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sungodcross 2006. 9. 11. 10:48
새것 좋아하는문화의 허실~ | 댓글모음집 포스트 삭제 2006/09/11 10:44
http://blog.naver.com/sungodcross1/60028547312

기사 : “한국차 사용연수 가장 짧다”… 평균 6.6년 불과[동아일보 2006-09-11]
제목 : 새것 좋아하는문화의 허실~
sungodcross2 IP 211.212.xxx.10
나는 국산자동차를 세번 바꾸었는데 10년를 탔을때도 새차 처럼 윤이났고 엔진은 부드럽고 좋았다. 요즘은 새것을 좋아하는 문화가 기승를 부린다. 나는 아무리 신형 냉장고나 신형 세탁기가 나와도 고장나지 않으면 사지 않는다. 세탁기도 케이스갈이를하여 쓰고 부품이 없어지면 그만둔다.
나는 국내에 냉장고가 도입되기전에 50년전에 냉장고가 있었는데 새로운 냉장고에 대한 환상은 별로 없다. 전자렌지도 삼성에서 최초로 나온걸 30년을 쓰고 부품이 없다고 해서 버렸다.

몇년전에 케이스갈이한 세탁기가 고장이나서 버리고 8만원 주고 중고세탁기를 구입하고 100만원을 하나님일에 드렸다. 그런데 중고세탁기는 고장 없이 잘돌아가고 있다. 나는 오래된것을 좋아한다. 오래된것에는 세월의 연륜이 묻어있다.

나는 친정에가면 1950년대에 아버지께서 신신백화점에서 사오신
일제 50인조 커피셋트가 아직도 있는걸 보면 가만히 그 그릇들을 묵상하게 된다. 내 어릴때 국민학교 담임선생님이 우리집을 가정방문 하셨을때 엄마가 그잔에 커피를 타서 내놓으시면서 특별한 손님한태만 드리는 둥근 계란 노른자를 뜨거운 커피에 보름달처럼 띄워 놓던 추억을 떠올린다.

잘차려놓은 어떤집을 방문할때 그집이 모든것이 돈으로 만 채워져 있다는 생각이 들면 갑자기 속물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생활이 묻어나오는 물건이 아니고 전시하기위한 전시품은 주인의 살아온 생활과 손때가 묻어있지 않아서 전시품뒤에 숨어있는 주인의 감추고 싶은 허영심을 여지없이 드러내놓는것을 목격하게 된다.
보지않는 책을 가득 채워 놓은 장식용 서재처럼~

새것은 무조건 좋으것만도 아니다. 상술에 눈멀면 안된다. 놋쓴물건도 잘 닦아서 놓으면 주인을보고 웃는다.


한줄의견 1개
sungodcross2 물자를 아끼는것은 자원없는 이나라에도 도움을 줄수있다.
2006-09-11 10:36:24(211.212.xxx.10) 삭제

 

한줄의견 2개
sungodcross2 물자를 아끼는것은 자원없는 이나라에도 도움을 줄수있다.
09/11 10:36:24(211.212.xxx.10) 신고
rrkdvo72 이동용이 아닌 단순 보관용이면 100년도 된것도 있으니, 타지도 않고 보관만 한다면....
09/11 10:49:19(125.135.xxx.252) 신고

한줄의견 2개
sungodcross2 물자를 아끼는것은 자원없는 이나라에도 도움을 줄수있다.
09/11 10:36:24(211.212.xxx.10) 신고
rrkdvo72 이동용이 아닌 단순 보관용이면 100년도 된것도 있으니, 타지도 않고 보관만 한다면....
09/11 10:49:19(125.135.xxx.252) 신고
deerantler 존경스런분입니다...요즘 한국사람들 뭐든지 새거를 좋아하죠. 품질 이야기 하는분 있는데 어떤 차라도 관리만 잘하면 10년이상 탑니다.
2006-09-11 11:19:33(220.123.xxx.153)신고
chiruto 고장나기전엔 안버리는게 정석이죠ㅋ
2006-09-11 11:29:09(59.16.xxx.146)신고
chiruto 거기다가 고칠수있으면 고쳐쓰고..^_^
2006-09-11 11:29:24(59.16.xxx.146)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