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 하우스

12월 한계령에서 바라본 밤하늘을 밝게 비추는 시리우스 별처럼... 여기도 영원히...

동해안 도루묵 통발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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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우리집 이야기

2019. 12. 15.


주말의 동해안 도루묵 사냥길.

겨울철이면 산란을 하기 위하여

해안가로 몰려든다는 도루묵이 엄청나다.

서둘러 통발을 설치하고 도루묵 잡기에 열중...

한번 통발을 올려보면 도루묵이 가득하게 나온다.

도루묵은 밤에 활동을 하여

밤이 되어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아내와 함께 가볍게 여행삼아 동해안으로 떠났는데

도루묵 잡기도 대박이 터졌네~.^^


통발에 잡힌 싱싱한 도루묵.




항구에 도착하니 

도루묵을 잡기 위하여 모인 어부(?)들이 많이 보인다.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여

통발을 던져 놓고 1시간 정도 지나 

당겨보니 예상보다 많은 도루묵이 잡혀 나온다.




통발 속에 잡힌 도루묵.

엄청나네~~!! ^^

오늘 포인트를 아주 잘 잡은 것 같다.




플라스틱 통에 담아 운반...




통발을 던져놓고 기다리면서...





등대의 불빛은

뱃길 길잡이로 밤새도록 쉬지 않고 돌아간다.





아내는 감독관...^^




날씨가 춥지 않아 야식 하기에 좋은 날씨.




라면으로 어죽도 끓여 먹으면서...

야간에 먹는 어죽이 꿀맛이다~!!

집을 나서면서 미쳐 준비가 부족하여

숯불구이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조황이 좋으니 기분도 만땅~~^^




저 두분들은 옆에 주차를 한 분들로

어항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있으니

숯불에 구운 도루묵과 소주 한잔을 권한다.

꿀맛 같은 소주 한잔과 도루묵 구이를 얻어 먹고

통발을 챙겨 서둘러 바닷가로 향한다.

도루묵을 잡으면서 확인해보니

저분들은 통발 설치 장소를 잘 못 잡아

많이 잡지 못했다고 한다.

나중에 내가 통발을 걷으면서

저 분들에게 장소를 인계하였는데

아마도 많이 잡았을 것 같다.




통발을 건지기만 하면 묵직하게 올라온다.




2번째 통발 건져 올리기.

통발 2개에서 잡힌 도루묵이

플라스틱 통이 가득 차고도 넘친다.

한번에 이렇게 많은 양의 도루목이 잡혀 나오니

힘든줄도 모르고 시간이 지나가는 것 같다.

이거, 무거워서 옮기기도 쉽지 않네~~^^




비닐에 넣어 스치로플 박스에 가득 채운다.




이렇게 몇번 통발을 건져올리니

박스 3개에 도루묵이 가득 찬다.






도루묵은 계속 잡히지만

더 욕심부리지 않기로 하고 통발을 거두고

옆에 주차하였던 아저씨들에게 우리가 던져 놓았던

자리를 인계한다.





통발에 산란해 놓은 도루묵 알들.

도루묵은 던져 놓은 통발을 수초 등의 산란장소로 알고

통발에 산란을 하는데

도루목 암컷이 알을 산란하기 위하여

통발에 들어오면 수컷들이 더 많이 몰려든다고 한다.

그래서 도루묵이 많이 잡히는 것 같다.




만선이 아니라 만차로

저 3개의 스치로플 박스를 가득 채우고

만족감 가득....^^





도루묵 통발은 사이즈가 커야 잘 잡히며

미끼는 필요 없고 가능한 멀리 바닷물에 던져 놓으면 된다.




다음날 집에서 통발을 정리하다 보니

아직도 도루묵 알이 붙어있다.





아내가 만든 도루목 조림에 소주 한잔...^^




꿀~꺽~~!!  %EA%B3%A0%EC%96%91%EC%9D%B4%EB%92%B7%EB%AA%A8%EC%8A%B5 %EA%B3%A0%EC%96%91%EC%9D%B4%EB%92%B7%EB%AA%A8%EC%8A%B5




도루묵 소금구이.

노가리 새끼처럼 보이기도 하고

조기 새끼와 비슷한 느낌도 들고...

맛이 기가막혀~~!!^^.




도루묵 알배기도...







통발로 잡은 도루묵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