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야기

히말라야시다 2020. 12. 19. 14:05

왈라스학교의 초창기 모습이다. 구글 지도에 나오는 거리뷰에서 담아왔다.

 

학교 교실의 벽을 쌓는 연습을 하였다.

한국과 벽돌 쌓는 방법이 달라서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한국은 벽돌을 쌓고 앞뒤로 미장을 하면 된다.

필리핀은 벽돌마다 상하로 철근을 넣고

3장 벽돌을 쌓고 철근을 옆으로 넣어야 한다.

지진을 대비하여 무너지지 않게 하는 것이란다.

 

봉사대원들이 의논하여 벽돌쌓기는 현지인을 불러서 하고

대원들이 인건비를 부담하기로 결정하였다.

단장역인 내가 20만원, 남원의 대원 두 분이 20만원을 부담하였다.

8명이 5일간 일당 1만원으로 합의를 보았다.

 

교실에서 수업하는 모습을 찍는 이성* 목사

사진을 찍고 인화하여 코팅하는 전원* 장로

 

옛건물의 벽을 미장하는 남원의 두 장로.

 

현지 기술자들이 벽돌을 쌓는 모습

벽돌 사이의 철근을 상하로 넣는다.

3장을 쌓고 옆으로 철근을 넣는다.

 

현지 기술자가 벽돌을 쌓는 모습.

 

입구의 벽을 미리 쌓는다. 기념패를 붙이고 사진을 찍으려한다.

미장하는 기술자가 대원의 리더이다. 내가 "캡틴"이라고 하자 매우 좋아하였다.

 

하루만에 상당한 높이의 벽이 완성되었다.

 

봉사대원의 아이디어로 만든 얼레미.

일꾼 혼자도 모래를 걸러낼 수 있다.

현지인들은 얼레미에 두 사람, 모래 퍼내는 한 사람이 한다.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각목과 판넬을 깔끔하게 정리해 놨다.

이런 일은 오래전부터 해보던 일이라 능숙하게 할 수 있다.

못을 빼고 한 곳에 쌓아두자 다음날 기다린 듯이 사용한다.

 

화 수요일 이틀을 쌓았는데 완성되어가는 모습이다.

금요일에는 철수한다니 현지 기술자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우리가 떠나도 교실 공사를 완성하고 틀림없게 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