 잠이 오는데... 뭘 해야 밤에 잠이 올까요?// 그냥 이 패턴으로 돌아가시면 될 거 같은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서 출근을 하세요. 정말로. 나가서 돌고 들어와서 집에서 점심을 드시고 퇴근하실 적에도 나가서 또 한 바퀴 돌고서는 집에 와서 “아, 이제야 집에 도착했네”라는 그 패턴이 몸에 기억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그것을 깨면 몸이 적응하는데 힘들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잠이 드는 것도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요즘에는. 그래서 노력을 해보세요. 그 패턴, 몸이 기억하는 그것으로 다시 돌아가면 예를 들어 햇볕이 안 보이는 데 있으면 그냥 시계만 보면서 시간을 못 느낀대요. 그러기 때문에 몸이..

21 2021년 10월

21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5. 사표를 던져야 하나요? 견뎌야 하나요?

회사 생활에 열심히 하는 사람과 그걸 시기하는 사람... 제가 이 시점에서 사표를 던져야 하나요? 아니면 견뎌야 하나요?// 지금 제일 큰 걱정이 뭐냐하면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밑에 직원들이 힘들어진다는 거잖아요. 지금 퇴직을 하면 밑에 직원들은 더 힘들어져요. 회사라는게 분위기가 있고 탬포가 있어요. 큰 배를 노를 저어 가는데 내가 혼자서 노를 빨리 젓는다고 더 빨리 가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실질적으로 배가 멈추게 되거나 아니면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를 해결 해야 하는 상황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리셔야 할 거 같아요. 그래서 다시 우리 의쌰의쌰하면서 뛰어보자라는 그게 떨어졌을 때 팀장님같이 그것을 할 수 있는 분이 필요해요. 그 회사에 분위기를 그냥 타고 가보세요. 어쩌면 그냥 파도를 타고 ..

20 2021년 10월

20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4. 갑상선에 종양이 발견됐어요.

갑상선에 종양이 발견됐어요. 목소리가 정상적으로 안 나올 수 있다고 해요. 매일 매일 힘 내려고 하지만 너무 무섭네요. 용기 나는 말 듣고 싶어요.// 다행히 저는 얼마나 큰 수술인지 모르고 그냥 들어갔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진짜 여기 튀어나오는 것 요만했었는데, 들어가 있는 것은 속 안에 주먹만 한 것이 나와서 제가 너무 놀랐었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자꾸 뭔가가 고장이 나요. 자동차도 오래되면 고장이 나지만 그냥 가지고 같이 가는 거거든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오히려 감사하세요. 왜냐하면 이걸 찾았으니까, 제거를 할 수 있으니까 감사하고. 그리고 이게 나온 다음에 “아, 목소리가, 이거 빼서..” 그럼 그걸 그냥 가지고 있었으면 어떡해 해요? 말도 못할 때까지 그걸 가지고 있었으면 더..

18 2021년 10월

18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2. 길에서 데리고 온 새끼 고양이와 집에 있는 아픈 강아지

새끼 고양이가 쓰러져 있길래 데리고 와서 치료해 주고 살려줬어요. 근데, 우리 집에는 이미 나이 들어 아픈 강아지가 있는데... 어쩌면 좋죠?// 이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보통 나이든 분들이 어린 것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힘들지만 움직이고 귀찮지만 바라보게 되고 그러면서 좀 더 젊어진다고 그럴까? 좀 더 움직임이 생기고 그리고 어린 게 없어지면 “어디 갔지? 내가 정들었었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거든요.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한번 같이 지내게 해보세요. 그 고양이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것을 꼭 오늘 해야 하는 일은 아닌 거 같아요. 한 달 뒤에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니까 스트레스받지 말고 서로 둘이서 친하게 서로한테 도움이 되는 그런 존재가 될 수도 있으니까 시도 먼저 해보시는 ..

15 2021년 10월

15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1. 흰머리가 나요, 우울해요.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0. 결혼해요, 축하해 주세요. 만난 지 8주년 되는 날 결혼을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정상 결혼식을 안 하게 되었지만 소장님께서 축하해 주시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오호, 축하축하 어디서 이런 멋진 남자 친구를 만났데요? 보통 결혼하면 남자 친구, 여자 친구 때하고 많이 다를 수 있다고 미리 예방주사를 놔주는데, 이런 경우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코로나가 지난 후에 결혼식 해도 돼요. 혼인신고하고 살다가 결혼식은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거고 그러니까 그건 걱정하지 말고 일단 우리 다들 아실 거예요. 축하합니다. ---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1. 흰머리가 나요, 우울해요. 미용실 갔더니 이제 새치 염색해야 할 것 같다고 해서 우울해요. 저 이제 서른다섯 밖에 안 됐는..

24 2021년 09월

24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 직끔상담소] 6. 직장동료가 절 힘들게 합니다 (2021. 8. 26)

10년도 넘은 직장 생활 그런데 요즘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직장동료가 절 힘들게 합니다. 저를 미워하거나 무시하는 게 느껴지는데 어쩌면 좋죠?// 누구든지 실수는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분한테 사과하면 다냐? .. 그러면 오케이, 그러면 네가 다음에 실수했을 때, 나도 너한테 이렇게 밀어붙일 거야. 사과하면 다냐? 너도 끝까지 책임져야 하고, 일자리를 잃어버릴 수 있는 상황까지 갈 수 있어. 너 그렇게 갈래? 하고 물어보셔도 돼요. 만약에 그 윗사람한테 야단을 맞는다든지 이렇게 할 때 이 사람이 거기 같이 참여해서 할 때는 그냥 한마디 하시면 돼요. 너는 여기서 빠지는 게 좋을 것 같아. 왜냐하면 네가 참여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야. 이것은 일이고, 내가 들어야 하는 내용이고 네가 들어야 하는 내용은 아..

15 2021년 09월

15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 직끔상담소] 5. 언니의 경제적 도움을 어떻게 거절해야 할까요?(2021. 8. 26)

저는 3년 전부터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어릴 때부터 늘 엄마처럼 챙겨주던 언니는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하는데 어떻게 거절해야 할까요?// 아름답네요. 이런 언니가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좋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뭐 사는 거 자체에 자기는 보호를 받고있는 자다. 누군가가 나를 아껴주고 있고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게 부모님이 해줄 수가 없으면 이모가 해줄 수 있다 해도 ”아, 우리를 돌봐주고 있고, 누군가가 우리를 아껴주고 있고 사랑하고 있고 우리가 보이는구나 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이모가 우리를 이렇게 언제나 챙겨줬어. 우리가 힘들적에 언제나 챙겨줬어. 이것을 알면, 이모한테 잘하고, 이모가 힘들적에..

10 2021년 09월

10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 직끔상담소] 4. 부장님이 소개팅을 해주셨는데 (2021. 8. 26)

회사에 부장님이 자기 조카 만나보라고 소개팅을 해주셨는데 정말 나가기 싫습니다. 무엇보다 부장님이랑 얽히기가 싫어요. 어떻게 거절하죠?// 둘 중의 하나에요, 선택을 하세요. 솔직하게 하시든지 거짓말을 하시든지. 그런데 거짓말을 하면 “부장님, 저 남자 친구 생겼어요.” “어.. 그래.. 으음.” 그런데 부장님 앞에서 “나 누가 좀 소개해줘 봐, 남자 친구 없잖아.” “야, 잠깐만..” 이렇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거짓말은 유지하기가 힘들어요. 유지하는 게 피곤하고 그러니까 “정말 죄송한데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요번에는 패스할게요.” 라고 얘기하세요, 부장님한테. 어떻게 하겠어요. 스타일이 아니라는데. 만약에 그것 때문에 회사 생활이 불편해지면 소문내면 돼요. ”부장님, 그때 내가 조카 소개팅 안하겠다고..

09 2021년 09월

09

07 2021년 09월

07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 직끔상담소] 2.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 이명현상이 생겼어요(2021. 8. 26)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 이명현상이 생겼어요. 병원에서 약을 지어주는데, 먹으면 위험할 거 같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트레스를 안 받고 자는 것 자체가 너무나 중요한데 여기서 스트레스를 안 받고 자는게 육체적으로 피곤하면, 너무 피곤하면 그냥 거의 기절을 하거든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아파트에 살면 계단 오를 수도 있고 동네에 공원이 있으면 동네를 걸을 수도 있고 산이 있으면 산을 타고 이렇게 하면서 정말 다리가 후들거릴 때까지 아니면 그냥 집에서 스퀘트를 하세요. 계속해서 정말 지치시고 샤워하시고 그러고 누으면 그냥 드르렁, 이렇게 뻗을 정도로 그걸 하고 자는 게 좋고, 건강에도 좋고 일어나면 개운하고 제 생각엔 그래요. ㅎㅎ

06 2021년 09월

06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 직끔상담소] 1. 중학생 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는데...(2021. 8. 26)

중학생 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좀 진지한 거 같아요. 이성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아들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 건가요?// 그건 남편이 해야죠. 남자들의 그런 생각과 그런 것들을 당연히 아빠가 해주면 되는 거고 그리고 성적 욕망, 이런 것이 자연스러운 거라는 것을 알려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게 언제 이루어져야 하는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왜 중요한 건지 그런 것을 알려주고, 목적이 뭔지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중학생들이면 어떻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벌써 알고 있어요. 왜 이루어지는지, 이것을 설명해주는 게 원리나 구조는 동물의 세계를 봐도 다 나오니까. 그게 how 보다는 why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것을 잘 설명해 주셔서 육체적인 필요성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아는 ..

03 2021년 09월

03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 직끔상담소] 6. 모임에서 만난 사람이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데 (2021. 7. 8)

저는 약심장이고 겁도 많아요. 농담을 잘 받아치지도 못하고... 그런 저에게 어느 모임에서 만난 사람이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본인이 착하다고 찍혀 있으면 내가 봤을 때, 3자로써 그 공격하는 사람, 안 보일까요? 그럼 제 머릿속에서 정리해요. 쟤는 착한 애, 쟤는 못된 애. 이렇게 찍히거든요. 그 사람은 그것을 생각 못하는 거예요. 왜 자기만 바라보고 있고 자기만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이 세상에 자연스럽게 우리는 애들을 데리고 영화를 가잖아요. 그러면 내가 내 아이한테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쟤, 착한 사람을 위해서 마음속에서 파이팅을 해야 해.” 이런 얘기 할 필요가 없어요. 왜? 자연스럽게 악한 자는 미워하고 착한 자를 좋아하게, 본능이에요. 10명한테 쟤가..

01 2021년 09월

01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 직끔상담소] 5. 어머님과 남편의 사이가 너무 냉랭합니다.(2021. 7. 8)

어머님과 남편의 사이가 너무 냉랭합니다. 어머님의 히스테리를 아들이 더 이상 듣지 않으니 저에게 부리시는데... 이 상황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을까요?// 어머님을 미워한다면 남편분이 자꾸 어머니를 찾아가서 자꾸 싸우겠죠. 그렇지만 그냥 피하는 거잖아요. 그것은 그냥 평화를 원한다는 거거든요. 그것을 알고 계시고, 그리고 시어머님이 자꾸 뭐라고 얘기를 하면 들어만 주세요. 행동 하려고 그러지 마시고. 왜냐하면 남편분의 평화를 유지시켜 주셔야 하고 어머님의 외로움을 그냥 달래주시는 것밖에 없어요. 그거로 끝나야지, 남편분이랑 어머님 사이를 어떻게 하려고 그러시면 세 분의 문제가 돼요. 그러니까 그냥 그런 거 하지 마시고, 그냥 내버려 두시고 어머님이 뭐라고 그러면 “아, 네..” 어머님이 그것을 얘기를 하..

31 2021년 08월

31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 직끔상담소] 4. 언니 청바지를 몰래 입고 나갔다가, 찢어먹고 왔어요(2021. 7. 8)

언니가 아끼는 청바지를 몰래 입고 나갔다가, 찢어먹고 왔어요. 아직 언니는 이 사실을 몰라요. 어쩌죠? 그냥 몰라 갖다 버릴까요?// 찢었으면 찢었다고 얘기를 해요. 언니가 어떻게 할 거야. 그냥 화내는 것밖에 없어요. 그리고 언니가 동생한테, 동생이 능력이 되면 물어내라고 그러겠죠? 능력이 없으면 그냥 끝날 거 같아요. 그냥 언니한테 “다시는 언니 옷 안 입고 나갈게”하고 약속하면 되죠. 그런데 그것을 자꾸 갖고 있으면 갖고 있을수록 옷장 열 때마다 매를 맞는 건데, 그냥 한번 맞는 게 낫지 왜 계속 맞으세요? 얘기하세요, 그냥.

26 2021년 08월

26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 직끔상담소] 3. 같이 일하는 후배가 건망증이 너무 심해요. (2021. 7. 8)

같이 일하는 후배가 건망증이 너무 심해요. 깜빡했다고 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선배들은 후배 관리를 좀 하라고 하는데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 분한테 미팅을 하든 뭐를 하든 오늘 해야 할 내용을 적어오라고 그러세요. 적어와서 본인이 체크하면서 그것을 확인하라고 그러는게 제일 간단한 일이에요. 언제나 뭐를 적는다는 것은 여기 뇌에 있는 것을 종이에 빼버리면 뇌가 쉴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적는 것이 굉장히 좋아요. 핸드폰도 여러 개를 돌려 안 돌아가면 꺼버리고 램을 크리링을 하잖아요. 우리 뇌도 똑같거든요. 자기가 뭘 하는지 확인만 하면 되는 거고 선배님으로서 “너 오늘 메모 좀 한번 가져와 봐. 뭘 했는지, 뭘 적었는지 매가 확인해 볼게.” 그런 식으로 확인하면 많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24 2021년 08월

24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 직끔상담소] 2. 체중 관리에 제일 중요한 팁 좀 주세요. (2021. 7. 8)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요. 진짜 살 빼야 하는데, 식욕이 줄어들지 않아요. 여름맞이 체중 관리에 제일 중요한 팁 좀 주세요.// 식욕이 줄어들지 않죠. 이것도 시간이 걸리고 그리고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안 먹는 게 아니고 뭘 먹냐가 제일 중요해요. 자기가 맛있는 설탕만 끊어도 살이 많이 빠진다고 얘기를 해요. 그리고 저도 그것을 느끼고 있고. 그냥 자연스럽게 빠지게 내버려 둬야지 그걸 자꾸 생각하면서 무게를 자꾸 확인하고 확인하고 그러면 더 스트레스를 받아서 또 먹으려고 그러기 때문에 일단 거기에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배고프면 먹어야지 뭘 먹느냐를 잘 생각해서, 맛없는 걸 먹으면 오래 못 먹어요. 많이 못 먹고. 다시 말하면 먹긴 먹어야 합니다. 뭘 먹어야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설탕 빼시..

23 2021년 08월

23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 직끔상담소] 1. 편찮으신 어머니가 병원에 안 가시려고 해요. (2021. 7. 8)

70대 후반의 엄마 여기저기 편찮으시다고도 하는데 병원을 가보라고 하면 안 가세요. 모시고 간다고 해도 싫다고 하시고.. 어떡하죠?// 병원을 어머니한테 왜 안 가시는지 물어보세요. 그런데 어머님이 자기의 몸을 잘 아세요. 병원에 가서 잘 해결이 되는 건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건지 그것을 잘 아시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생각 없이 그냥 안 가시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어머님, 제가 모시고 병원을 가고 싶은데 안 가시는 이유가 뭐죠? 제가 이해를 하게 해주세요, 설득을 해주세요. 왜냐하면 제가 걱정이 많이 되기 때문에.” 엄마한테 “이해하게 도와줘. 왜 엄마가 병원을 안 가려고 하는지.” 라고 얘기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20 2021년 08월

20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양준일_ 직끔상담소] 5. 2년 전에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 (2021. 6. 10)

2년 전에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 엄마가 돌아가시고 저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어요. 준일님은 현재를 살라고 하셨는데, 그게 너무 안되네요.// 좋은 것 같아요. 서로 의지하고 갈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삶을 살면서 제가 하고 싶은게 이거거든요. 나의 님들이랑 같이 의지하고 이런 거 나누면서 갈 수 있는 게 저의 희망이고 그리고 제 생각엔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아요. 자꾸 못 버티고 있다고 얘기하지 마세요. 아직 어머님하고 관계를 소중하게 가지고 계시는 거, 그거 그냥 소중하게 그냥 간직하세요. 엄마가 없어졌다고 자꾸 생각하지 마시고 그 강한 어머님은 나의 안에서도 같이 계시고 있습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하루하루 우리 손잡고 가면 돼요. 걱정할 필요 없고, 힘들 때는 힘들다고..

19 2021년 08월

19

18 2021년 08월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