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 하우스

12월 한계령에서 바라본 밤하늘을 밝게 비추는 시리우스 별처럼... 여기도 영원히...

아들 첫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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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우리집 이야기

2019. 11. 12.


지난 5월 입대 후에 아들이 첫 휴가를 나왔다.

군 생활이 5개월 이상 흘렀으니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가겠지만 혈기 넘치는 젊은 나이에 

쉽지 않은 단체 생활을 묵묵히 잘 견뎌내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대견스럽다.


아들이 훈련소를 향하던 모습과 지난 날들을 돌아본다.

다른집 아이들이 군에 입대를 하면

얼마 되지 않아 제대를 하는 것 같은데,

우리 아들의 시계는 

어찌도 이렇게 거북이 걸음을 하는지...^^



첫 휴가에 집 앞에서...

오랜만에 아들의 모습을 다시 보니

건강한 군인다운 모습으로 변해있다.

체력단련을 열심히 하여 특급전사가 되었다고 한다.




입영전날 삭발을 하고 집에서...





훈련소에서 연병장으로 향하기 전에

긴장된 아들의 모습.

밀려드는 차량으로 주차가 수월치 않아

아들의 입영 모습을 보지 못하여 아쉬웠는데

다행히 엄마가 이 사진을 담아 놓았다.




연병장에 집합한 훈련병들의 모습.

삭발을 하고 집합해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모든 부모들의 마음이 가장 착찹할 때가 바로 이때다.




5주 후에는 훌륭한 군인의 모습으로

변해있을 것이라는 우렁찬 부대장의 인사말을 들으면서.





한참을 헤멘면서

연병장에 있는 아들의 모습을 찾아냈다.

줌으로 당겨본 모습.




훈련소 홈페이지에서 캡쳐.

매주 훈련병들의 단체사진 모습을 올려주어

아들의 소식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고,

인터넷으로 편지를 보낼 수도 있어

거의 매일 아들에게 편지를 보낸 것 같다.









<훈련소 퇴소식 날>

이제 5주의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퇴소식 하는 날.




씩씩한 모습으로 행군을 하면서

연병장으로 입장하는 훈련병들의 모습을 바라보니

가슴이 뭉클해진다.





5주 전과는 완전히 다른

군인의 모습으로 변해있는

이 광경을 보고

부대를 찾은 부모님들의 함성이 연병장을 뒤흔든다.





연병장에 도열해 있는

병사들 중에 아들을 찾기 위하여

줌을 당기면서 여기저기 사진을 담아

집에 와서 컴퓨터로 확인해보니

간신히 한장 건졌다.^^




엄마가 대견한 아들의 가슴에

계급장을 달아주면서...





훈련소 동료들과 함께 인증샷도 하고...




가족사진도 함께...





아들아~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




힘든 훈련을 잘 견뎌낸 아들의 모습이 대견스럽다.






훈련소 생활을 마친 훈련병들의 모습이 아주 밝다.





PX앞에서 엄마와 함께 인증샷.




부대의 한쪽엔 이제 막 훈련소에 입소한

앞날이 캄캄한(?) 훈련병들의 모습도 보인다.^^




퇴소식 후에는 주변의 펜션에서

엄마가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한다. 




음식은 많이 준비했지만

많이 먹지 못하는 것 같다.




<첫 외출>

자대 배치 후에 외출을 나와서

아들과 함께 춘천을 찾았다.




더운 날씨에도 군 생활을 잘 하고 있는

밝은 표정의 아들 모습이 보기좋다.





대견한 아들과 함께 하는

아내의 얼굴엔 함박웃음이 가득하다.^^





소양강 처녀상을 배경으로

아내와 함께 인증샷.



포샵도 해보고...^^





아들과도 함께...







어느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과 담소로 아들의 외출 일정을

마무리 한다.





요즘은 부모님들을 초청하여 부대개방 행사도 한다.




주임 상사님과 함께...






<첫 휴가>

휴가 중에

거의 집에 붙어있지 않는 아들과 함께

어렵게 짬을 내어 마장호수를 찾았다.


 


도착하니 해가 기울면서 어둠이 깔리고 있다.

서둘러 출렁다리를 건너본다.



 출렁다리에서 아들의 모습도 담아보고.





엄마와 함께...




아내와 함께 인증샷.




저녁엔 멀리 파주의 더티 트렁크를 들렀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좀 이색적인 곳.




건배도 하고...




몸 보신...^^





이제 귀대하는 날.

5박 6일의 휴가가 번개처럼 지나간다고 한다.




버스터미널에서...




하루하루 바쁜 일정으로 휴가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아들의 모습을 바라보니

마음 한 구석이 공허해지는 것 같다.

아들아 군 생활 건강하게 잘 보내고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보자.

우리 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