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7] 낙남정맥 3구간(남산치→마재고개) : 시원스런 조망과 답답한 시야 그리고 고행의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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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 산행기/낙남정맥_진양호 물길을 건너 영신봉까지

2011. 2. 19.

낙남정맥 3구간(남산치마재고개) : 시원스런 조망과 답답한 시야 그리고 고행의 산길

 

[산행일시] 2010. 05. 07(금) 06:47~18:53(12시간 06분)
                (산행시간 : 9시간 10분 / 휴식시간 : 1시간 48분 / 헛걸음시간 : 0시간 13분 // 정맥 접근시간 : 0시간 55분)
[날      씨] 맑음
[산행인원] 성봉현

[지형도명] 1:50,000  마산, 창원(1986/1995년 편집, 2008년 수정(2004년 촬영, 2008년 조사), 2009년 인쇄)
[정맥접근] 창원종합터미널→사파동성아파트 : 101번 시내버스 / 사파동성아파트→포곡쉼터→남산치 : 도보
[정맥이탈] 마재고개→마산시외버스터미널 : 115번 시내버스
[산행시간] 사파동성아파트(06:47) → 남산치(07:36~07:42) → 518봉(비음산 분기점, 08:01~08:15) → 용추고개(09:07)
                → 정병산(전단쉼터, △, 10:22~10:35) → △293.8봉(11:10~11:13) → 동문고개(14/25번 국도, 12:27~12:30)
                → 182봉(12:45~13:10) → 굴현고개(14:06~14:09, 헛걸음 13분) → 484봉(천주봉, 14:42) → 천주산(15:35~15:46)
                → 452봉(장등산, 16:58~17:03) → 회성동고개(18:10~18:18) → 마재고개(18:53)

[산행지도]

 

[산행기록]

00:30         서울 → 창원
~04:32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창원행 막차인 심야우등고속버스는 선산휴게소를 경유하여 정시에 도착하고
                  
서울→창원  고속버스 운행시간(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 ARS  ☎(전국 국번없이) 1588-6900)
                      06:10  06:45~19:40  20:10  21:10  [심야우등  22:00  22:40  23:20  24:00  00:30(토,일 00:40)]  (4시간 10분 소요)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 홈페이지(
http://www.kobus.co.kr) 참조
05:27         창원종합터미널 → 사파동성아파트
~05:46       불 밝힌 매표소 대합실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도로 건너편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때마침 들어오는 101번 시내버스로
                창원대학교를 거쳐 사파동성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창원종합터미널→사파동성아파트  시내버스 운행시간(마산시청 교통행정과  ☎ 055-220-4220)
                      05:03~23;30 까지 8개 노선(101, 106, 110, 111, 114, 214, 507, 707) 시내버스가 10~54분 간격으로 수시 운행
                      마산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http://bis.masan.go.kr) 참조
06:47         사파동성아파트 정문
                상남사거리에 있는 대동백화점 앞쪽의 24시간 김밥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점심용으로 김밥을 구입한 후
                왔던 길을 따라 다시 사파동성아파트 정류장으로 되돌아와 횡단보도를 건너 사파동성아파트에 이르고
07:04         포곡쉼터, 이정표[←남산치 1.3km  /  →대방체육공원 0.5km]
~07:14       주 출입구로 이어지는 아파트 단지 내 도로를 따라 부 출입구로 빠져나가 외곽도로(?)의 지하통로인 파정교를 지나
                산책로를 걸어가면 포곡쉼터가 나오며
07:36         남산치, 이정표[←(정병산 정상 7.0km/비음산 정상 1.1km)  ↓포곡쉼터 1.3km  →대암산 정상 1.9km]
~07:42       좌측으로 급하게 방향을 바꾸는 산책로(등산로)를 걸어 올라가면 지난 구간 날머리였던 남산치에 이른다.

                  (상) 사파동성아파트에서 본 남산치 / (하) 남산치

               

               

07:58         518봉 (창원 진례산성 안내판)
~08:00       정병산 방향으로 90도 방향을 바꾸어 오르는 길은 서서히 고도를 올려가면서 헬기장을 지나고
                나무계단길을 오르면 지나온 능선이 한 눈에 조망되는 암릉이 나오며
                조금 더 올라가면 묘 1기가 있고 '창원 진례산성(昌原 進禮山城)' 안내판이 있는 518봉이다.
                                              
창원 진례산성(昌原 進禮山城)
                                                                                                                                     경상남도 기념물 제128호
                                                                                                                                     경상남도 창원시 토월동
                      창원시 토월동과 김해시 진례면의 경계인 비음산(飛音山) 정상 부분에 있는 이 산성은 가야시대에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의 형식은 비음산 능선 위에서 골짜기를 안고 있는 포곡식(包谷式)이다.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
                   싸여 있고, 외부를 관측하고 성을 지키기에 유리하여, 군사요새로서는 천례의 지형이라 할 수 있다.
                      돌을 쌓아 만든 성벽의 둘레는 약 4km였다고 하나 지금은 대부분이 붕괴되었으며, 동남쪽에만 일부가 남아 있다.
                   자연석으로 쌓은 성의 높이는 1~2m이며, 폭은 1m 내외이다. 성터 주위로 산림이 우거져 성의 시설물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성문 터 세곳이 확인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김해읍지」(金海邑誌)에는
                   "김해부((金海府)의 서쪽 약 26km 지점에 진례산성이 있는데 옛터만 남아있다. 신라시대에 김인광(金仁匡)으로
                   하여금 진례의 군사를 맡게 하였다."라고 하는 기록이 있다. 또 「여지집성」(與地集成)에는 '수로왕(首露王) 때
                   한 왕자를 봉하여 진례성의 왕이 되게 하였으며, 토성과 천문을 관측하는 첨성대(瞻星臺)가 있었는데 지금도 흔적이
                   남아 있다."라고 하였다. 이러한 기록을 통해 볼 때 이 성은 가야시대(伽倻時代)에 쌓은 것이라 추정된다.

                   … 안내판 全文
08:01         비음산/정병산 분기점, 이정표[↑비음산 정상 0.4km  ↓대암산 정상 2.6km  →정병산 정상 6.3km]
                철쭉이 만발한 능선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마룻금에서 벗어나 있는 비음산으로 분기되는 삼거리로
08:06         비음산(510m)
~08:10       직진하는 길로 진행하면 야트막한 안부를 지나 육각정이 있는 비음산 정상으로 창원시와 마산시가 한 눈에 조망되고
                가야할 능선과 지나온 능선이 선을 그리면서 눈길을 사로 잡는 등 막힘없는 조망을 보여준다.

                  ▼ 비음산과 지나온 산줄기

               

               

08:15         비음산/정병산 분기점
                다시금 왔던 길을 따라 마룻금의 분기점인 갈림길로 되돌아 온 후
08:29         487봉, 이정표[벌거숭이 벚꽃동산, ↑정병산 정상 5.6km  ↓(대암산 정상 3.3km/비음산 정상 1.1km)]
                좌측(원 진행방향으로 우측)으로 90도 방향을 바꾸어 내려가는 산길은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전망대를 지나
                이정표[↑정병산 정상 6.1km]가 있는 '진례산성 동문지' 안부를 거쳐 짧지만 다소 가파른 산성터의 오름길을 오르면
                지형도 상 487봉으로 이정표에는 '벌거숭이 벚꽃동산'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08:43         460능선 구릉 삼거리, 이정표[↗(정병산 정상 4.8km/용추고개 1.4km)  ↘(대암산 정상 4.1km/비암산 정상 1.9km)]
                직진으로 넘어가는 완만한 능선은 잠시 후 얕은 구릉을 넘어 지형도 상 460능선 구릉에 오르는데 이정표가 세워져 있으며
08:55         이정표[↑정병산 정상 3.9km  /  ↓(대암산 정상 5.0km / 비음산 정상 2.8km)] 구릉
                용추고개 방향인 우측으로 90도 방향을 바꾸어 내려가면 밋밋한 능선을 거쳐 이정표가 세워진 구릉에 이른다.
09:07         용추고개, 이정표[←용추계곡 1.3km  ↑정병산 정상 3.3km  ↓(대암산 정상 5.6km/비암산 정상 3.4km)]
                정병산으로 향하는 마룻금을 따라 직진하는 산길은 내림길에 우측의 우곡사로 분기되는 '우곡사갈림길 Ⅱ" 이정표를 지나
                야트막한 구릉을 넘어가면 운동기구가 있는 용추고개가 나오고
                (지형도의 용추고개 표시 위치하고 틀리다.)
09:29         482봉(내정병봉(俗名)/내봉림봉(古名), 493m)
~09:33       숲길을 빠져나가 구릉을 넘어 '우곡사갈림길 I' 이정표를 지나면 통나무 계단길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에 길상사 분기점이 있으며
                통나무 계단길이 끝나면서 운동기구가 있는 '내정병봉 (체육시설지)'가 나오는데 조금만 더 올라가면 지형도 상 482봉으로
                좁은 암릉 위에 '內精兵峰(俗名)/內鳳林峯(古名), 493m'라고 음각된 정상석과 평상 그리고 '일심동체(소나무)'가 있다.

                  ▼ 내정병봉

               

               

09:56         독수리바위 우회로 삼거리
                우향으로 내려가는 산길은 5분여 후 '길상사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정병산 지킴소(소나무)'가 나오고
                잠시 후 가야 할 정병산의 모습을 보면서 걷다보면 평탄한 구릉을 넘어 독수리바위를 우회하는 갈림길을 만나며
10:00         봉림산 수리봉(460m)
                우직진하여 직벽의 바윗사면에 만들어진 철계단길을 올라가면 서천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봉림산 수리봉이다.
10:16         헬기장
                좌우가 급경사 낭떠러지인 정상부의 능선을 내려가면 이정표[↑정병산 1.1km / …]가 세워진 우회로 합류지점이 나오고
                긴 계단을 오른 다음 다시 짧은 계단을 올라 만나는 헬기장에서
10:22         정병산(△[창원 24 / 1992 재설], 566.5m), 이정표[전단쉼터, ←소목고개 1.2km  ↑정병산 정상 30m  ↓(대암산정상 8.9km…)]
~10:35       커다란 바위 암릉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조금만 더 가면 사각지붕의 전단쉼터가 있는 정병산 정상부로
                암릉으로 이루어진 정상부에는 삼각점과 정상석, 그 너머로 산불감시용 카메라가 보이며
                가야 할 산줄기와 지나온 산줄기 그리고 창원과 마산의 전경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

                  ▼ 정병산

               

               

10:57         소목고개, 이정표[←사격장 1.3km  →소목마을 1.2km  ↑봉림사 1.7km  ↓정병산 정상 1.2km]
~11:01       정상부에서 다시 전단쉼터 이정표로 내려와 우측(진행방향으로는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해발고도 300여 미터를 내려가는 급경사 내리막길은 나무계단과 통나무로 만든 계단길을 거쳐 완만해질 즈음
                우측편의 16번 송전철탑을 지나 우측의 소목고개와 좌측의 사격장을 이어주는 소목고개에 이르며
11:10         293.8봉(△[삼각점 번호 없음])
~11:13       의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 오르자마자 만나는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짧지만 다소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가다보면
                우측으로 초록색의 철탑이 있는 갈림길을 지나 바로 운동기구가 있는 293.8봉의 정상부에 이르는데
                '로라맛사지머신' 앞에 표주석과 기초대의 높이가 같은 번호없는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다.
                (쉼터를 지나자마자 만나는 갈림길에서 우측길 쪽으로 선답자의 표지기가 헛갈리게 매달려 있다.)
11:26         능선 삼거리
                초록색 철탑이 있는 뒷편으로 내려가면 산길은 이내 키가 크로 무성한 대나무로 어두운 터널처럼 이어지고
                대나무 터널이 끝나는가 싶으면 또 다시 이어지기를 두어 번 반복하다가 능선 갈림길을 만나는데
11:32         창원CC 안내판
                우측으로 직진하는 산길은 바로 또 갈림길이 나오고 계속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좌사면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서면
                멧돼지 출몰로 인하여 일부 구간 철망을 설치하였다는 창원CC의 안내판이 나온다.
11:58         특고압 변전설비
                좌측으로는 창원CC이고 우측으로는 탱자나무의 가시 울타리가 있는 마룻금은 한동안 창원CC와 나란히 진행되고
                창원CC의 쪽문을 지나 산길 가운데 자리잡은 특고압 변전설비가 나오며
12:18         175봉
                좌측으로 돌아서 우회하여 가다보면 14/25번 국도와 경전선의 고가철로 그리고 남해고속도로가 보이는 구릉을 넘어
                좌측편에 바위가 있는 맨 땅의 평탄한 구릉에 도착하는데 지형도 상 175봉으로 추정된다.
12:21         삼거리
                완만하게 이어지는 산길은 세 기의 묘를 지나자마자 갈림길이 나오는데
12:27         동문고개 (14/25번 국도, 용강검문소)
~12:30       우측 1시 방향의 산길로 진행하면 잠시 후 좌측의 산마루가든 주차장으로 내려서게 되고 진출입로를 따라 조금만 걸어 나가면
                우측 맞은편으로 대복집이 보이는 동문고개로 우측편에 용강검문소와 횡단보도가 보인다.

                  ▼ 동문고개

               

12:35         임도 삼거리
                우측편의 고갯마루에 있는 용강검문소를 지나 횡단보도에서 도로를 건너 대복집 좌측편의 축대쪽으로 있는 계단을 오르면
                폐가처럼 느껴지는 허스름한 건물을 지나 임도와 합류되어 오르다가 좌측으로 산길이 보이는 곳에서
12:45         182봉
~13:10       좌측 11시 방향으로 올라가는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사각정자 쉼터와 철봉 및 복근대
                그리고 커다란 다수 기의 돌탑이 있는 182봉에 도착한다.
13:12         내리막길 삼거리
                쉼터 우측편에 보이는 평행봉 전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산길은 이내 갈림길을 만나는데
13:20         도로 삼거리
                우측으로 90도 방향을 바꾸어 사면으로 진행하는 듯한 산길은 밭을 만나 좌측으로 내려가면서 우향으로 이어지는 샛길을 따라
                낙석방지용 철망이 끝나는 좌측편의 축대로 내려가는데 삼거리의 전주에는 '천주로56번길'이라는 표시판이 매달려 있다.
13:25         남해고속도로 갓길
                남해고속도로와 나란히 진행하는 10시 방향의 도로를 따라가면 고속도로를 지하로 횡단할 수 있는 통로가 나오고
                잠시 올라서다가 수평으로 이동하는 통로를 빠져나가 좌측으로 올라가면 고속도로 갓길이며
13:46         294봉(△[창원 315 / 2002 재설], 북산)
~13:51       배수로를 따라 조금만 올라가다가 만나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90도 방향을 바꾸어 다소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면
                좌측으로 나무가 없어 시야가 트이는 곳에 지형도에 없는 삼각점이 매설된 294봉으로
                갈림길 중앙의 나무에 '낙남정맥 북산 293m' 팻말이 걸려있는 삼거리 구릉이다.

                  ▼ 북산으로 불리우는 294봉

               
14:04         이정표[굴현고개, ↑천주산 3.3km  →(구룡산 3.0km / 신방초교 7.7km)] 삼거리
                '북산' 팻말의 글자가 가리키는 우측 3시 방향의 산길을 따라 지척의 맞은편 구릉에 오른 다음 다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을
               
지형도에 잘못 그린 마룻금을 따라 삼각점을 지나 직진하다가
                우측으로 굴현고개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보고서야 엉둥한 길로 걸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짧은 거리이므로 그냥 계곡 능선을 가로질러 원 마룻금으로 복귀하였으며

               
(선답자의 산행기를 찾아보면 북산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올라선 구릉에 '소답동 갈림길'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구룡산과 천주산 분기점인 이곳에서 좌측으로 90도 방향을 바꾸어 천주산을 보면서 내려오게 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14:06         굴현고개
~14:09       79번 국도가 지나는 굴현터널의 상단부를 지나면 구룡산등산안내도가 세워진 2차로의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나오고
                그 좌측 윗편의 고갯마루가 굴현고개로서 버스정류장이 있다.
14:42         484봉 (천주봉/천주대)
                버스 정류장 뒷편으로 올라가는 산길은 공동묘지로 인한 것인지큰 나무가 없어 땡볕에 노출되는 산길을 따라 우향으로 올라가다가
                능선에 올라서서야 좌측으로 90도 방향을 바꾸면서 그늘진 숲길로 바뀌고
                그런 길을 십여 분 더 올라가면 바위 구릉에 '天柱峰 / 天柱臺' 라고 음각된 정상석과 함께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484봉이며
14:46         천주산 팔각정, 이정표[천주산팔각정, ↑(천주산 정상 2.1km / 만남의 광장 0.6km)]
~14:52       완만해진 산길을 따라 천주산 팔각정에 오르면 돌탑들과 함께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15:02         만남의 광장, 이정표[↑천주산정상 1.5km  ↓천주산팔각정 0.6km  ←(천주암 0.9km/천주암약수터 0.3km)  →달천약수터 0.4km]
                완만한 산길을 따라 산책하듯 걸어가는 마룻금은 천주산산림욕장을 거쳐 육각정과 화장실이 있는 만남의 광장에 이르고
15:27         600능선 구릉, '산불감시용 무인 카메라'
                계단으로 연결되는 오름길은 520능선 상의 이정표[↑천주산정상 1.1km  ↓만남의광장 0.4km]가 있는 헬기장에서 끝나고(15:15)
                시내의 가로수 길을 걷는 듯한 산길을 따라 두 개의 헬기장을 더 지나 산불감시용 무인 카메라가 있는 구릉에 오르면
                천주산으로 직등하는 산길과 우사면을 따라 나무계단으로 연결되는 오름길이 보이는데
15:35         천주산(641m), 이정표[←소계약수터1.2km  ↑(달천계곡주차장3.8km/함안경계0.4km)  ↓(천주암2.4km/만남의광장1.5km)]
~15:46       돌탑을 지나 잠시 내려가 나무계단을 따라 우사면으로 우회하면서 천주산정에 이르고
                조금 위에 있는 천주산 정상에는 자연석 형태의 '龍池峰'과 '천주산 638.8M'라고 새겨진 두 개의 정상석이 있으며,
                남쪽 방향으로 마산만이 보이는 등 사방으로 막힘없는 조망이 트이는 탁월한 전망지이다.

                  (상) 천주대에서 본 천주산 / (중) 산불감시용 무인카메라 구릉에서 본 천주산 / (하) 천주산 용지봉

               

               

               

15:57         안부 삼거리
                달천계곡주차장 방향인 정상 능선의 끝지점에 있는 돌탑 뒤에서 우향으로 내려가는 산길을 내려가다보면
                장승처럼 조각된 소나무 기둥을 세우고 있는 돌무더기가 있는 안부에 이르고

                   2010.09.09 낙남정맥을 진행하신 대나무 형님(필명)으로부터 전해들은 소식에 의하면

                   장승처럼 조각된 소나무 기둥은 없어졌으며 대신 앞쪽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고 하며,

                   [↑(칠원 예곡 6.3km, 마산 평성 / 칠원 산정마을)  ←창원 소계동  ↓천주산 400m]

16:07         514봉
                우측의 직진하는 완만한 오름길은 우측에 큰 바위덩어리 두 개가 있는 밋밋한 514봉으로 이어진다.
16:09         능선 삼거리
                잠시 후 많은 선답자의 표지기가 묶여있는 곳을 지나자마자 갈림길이 나오는데

                   또한 많은 선답자의 표지기는 제거되었으며 능선 삼거리에는

                   이정표[↑마산 구암동  →칠원 예곡 5.6km  ↓천주산 1.1km]가 세워졌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정맥은 '칠원 예곡' 방향입니다.)

                   … 2010.09.15 수정하였음
16:13         이정표[↑안성마을3.2km/(낙남정맥)  ↓천주산(정상)1.3km/(청룡(작대)산 6.1km)  ↗예곡4.1km/(곡촌마을)] 삼거리
                우측 1시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이정표가 세워진 삼거리 갈림길을 만난다.
16:19         이정표[↖마재 6k  ↗작대산.예곡  ↓천주산 3k] 삼거리
                안성마을 방향으로 직진하는 길은 다소 가파른 내리막으로 이어지다가 철판에 방향이 쓰여진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로 내려서고
16:24         안성고개
~16:28       좌측으로 90도 방향을 틀어서 계속 내려가다가 '제2금강산'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우측 '장등산/금강산계곡' 방향으로 내려서면
                안성고개인 안부 사거리가 나온다.
16:37         348봉
                심한 오르내림이 없는 산길은 이제 서서히 고도를 올려가면서 연속으로 야트막한 구릉 두 개를 넘어
                348봉인 우측의 잡목 구릉을 좌사면으로 우회하게 되며
16:58         452봉(장등산), 이정표[장등산정상, ←금강사 1.9km  ↓금강산계곡 2.7km  ↑약수터(체육시설) 1.1km]
~17:03       잠시 후 장등산으로 불리우는 452봉이 높아만 보이는 340능선 구릉에서 좌향으로 내려가면 안부가 나오고
                힘겹게 하는 오름길을 15분 여 올라가면 '장등산 정상' 이정표가 세워진 452봉으로
                마재고개 방향의 이정표가 떨어진 면에는 '천주산 2시간↔마제고개 2시간 / ←낙남정맥→'라고 쓰여 있다.
17:10         429봉 삼거리
                우측 3시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약수터 윗고개' 이정표[←약수터 1.8km  ↑↓]가 있는 안부 삼거리에서
                게이트볼장 방향으로 직진하면 429봉이 나오며
17:14         능선 삼거리
                우측 1시 방향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다시 한 번 갈림길을 만나는데
17:27         능선 삼거리
                우직진하는 능선을 따르다보면 묘가 있는 것 같은 다소 넓은 공터 삼거리가 나온다.
17:38         제골농장
~17:41       좌측 11시 방향의 내리막길을 따라 완만하게 내려가는 길은 통나무가 놓여있는 마른 골짜기를 넘어 임도로 나선 후
                우측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제골농장이 나오는데 방사된 토종닭들 사이에서 견공의 요란한 환영인사를 받게 되며
17:43         시멘트 도로, 이정표[↑마재고개 2.65km  ↓장등산 2.2km (천주산 5.2km)]
                외딴 가옥인 제골농장을 지나면 송정마을에서 우측의 안평소류지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를 만나는데
                좌측을 보면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선답자의 산행기를 검색해보면 중지고개라고 하는 곳이다.)
17:54         능선 삼거리
                도로에서 마재고개 방향으로 오르자마자 좌측으로 올라가는 완만한 산길은 능선 삼거리를 만나고
17:56         능선 삼거리
                우측 2시 방향의 완만한 내리막길로 진행하면 또 갈림길이 나온다.
17:58         능선 삼거리
~18:03       우직진하는 평탄한 산길을 따르면 넓고 평평한 삼거리가 나오고
18:10         회성동고개
~18:18       좌측 10시 방향으로 내려가는 능선길은 얼마 가지 못하고 상당히 높은 절개지를 만나는데
                좌측편 계곡방향으로 내려가는 희미한 길을 따라 계곡으로 내려선 후 계곡 능선을 따라 공사가 진행 중인 도로에 내려서면
                도로 건너편에는 '회성동'이라고 쓰인 행정지역 표지판이 있으며 그 우측으로는 비어있는 건물 1동이 있다.

                (지형도에는 지명이 없지만 선답자들은 송정고개라고 하는데 필자는 지명을 사용하여 회성동고개라고 하였다.)

                  ▼ 송정고개로 불리우는 회성동고개

               

               

18:32         구릉 능선 삼거리
                '회성동' 표지판 우측으로 올라가는 산길은 제법 가파르게 이어지다가 평탄한 구릉에 오르고
18:36         구릉 능선 삼거리
                우측 2시 방향의 능선길을 따르면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18:39         능선 삼거리
                좌측의 직진하는 산길을 따라가면 능선 삼거리가 나온다.
18:43         능선 삼거리
                우직진하는 넓은 길을 따라가다가 만나는 삼거리에서
18:48         이정표[←마재고개 0.3km  ↓평성소류지 1.6km  →구봉산 정상 1.1km]
                좌측 9시 방향으로 내려가면 바로 임도가 나오고 맞은편으로 올라가면 나무 기둥에 건강산행안내도가 묶여 있고
                조금 더 진행하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오며
18:53         마재고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는 길은 이정표[↓장등산 4.85km  →무학산 5.15km]가 있는 곳으로 나가는데
                우측편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남해고속도로를 상단으로 횡단하는 두척육교가 좌측에 보이는 마재고개이다.
                                            
마잿고개
                   회성동과 중리 사이에 잇는 국도 5호선이 통과하는 지역에 있느 고개이름이다. 마재는 아주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온 말인데 그 어원은 마재산<斗尺山>에서 비롯한 것이다. 마재산은 1530년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비롯
                   하여 1895년에 편찬된 '영남읍지'에 이르기까지 각종 지리서 및 지도에 <斗尺山>이라는 표기로 전해오는 무학산의
                   옛 이름이다. 그러나 오늘날 '마재'라는 말은 삼호천 상류 두척마을 뒷골짜기를 '마잿골'이라고 부르고 있다.
                                              1996.  11.
                                           마  산  시  장

                  ▼ 마재고개

               

               

19:14         마재고개 → 시외버스터미널
~19:31       횡단보도로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151번 시내버스로 마산역을 지나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고
                  
마재고개→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운행시간 (마산시청 교통행정과  ☎ 055-220-4220)
                      05:15~23:00 까지 5개 노선(110, 111, 113, 114, 115) 시내버스가 13~54분 간격으로 수시 운행  /  15~20 내외 소요
                   마재고개→고속버스터미널  762번 좌석버스 운행시간
                      05:15~22:55  (45분 간격)  /  20~25분 내외 소요
                      마산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http://bis.masan.go.kr) 참조

19:40         시외버스터미널 → 고속버스터미널
~19:45       지하도로 도로를 건너(마산역 방향) 택시에 승차, 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20:00         마산 → 서울(강남터미널)
~24:10       서울행 고속버스로 지정체를 반복하면서 마산시내를 통과한 후 어둠이 깊어가는 고속도로를 달려 서울에 도착한다.
                  
마산→서울  고속버스 운행시간(마산고속버스터미널  ☎ 055-296-6785)
                      06:00 06:20~20:00 20:30 21:00 (20~30분 간격 운행) [심야우등 22:00 23:00 24:00 00:30 01:00] / 4시간 10분 소요
                   마산→동서울 고속버스 운행시간
                      06:40 08:10 10:05 11:10 12:45 14:10 16:05 17:45 18:50 [심야우등 22:20] / 4시간 10분 소요
                   마산역→서울역 철도 운행시간   (코레일  ☎ 1544-7788, 1588-7788)
                      07:05(무, 12:44) 09:10(새, 14:11) 10:37(무, 16:15) 17:00(새, 21:56) 18:10(새, 23:01) (열차종별, 도착시간)
                      마산시청 홈페이지(
http://www.masan.go.kr) '문화관광-여행정보-교통' 참조

 

[산행후기]

낙남정맥을 시작한지 벌써 한 달이 지나도록 이런저런 사유로 가지를 못하였기에 잊어버리기 전에 다녀와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마음만 떠나는 산행이 아니라 몸이 가기 위해 배낭을 꾸리고 목요일 심야의 고속버스 승차권을 예매하고 집을 나섭니다.
모두들 잠자리에 들 시간에 출발한 고속버스는 선산휴게소를 거쳐 정시에 창원에 도착합니다.
이른 새벽녘, 인근에는 음식점이 없어 터미널 대합실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사파동성아파트를 지나는 시내버스 첫 차로 이동하고
에이원님의 산행기로 공부한 것처럼 상남동 상업지구의 김밥집을 어렵게 찾아 아침을 해결하고 점심용 김밥을 준비하여 되돌아옵니다.

 

사파동성아파트를 통과하여 샛길을 따라 포곡쉼터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한 후 남산치로 가는 길을 올라가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산길을 내려오는 주민들과 눈인사를 하면서 올라선 남산치는 녹음이 더 짙어졌답니다.
지난 구간의 끝점에서 다시 이어가는 산줄기, 가파른 오름길에 헬기장을 지나 올라선 구릉은 사방이 막힘없는 시원스런 조망으로 보답해주고
정병산 갈림길에서 지척의 비음산을 보기 위해 발길을 비음산으로 향합니다.
비음산에서 보는 창원 시가지의 모습과 지나온 산줄기 그리고 가야 할 정병산을 살펴본 후 다시금 갈림길로 되돌아 옵니다.

 

초반의 힘든 오르막길과 달리 수월해진 산길은 '벌거숭이 벚꽃동산'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봉우리를 지나고
암릉에 세워진 정상석이 있는 내정병봉에 올라 창원을 내려다 봅니다.
햇살이 따가운 산길을 따라 직벽에 가까운 독수리바위의 급경사 계단길을 올라서니 봉림산 수리봉이라는 정상석이 반겨주고
칼날같은 능선길을 내려서서 헬기장을 지나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쉼터가 있는 정병산에 오르니 몇몇 산님들이 계십니다.
독특한 정상석이 있는 정병산에서 가야 할 창원CC의 산줄기를 눈대중으로 살펴보고 오른만큼 깊게 내려가는 길을 따라 소목고개에 이릅니다.

 

몇 걸음이나 걸었을까, 우측으로 매달려 있는 선답자의 표지기들이 잠시 헛갈리게 하지만 직진하여 293.8봉에 오르고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가는 마룻금은 키가 큰 대나무로 인하여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느낌을 줍니다.
대나무 터널이 끝나면서 창원CC를 만나 지루한 산길을 한참을 가서야 동문고개를 만나고
횡단보도로 도로를 건넌 후 벌집이 있는 공터를 지나 임도에서 182봉에 올라 무더운 날씨에 지쳐가는 기력을 보충합니다.
달콤한 휴식을 끝내고 몸을 추스린 후 내리막길을 내려가니 남해고속도로가 나옵니다.
고속도로와 나란히 가다가 지하통로로 고속도로를 건넌 후 지도에 그어논 선을 따라 북산에 오르는데
마룻금을 그릴 때 북산을 지나지 않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선답자들이 북산을 지났다고 하여 헛갈리었던 북산…
북산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고속도로때문에 우회하였던 마룻금으로 복귀하여야 하지만 직진하는 헛걸음을 합니다.

 

그렇게 능선을 빠져나오니 우측으로 보이는 산줄기가 헛걸음하고 있다고 알려주는데 가야 할 천주산이 높아만 보여
그냥 짧은 거리니까 하고 마음 속으로 타협하면서 굴현고개로 진행합니다.
굴현고개의 버스정류장 뒷편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큰나무가 한 그루도 없어 뜨겁게 작렬하는 햇볕을 온 몸으로 느껴야 하고
힘겹게 올라가는 발걸음을 잠시 쉬면서 헛걸음 했던 북산에서 이어지는 마룻금을 눈길로나마 걸어봅니다.

 

지쳐갈 때쯤 올라선 암릉에는 천주봉이라는 정상석이 있고 천주산이 고생했다고 하는 듯 합니다.
팔각정 쉼터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만남의 광장을 지나 더위에 지쳐가는지 느려지는 발걸음으로 헬기장에 오르고
산책로처럼 넓은 산길을 따라 산불감시 카메라가 있는 구릉에서 천주산의 팔각정을 바라봅니다.
직진하는 산길을 버리고 나무계단으로 만든 길을 따라 천주산에 올라서니 멀리 마산항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오고
다음 구간에 지날 무학산을 찾아보면서 숨을 고른 후 내려갑니다.

 

한참을 내려왔다고 느낄 때쯤 안부를 만나고 다시 올라가는 길을 따라 514봉을 넘어 안성고개에 도착하고
계속되는 고만고만한 구릉을 넘어 장등산에 오른 후 악수터 갈림길에서 수통에 물을 채우려던 생각을 버리고 산길을 갑니다.
그렇게 가벼워진 배낭 무게와 달리 비어버린 수통으로 마재고개까지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갈 길이 멀게만 느껴지는데
토종닭들을 방목한 채 키우는 제골농장에서 한 개의 수통에 물을 가득 채우니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중지고개를 지나 구릉을 넘어 깊게 잘리운 절개지를 좌사면으로 내려가니 안성고개라고도 하는 회성동의 고갯마루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 산행을 접으려고 생각하였다가 다음 산행의 접근이 애매하여 마재고개까지 진행하기로 합니다.
비어있는 건물을 등지고 산길을 힘겹게 올라선 후 쉬엄쉬엄 발걸음을 옮기면서 가다보니 어느새 차량들의 주행소음이 들리고
내려서는 듯 하는 신길은 통행이 많은 도로의 고갯마루인 마재고개로 이어집니다.

 

이틀간 두 구간을 산행하려고 하였다가 내일이 어버이날이라는 것이 생각나 마재고개 버스정류장에서 땀에 절은 상의를 바꿔입고
시내버스로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보니 서울가는 고속버스는 다른 곳이라고 합니다.
지하통로로 도로를 건너 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아쉽지만 한 구간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서울행 고속버스에 승차합니다.

 

 

이번 구간은 길을 벗어날 지점이 없지만

크게 오르내리는 산길이 힘들게 하고 그에 따른 보상차원인지 눈이 시원한 조망을 선사하는 구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