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 하우스

12월 한계령에서 바라본 밤하늘을 밝게 비추는 시리우스 별처럼... 여기도 영원히...

오디오 테크니카 턴테이블(AT-LP60-U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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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디 오/오디오 이야기

2017. 4. 13.


오랫동안 눈팅만 하면서

생각해오던 턴테이블을 드디어 들여놓았다.

가격도 비싸지 않은 오디오 테크니카의

보급형 벨트 드라이브 방식의 턴테이블.

자주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학창시절에 즐겨듣던 LP음반들을

30여년 이상 방 구석에 보관해 오면서

재생해보고 싶은 호기심을 억누르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다시 가동을 해 볼 수 있게 되었다.

궁금증 만땅~~ ^*^


 


오디오 테크니카의 USB 스테레오 턴테이블.



오랜기간 집에 보관되어 있는

즐겨듣던 이 음반들을 재생하기 위하여...

라이센스 레코드 300여장과 복제판 LP 20여장으로

관리가 잘 되어 아주 깨끗하다. 

성음이나 지구, 오아시스 레코드사에서 발매하던

라이센스 레코드가 2,500원~3,500원정도 했었는데,

돌아보면 세월이 많이 흘렀다.




주문 3일만에 거창하게 포장되어 왔다.




'오디오 테크니카'는

카드리지를 주로 생산하는 브랜드였었는데,

요즘은 턴테이블, 헤드폰등의

음향기기도 많이 생산하는 것 같다.





턴테이블은 부품 구성이 복잡하지 않아

세팅하기가 어렵지 않다.





동봉된 USB케이블 등 간단한 부품 몇가지...




테이블 알미늄 원반을 올려놓은 상태.




턴테이블을 회전시키는 고무벨트를

붉은 리본에 걸어 놓았다.

리본을 당겨 황동색의 모터축에

걸어 놓으면 구동이 된다. 

레코드판 매트를 턴테이블 원반에

올려놓으면 세팅이 완료된다.





친숙한 오디오 테크니카 레이블.

바늘 보호 커버를 앞쪽으로 당겨 제거하고 구동 준비.

 




풀 오토 재생방식이라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회전속도 선택 버튼.




스위치식 포노앰프가 내장되어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USB케이블로 PC등에 연결하여

LP사운드를 디지털 음원으로 녹음하여

MP3파일로 저장이 가능한 아주 좋은 기능도 있다.


※포노앰프의 역할-

  카드리지의 미약한 출력을

  프리앰프의 입력범위로 증폭해주는 앰프로

  증폭한 소리는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거쳐

  스피커로 재생된다.

  



조립 완료.

이제 기존의 앰프에 연결하여 가동준비...




턴테이블을 올려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

오디오랙 위에 올려놓고 연결한다.





교체가 가능한 듀얼 마그네틱 포노 카드리지.




레코드를 턴테이블에 올려놓고 가동해 본다.

30여년만에 다시 듣는 LP음반...

처음엔 소리고 뭐고 감회가 너무도 새로와서...

그런데, 듣는 순간부터 LP음반 특유의

부드러운 음질이 정감있게 느껴진다.

오랫동안 CD와 디지털음에

익숙하여 LP음은 거의 잊혀져 있었으니...






저 붉은 마크만 보아도 음질이 좋아

많이 애용하였던 지구레코드사가 생각나는데,

벽제역쪽의 하쳔변에 있던

이 회사의 공장건물은

과거에 CD음반에 밀려 

거의 폐허가 되어버린 모습으로 남아있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 와피데일 소형 스피커도

거의 골동품 수준이지만

아직도 소리는 부드럽게 잘 내준다.





요즘 출퇴근 시간에 이어폰으로

즐겨듣고 있는 프리드리히 굴다.

굴다의 연주 레코드가 눈에 띄어

턴테이블에 올려본다.





클래식 음반의 친숙한 노란 레이블

도이치 그라머폰.

이거 한장 구입하기도 쉽지 않았었는데...










랙 위에 있는 저 턴테이블의 위치가...

생각 좀 해봐야 될 것 같다.





오래전에 사용하던 오디오 테크니카의

카드리지용 교체바늘이 눈에 띄어...





저 카드리지용 교체바늘의 가격이

8,000원 전후로 했었는데...

이제, 가끔 생각날때

저 LP음반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EB%9D%BC%EB%94%94%EC%98%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