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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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북툰] 태양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천체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태양계 천체들을 차례로 관측한 뒤 토성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망원경으로 바라본 토성은 놀랍게도 양옆에 알 수 없는 덩어리들이 붙은 모습이었습니다. 갈릴레오는 그 덩어리들을 토성의 귀라고 묘사했습니다. 1655년 네델란드의 천문학자 크리스티안 하위헌스는 그 덩어리가 귀가 아니라 고리임을 확인했습니다. 행성을 둘러싼 거대한 고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당시로선 놀라운 발견이었습니다. 하위헌스는 토성의 달 타이탄도 발견했습니다. 그는 토성과 타이탄처럼 신비한 세상에는 거주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1671년에는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조반니 도메니 카시니가 토성의 달 4개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카시니는 토성의 고리들 사이에 틈이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여러 개의 고리를 두르고..

17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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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Life Science] 물벼룩 등 속에 있는 생물들의 정체는?

오늘은 물벼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물벼룩은 아주 자세히 봐야 보일정도로 작은 민물에 사는 갑각류입니다 갑각류를 생각하면 새우, 게, 랍스터와 같은 생물들이 만 떠오르지만 사실 갑각류에도 다양한 하위 분류들이 있습니다 공벌레와 쥐며느리도 갑각류(등각류)에 속하고 따개비도 고착생활을 하는 갑각류(소악류)의 한 종류죠. 물벼룩은 작은 부유성 갑각류(새각류)에 속하는 생물입니다 자, 그래서 먼저 물벼룩의 생김새를 보면 이런 모습이 주로 관찰되는데 지금 이 모습은 옆으로 누운 형태이고 위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죠. 여기가 눈입니다 물벼룩은 눈이 1개죠. 여기 더듬이를 힘차게 움직여서 물속에서 이렇게 헤엄치며 다닙니다. 또 가슴 부분에는 이렇게 가슴다리들이 위치하고 있죠. 그리고 이 초록색 관은 물벼룩의 소화관인데 지..

16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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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Life Science] 소라 껍데기 내부는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 삐뚤이 소라 해부

오늘은 삐뚤이 소라를 보여드리기 위해 수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이것이 삐뚤이 소라죠. 그런데 사실 할 삐뚤이 소라의 표준명은 갈색띠 매물고둥으로 소라가 아니라 고둥입니다. 고둥과 소라는 깔끔하지 구분되는 용어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소라는 껍데기에 돌기가 두드러지고 여기 입구를 막아주는 덮개판이 고둥보다 더 두꺼운 편이죠. 수산시장에 파는 여러 종을 사 왔는데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지만 모두 이렇게 얇은 덮개판을 가지는 고둥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고둥들 중에 갈색띠 매물고둥(삐뚤이 소라)을 해부해보겠습니다. 자, 먼저 이 갈색띠 매물고둥은 이렇게 덮개판이 닫힌 모습 때문에 원래 모습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물속에다 살며시 넣어 보면 이렇게 덮개판이 열리며 더듬이와 눈이 나오고 달팽이처럼 배로..

12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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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북툰] 캄브리아기 바다 밑에서 일어난 일

무게 1.4에서 1.6킬로그램 부피 약1400cc 신경세포 1000억 개 뛰어난 인지능력과 학습기능 다채로운 감정과 내면의 삶까지 만들어내는 능력! 네, 바로 우리의 뇌입니다. 인간의 뇌는 복잡하고 강력합니다. 인간은 지구상의 어떤 동물보다 복합적이고 이성적인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뇌의 가장 핵심적인 임무가 생각이며 뇌 진화의 정점에는 인간의 뇌가 있다고 봅니다. 고등동물일수록 뇌가 더 정교하게 생각하는 쪽으로 진화해왔다고 추정하는 것이죠.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정말로 뇌의 주요 임무는 생각일까요? 지구상의 수많은 동물들도 뇌를 가지고 있지만 그 뇌들의 주요 임무는 생각이 아닙니다. 그런 걸 보면 생각이란 뇌 진화 과정에서 생겨난 부차적인 기능이 아닐까요? 뇌는 어떻게 해서 생각하는 ..

11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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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북툰] 시간과 공간에 대한 아주 기이한 해석

거리두기가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와 거리를 둔다는 것은 바꿔 말해 그 누군가가 없다면 거리도 없다는 뜻입니다. 거리는 나 말고 상대방이 있어야 성립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물리학에서 거리는 공간에 해당합니다. 나와 너, 나와 집, 나와 산이 있어야 나와 너, 집, 산 사이의 공간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물체가 없다면 공간도 없는 걸까요? 아니면 물체의 유무에 상관없이 공간은 항상 존재하는 개념일까요? 만약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시간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과 공간은 과연 실재하는 것일까요? 공간과 시간의 실재에 대한 의문은 오랫동안 철학과 과학을 오가는 주제였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서로에 대해 배치되어 있는 물체들이 공간을 정의합니다..

10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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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Life Science] 히드라가 물벼룩 먹는 거 보실 분?

히드라가 먹이 먹는 모습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히드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히드라는 머리가 여러 개 달린 신화 속 괴물입니다. 그런데 이 괴물과 비슷하게 생겨서 히드라라는 이름이 붙여진 생물이 있습니다. 히드라는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지만 생각보다 쉽게 볼 수 있는 생물이죠. 그래서 히드라를 보여드리기 위해 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히드라를 잡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물을 뜰 국자를 준비하고 히드라는 수초에 붙어서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수초와 함께 물을 뜬 다음 통해 잘 담아서 이제 이 물속을 잘 찾아보기만 하면 됩니다. 실험실로 가져와서 물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언가 작은 것들이 많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건 히드라는 아니고 담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물벼룩입니다. 물벼룩은 작은..

09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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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Life Science] 이 생명체는 개불입니다 - 개불 해부

이 생명체는 개불입니다. 개불은 이렇게 몸이 부풀었다, 줄었다를 반복합니다. 개불의 몸 내부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 오늘은 개불을 해부해보겠습니다. 우선 이것이 개불입니다. 개불은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이렇게 계속 변해서 특정한 모양은 없습니다. 그리고 개불은 물 밖으로 꺼내면 이렇게 물을 발사하기도 하죠. 그런데 개불은 지렁이와 닮은 것 같지 않나요? 과거에 개불은 몸이 체절로 나뉘어있지 않아서 지렁이와 완전히 다른 생물로 분류되었는데 최근 DNA 분석을 통해 개불이 지렁이와 같은 분류군에 속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개불은 현재 환형동물문 다모강으로 분류가 변경되었죠. 개불은 정말로 지렁이와 꽤 가까운 생물인 겁니다. 자, 그럼 이제 개불의 신체 특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개불의 신체는 ..

05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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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북툰] 10억 광년 여행 끝에 만나는 것

우주는 깊고 오래 되었습니다. 천체 망원경으로 바라본 깊은 우주에는 수십억 년을 날아온 빛들이 먼지처럼 흩뿌려져 있습니다. 작은 점 하나 하나는 별의 무리로 된 은하입니다. 그 은하들이 다시 무리를 이루면 은하단이 되는데 가운데 조금 조밀하게 모여 있는 점들이 바로 10억 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단입니다. 우리는 이 은하단을 향해 여행을 떠날 겁니다. 빛이 10억 년 동안 날아온 거리를 다시 돌아가 보는 겁니다. 여행은 모두 스물다섯 번의 도약으로 진행됩니다. 한 번 도약을 할 때마다 남은 거리가 10분의 1로 줄어듭니다. 여행에 종점에서 우리는 10억 광년 너머의 무언가와 마주하게 될 겁니다. *1억 광년 은하단이 1억 광년 앞에 있습니다. 바로 전의 사진이 10억 년 전의 은하단을 보여주었다면 이 사진..

04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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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북툰] 인간이 화성에 갈 수 있는 이유와 못 가는 이유

1920년대, 로버트 고다드가 액체로켓을 실험하던 때만 해도 인간이 달에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에게 달탐험은 과학과 SF의 경계에 서있는 불확실한 미래였습니다. 100년이 지난 지금은 화성이 그 경계에 서 있는 듯합니다. 화성에 경쟁적으로 탐사선을 보내고 민간업체까지 화성행 로켓을 실험하는 시대이지만 인간이 정말로 화성에 갈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가득합니다. 왜냐하면 화성은 달처럼 며칠 만에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로켓기술과 화학연료로 화성까지 가는 데는 7개월에서 9개월이 걸립니다. 왕복으로는 2년 이상이 걸리는 긴 여행입니다. 과연 인간이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우주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실제로 화성행 우주선에 탑..

03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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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Life Science] 플라나리아 재생하는 거 보실 분?

플라나리아에게 노른자를 주면 이렇게 맛있게 먹습니다. 그런데, 플라나리아의 입은 어디에 있을까요? -- 오늘은 플라나리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플라나리아는 편형동물문에 속하는 생물로 이렇게 납작한 몸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죠. 크기는 보통 1~2cm 정도 되는데 복부의 섬모를 이용해 움직이거나 신체 근육을 수축, 이완하며 움직이고 이렇게 물속을 헤엄치며 움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머리 쪽을 보면 이렇게 2개의 안점이 있는데 플라나리아는 이 안점으로 빛을 감지해서 빛을 피하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간단하게 그늘을 만들어서 실험해보면 이렇게 플라나리아들이 어두운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늘 부분을 바꿔줘도 똑같은 결과가 나오죠.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플라나리아는 깨끗한 하천의 돌 밑에서 주로..

02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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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Life Science] 당신이 랍스터에서 보지 못한 것들 - 랍스터 해부

오늘은 랍스터를 해부해보겠습니다. 랍스터는 절지동물 중 갑각류로 이렇게 단단한 외골격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죠. 그런데 갑각류의 외골격은 부드러운 속살을 보호해주는 장점이 있지만 성장할수록 커지는 몸을 조이게 됩니다. 그래서 성장을 위해서는 기존의 외골격을 벗어내는 탈피 과정을 거쳐야 하죠. 하지만 야생에서 탈피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갓 탈피한 랍스터의 외골격은 물렁물렁해서 단단해질 때까지 포식자들에게 위협을 받고 에너지 소모도 굉장히 크기 때문에 탈피한 껍데기를 먹으며 손실된 영양분도 보충해야 하죠. 이렇게 위험한 탈피는 랍스터가 죽을 때까지 수십 회 반복됩니다. 랍스터는 늙어 죽는 것이 아니라 탈피를 반복할수록 껍질이 단단해져서 더 이상 탈피를 하지 못할 때 죽게 된다고 알려져 있죠. -- 자,..

26 2022년 04월

26

1분과학·북툰·SOD [Life Science] 당신이 '해삼'에서 보지 못한 것들 - 해삼 해부

해삼의 내부를 보면 이렇게 5개의 선이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해삼을 해부해보겠습니다. 해삼은 바다의 오이라고 불리는데 몸을 자유롭게 늘리고 줄일 수 있어서 이렇게 길어지기도 하죠. 진짜 오이 같죠? 해삼은 성게, 불가사리와 같은 극피동물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보여드린 성게와 불가사리의 관족처럼 해삼도 촉수 같은 관족이 나와서 기어 다니죠. (등 부분 관족은 변형, 퇴화) 해삼의 관족은 배 쪽에 발달하여 있어서 배로 기어 다닙니다. 관족은 물 밖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뒤집어서 물에 넣어보면 이렇게 관족이 나와서 몸을 뒤집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족 끝에는 빨판(흡반)이 있어서 해삼을 떼어보면 이렇게 빨판이 붙어있는 것도 볼 수 있죠. 그런데 성게와 불가사리는 입과 항문이 아래위로..

25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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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Life Science] 우파루파에 (  )을 넣으면 이렇게 변합니다.

우파루파에 ( )를 넣어주면 이런 모습으로 변해 버립니다 우파루파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우파루파의 충격적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마뱀과 도롱뇽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먼저 도마뱀은 파충류로 태어날 때부터 도마뱀 모습 그대로이며 육지에서 태어나 바로 폐 호흡을 하며 살아가죠. 반면에 도롱뇽은 양서류로 어린 시절의 올챙이 시기를 겪으며 물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때는 어류처럼 아가미로 호흡하고 꼬리로 헤엄치는데 성채로 변태가 일어나며 아가미가 사라지고, 패가 생기며 육지 생활이 가능해지죠. 하지만 양서류의 폐은 불완전해서 추가로 피부호흡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양서류들은 피부가 마르지 않도록 물과 육지를 오가며 생활하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피부가 매끈 촉촉하면 도롱뇽 건조하고 비늘이 있으면 도마뱀이라고 생..

21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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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북툰] 제5대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 집중 분석, 착륙/장비/임무

2020년 7월 30일, 미국 캐이프 커너배럴 기지에서 화성 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가 발사되었습니다. 퍼시비어런스는 약 7개월의 비행을 마친 뒤 화성에 착륙하게 됩니다. 탐사 로버란 궤도선이나 착륙선과 달리 지표면을 이동하면서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1997년에 소저너 로버가 처음으로 화성 땅을 돌아다닌 뒤로 NASA는 네 대의 로버를 화성에 보냈습니다. 2004년에 도착한 쌍둥이 로버 스피릿과 오퍼튜니티가 각각 6년과 15년 동안 탐사 임무를 수행했고, 움직이는 과학실험실 큐리오시티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제 5대 로버 퍼시비어런스는 기본적으로 큐리오시티와 동일한 모델로 만들어졌습니다. 큰 성공을 거둔 큐리오시티의 설계를 채택하면 비용과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

20 2022년 04월

20

1분과학·북툰·SOD [북툰] 창조과학이 퍼뜨리는 인류화석 조작설, 팩트체크 들어갑니다

“자, 일반인들은 그것도 몰라요. 여러분, 이제부터 이걸 느낄 거예요. 진화론은 두 단계만 밑에 내려가도 대답하는 게 없어요. 두 단계만 내려가 보세요. 대답 못해요. 여러분, 이게 진화론입니다. 지구상에 없어요. 너무 중요한 얘기예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화성에 탐사선들이 활동하는 시대에 대한민국에서는 사이비과학을 전파하는 단체가 활동 중입니다. 창조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성경의 창조 신화를 과학으로 변증한다고는 하지만 정작 강연을 들어보면 과학을 공격하고 진화론을 부정하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창조과학은 특히 인간의 진화와 관련된 사실들을 악의적으로 왜곡합니다. 그 왜곡들 중에는 예전에 발견된 몇몇 호미닌 화석들이 조작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호미닌이란 인류의 조상으로 분류되는 모든 멸종된 종족을 말합..

19 2022년 04월

19

1분과학·북툰·SOD [Life Science] 지렁이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 - 지렁이 해부

... 오늘은 지렁이를 해부해보겠습니다. 지렁이는 몸이 고리 모양의 체절로 나뉘어진 환형동물입니다. 무려 100개가 넘는 체절들로 나뉘어져 있죠. 지렁이는 땅속에 구멍을 파며 살아가는데 앞부분의 입으로 흙을 삼키고, 뒷부분의 항문으로 배출하며 흙 속에 있는 유기물들을 분해하여 섭취합니다. 그래서 지렁이가 사는 땅은 (소화과정에 의해 무기염류가 풍부해지고 공기도 잘 통하게 됨) 식물이 자라기 좋은 비옥한 땅이 되죠. 그리고 지렁이는 암수를 한 몸에 가지는 자웅동체 생물로도 유명합니다. 그런데 많이들 오해하시는 게, 자웅동체 생물들이 혼자서 자손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시는 겁니다. 물론 자가생식을 하는 생물들도 있지만 사실 생태계에서 자웅동체의 가장 큰 장점은 (만나는 모든 개체와 짝짓기 가능) 누구를 만나도..

18 2022년 04월

18

1분과학·북툰·SOD [Life Science] 당신이 문어에서 보지 못한 것들 - 문어 해부

먼저 문어를 그려보면 대부분 이렇게 그립니다. 그런데 사실 문어는 이렇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이 문어의 머리도 아니고, 이 부분은 문어의 입도 아니고 심지어 뒷통수에 있죠. 오늘은 문어를 해부해서 문어에 대한 오해들을 풀어보겠습니다. 살짝 징그러울 수 있습니다. 짜잔! 이것은 통영 돌문어(참문어)입니다. 문어, 오징어, 낙지와 같이 다리가 머리에 달린 연체동물들을 "두족류"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두족류들의 다리 위가 머리인 것은 맞지만 사실 문어의 머리는 여기 눈 주변의 아주 좁은 부분입니다. 그래서 물속에서 보면 이런 형태죠. 여기 위로는 모두 몸통입니다. 그래서 내장기관들이 모두 여기 몸통 안쪽에 있죠. 그런데 이러한 두족류는 다른 연체동물들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조개, 굴, 전복, ..

14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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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북툰] 양자역학 호텔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

알 수 없는 공간에 호텔이 하나 있습니다. 길을 잃은 부부는 다행이다 싶어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호텔 입구에 이상한 규칙이 붙어 있습니다. “어떤 방이든 남녀 각각 한 명씩 투숙할 수 있습니다. 남자 혼자 투숙, 여자 혼자 투숙, 남녀 한 쌍이 투숙할 순 있어도 남자 둘, 여자 둘이 투숙할 순 없습니다.” 부부는 자신들에겐 별 문제가 아니지만 가족이나 친구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이상한 규칙이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이상한 규칙을 정한 쪽은 호텔이 아니라 호텔을 찾는 손님들이었습니다. 이 호텔의 손님들은 동성끼리 아주 배타적입니다. 남성은 남성을 배척하고 여성은 여성을 배척합니다. 얼마나 배타적인지 아빠와 아들도 한방을 쓰지 않습니다. 엄마와 갓난아기 딸도 각방입니다. 사실 이 호텔의 손님들에겐 ..

13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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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북툰] 뉴스페이스 시대에 꼭 알아두어야 할 20세기 우주 개발의 역사

미래의 역사가들은 어쩌면 2020년대가 시작되는 지금을 새로운 우주탐사 시대의 출발점으로 기술할지 모르겠습니다. 2020년은 사상 최초로 민간 기업의 유인우주선이 공식적인 임무를 시작한 해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스페이스X를 비롯한 민간 기업들이 향후 10년 동안 우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다면 우주산업은 비약적인 도약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차 세계대전 직후 항공산업이 민간으로 넘어가면서 급성장을 한 것처럼 우주산업도 상업자본의 힘으로 폭발하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막 태동하는 우주탐사의 새역사를 목격하고 있는 셈입니다. 영광스러운 목격자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라면 팝콘과 휴대폰, 거기에다 약간의 역사적 배경 정도? 네, 지나간 역사를 알면 새로운 역사를 목격하는 일이 더..

12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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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Life Science] 이것은 벚나무의 생식기입니다.

확대해서 이렇게 잘라보면 아래쪽까지 무언가가 이어집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오늘은 벚꽃을 해부해보겠습니다. 먼저 꽃이란 뭘까요? 꽃은 식물의 유성생식을 위해 형성된 식물의 생식기관입니다. 그런데 유성생식을 하기 위해서는 정자(정세포)와 난자(알세포)가 서로 만나야 하는데 식물처럼 이동성이 없는 생물에서는 이것이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꽃을 피우는 식물은 2가지 전략을 이용해서 이 문제를 해결했죠. 첫 번째는 꽃이 피는 시기를 통일하는 것입니다. 여러 개체가 같은 시기에 생식 활동을 하면 정자와 난자가 만날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그래서 벚꽃도 특정 시기에 이렇게 동시에 피어 장관을 이루는 거죠! 그리고 두 번째 전략은 동물들을 유혹하는 것입니다. 식물들은 꽃의 색깔과 향기 등으로 곤충이..

11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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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Life Science] 전복은 달팽이입니다.. - 전복 해부

물속에서의 전복은 여러분들이 아는 모습과 조금 다르죠. 전복의 눈이 보이시나요? -- 오늘은 전복을 해부해보겠습니다! 전복은 부드러운 몸을 가지는 연체동물입니다. 연체동물들은 발의 위치와 형태가 아주 중요한 분류 기준입니다. 문어, 오징어처럼 발이 머리에 달리면 두족류이고 조개류(이매패류) 같은 경우는 도끼 모양의 발을 가져서 부족류라고도 불리죠. 그렇다면 전복의 발은 어디에 있을까요? 전복은 발이 배 부분에 있는 복족류입니다. 우리가 주로 먹는 여기 이 부분이 바로 전복의 발인 거죠. 전복은 납작한 패각(껍데기) 때문에 조개로 오해를 받지만 2개의 패각을 가지는 조개와 달리 전복은 하나의 패각만 가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전복은 조개보다 달팽이에 훨씬 가까운 동물이죠. 같은 복족류에는 달팽이,..

07 2022년 04월

07

1분과학·북툰·SOD [북툰] 진화의 진정한 의미

진화탐구영역? 문제를 한번 풀어보세요~^^ 많은 과학이론 중에서 유독 진화론에 대한 오해가 많습니다. 종교, 문화, 관습 등의 이유가 있겠지만 진화론이 특히 반직관적인 면이 크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직관에서 비롯된 오해와 과학적 설명이 어떻게 다른지, 진화탐구영역 문제를 풀어보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영상에 참고한 책 "사이언스 블라인드"에는 진화나 생물 뿐만 아니라 다른 과학 분야에 대해서도 우리가 범할 수 있는 직관적 오해들을 다루었습니다. 심리학의 시각에서 분석한 직관과 과학의 차이를 흥미롭게 풀어간 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읽은 책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중 하나였습니다. 강추! // 우리는 아주 어릴 때부터 직관적으로 자연현상을 터득합니다. 직관이란 세상이 어떻게 작동..

06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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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북툰] 사상 최고속 우주선 뉴호라이즌스 호의 명왕성 탐사 여행

1989년, 1980년대가 저물어갈 무렵, 인류가 알고 있던 태양계 행성들 중에서 우주선이 가보지 못한 곳은 딱 한 곳뿐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당당히 태양계의 아홉 번째 행성 지위를 누리던 곳 바로 명왕성입니다. 명왕성은 어느새 미개척지의 상징이자 도전을 의미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나사의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호였습니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길고 순탄치 않았던 탄생 과정을 거쳤지만 결국 극적인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네, 오늘은 뉴호라이즌스 호의 명왕성 탐사 여정을 한번 따라가보겠습니다. --뉴호라이즌스 호 계획 보이저 호의 여행이 끝을 향해 달려갈 무렵 신세대 과학자들은 하나 남은 미개척 행성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앨런 스턴을 비롯한 행성학자 천여 명은..

05 2022년 04월

05

1분과학·북툰·SOD [Life Science] 대부분 모르는 독도새우의 비밀 - 도화새우 해부

독도새우의 배 부분에서는 꽤 자주 발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먹는 대하나 흰다리새우에서 알을 발견해 보신 적 있나요? 오늘은 독도새우 중 하나인 도화새우를 준비했습니다 엄청 크죠. 엄청 비쌉니다. 독도새우는 도화새우, 가시배새우(닭새우라 불림), 물렁가시붉은새우(꽃새우라 불림) 이렇게 3종의 새우를 통틀어 부르는 용어입니다. 그런데 이 독도새우들이 우리가 흔히 보는 새우들과는 여러 차이가 있는 다른 생물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 새우들 간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잠깐 분류학에 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새우, 게, 가재처럼 10개의 다리를 가지는 십각목 생물들은 수상새아목과 범배아목이라는 2가지 하위 분류로 나뉩니다. 이때 우리가 흔히 보는(먹는) 새우들은 이 수상새아목에 속하는..

04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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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Life Science] 성게 내부에는 신기한 것이 있습니다. - 성게 해부

성게를 물에 넣으면 촉수 같은 것들이 나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성게를 해부해보겠습니다. 성게는 가시가 있는 피부를 가지는 극피동물인데 극피동물들 중에서도 가시가 유난히 발달한 생물이죠. 오늘은 우리나라 해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보라성게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성게 해부는 불가사리 해부 영상과 비교하며 보시면 더, 더, 더 재밌습니다. 왜냐하면 성게는 불가사리가 이렇게 된 형태와 비슷하거든요! 이 형태를 기억하며 보시면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자, 먼저 불가사리는 밑면에 이렇게 5개의 라인을 따라 촉수 같은 관족이 나와 움직입니다. 성게도 불가사리처럼 5개의 라인을 따라서 관족이 나옵니다! 그래서 대부분 성게는 가시만 있다고 생각하지만 물속에 넣어보면 이렇게 촉수 같은 관족이 나오는 것을 볼..

31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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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북툰] 소행성 충돌 사건의 재구성

북아메리카 서부의 어느 기슭, 한 무리의 티렉스가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들의 눈에 들어온 아침은 여느 때처럼 평범해 보였습니다. 침엽수와 은행나무의 숲이 지평선까지 펼쳐져 있고 강물 소리 뒤로 트리케라톱스 떼의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하늘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날아다녔습니다. 깃털 날개를 펄럭이는 것들도 있고, 기류를 타고 활강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갑옷을 입은 안킬로사우루스와 돔형 머리를 가진 파키케팔로사우루스가 숲속에서 어슬렁거리고 오리주둥이공룡 군단은 꽃과 잎으로 막 아침을 먹으려던 참이었습니다. 부지런한 랩터는 덤불 속에서 생쥐만한 포유동물을 추격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평범하던 아침, 그 런데 지난 몇 주 동안 하늘에 떠 있던 작은 빛이 그날만큼은 거대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동남쪽 하늘을 노랗..

30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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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북툰] 외계인의 지구 침략이 불가능한 이유 7가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우리의 존재는 우주에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구인의 메세지가 담긴 탐사선이 태양계를 막 벗어났고 22,000 광년 떨어진 구상성단으로 강력한 전파 메시지가 발사되었습니다. 라디오 전파는 100여 년 전부터 우주로 뻗어나갔으며 지구가 산소와 물의 행성이라는 화학 신호는 수억 년 전부터 빛을 타고 날아갔습니다. 만약 이런 신호들을 수신할 수 있는 고등문명이 존재한다면 우리의 신호를 알아차리고도 남을 겁니다. 그리고 그들이 별과 별 사이, 즉 항성간 여행을 할 정도의 초고등 문명이라면 영화처럼 지구를 방문하러, 혹은 침략하러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아는 물리법칙에 따르면 항성간 여행은 말 그대로 천문학적인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질량이 거의 없는 우주선을 타고 빛의 속도에..

29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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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Life Science] 뇌도 심장도 없는 동물 - 불가사리 해부

불가사리는 어떻게 움직일까요? 오늘은 불가사리를 해부해보겠습니다. 우선 불가사리는 성게, 해삼과 같은 극피동물입니다. 극피동물은 가시가 있는 피부를 가지는 생물을 말하죠. 우선 대부분의 불가사리는 중심을 기준으로 5개의 팔이 뻗어져 나가는 5방사대칭형 구조입니다. 그렇다면 이 5개의 팔로 불가사리는 어떻게 몸을 움직일까요? -- 저는 여러분께 살아있는 불가사리를 보여드리기 위해 포항에 갔습니다. 그리고 못 잡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근처 수족관에서 불가사리를 빌려왔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해변에서 자주 보이는 별불가사리입니다. 이 별불가사리를 뒤집어보면 불가사리의 움직임을 이해할 수 있죠. 여기 촉수 같은 것이 나오죠? 이것은 관족이라 불리는 기관으로 이렇게 5개의 팔을 따라 방사형..

28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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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Life Science] 게 다리 속에 있는 비닐 같은 건 뭘까? (뼈 아님)

개 다리를 잘라서 열어보면 속에 들어있는 이 비닐 같은 조직 이것은 무엇일까요? 이번 영상은 게 해부 영상에 남겨주신 질문들에 대한 대답으로 준비했습니다 먼저 이 비닐 같은 조직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흔히 조직을 게의 뼈로 생각하는데 사실 개와 같은 갑각류들은 몸 속에 뼈가 없습니다. 사람처럼 내부의 뼈를 가지는 생물들과 달리 갑각류는 외부의 단단한 껍데기 외골격을 형성해서 근육과 내부기관을 보호 하죠. 그러니 갑각류에서는 이 딱딱한 껍질이 뼈입니다 그렇다면 껍질 속의 이 비닐 같은 조직은 무엇일까요? 이것은 외골격에서 이어져 나오는 아포뎀(Apodeme)이라 불리는 조직입니다. 외골격은 몸을 보호하는 데는 유리하지만 신체의 움직임에서는 비효율적입니다. 그래서 게는 이 아포댐을 이용하여 신체를 움..

24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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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과학·북툰·SOD [북툰] 칼 세이건 인터뷰: 1979-1996

여기는 북툰의 가상 스튜디오입니다. 네, 오늘은 이 스튜디오에 과학자 한 분을 모시고 여러분들과 과학에 대한 얘기를 한번 나눠볼까 합니다. 북툰 스튜디오에 모실 과학자는 바로 칼 세이건입니다. 칼 세이건은 천문학자이면서 대중과 소통 하기를 좋아하셨던 분이니 초대손님으로 알맞을 듯 합니다. 칼 세이건이 남긴 말들을 간추려서 시간순으로 인터뷰를 하는 식으로 진행해보겠습니다. 그럼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에 오늘의 초대손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1939년 뉴욕 만국박람회에는 우주와 관련된 전시에 푹 빠진 소년이 한 명 있었습니다. 별을 더 알고 싶어 했던 소년은 어머니가 끊어 주신 도서관 회원증으로 매일 오후면 도서관에서 전문학 책을 읽었습니다. 칼 세이건의 인생에서 평생의 관심사가 결정되는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