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하늬바람 2021. 4. 7. 13:34

 

바쁘게 달려오던 삶의 속도에

제동을 걸고 잠시 멈추어 보세요. 

자신과 마주할 고요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삶에도 쉼표가 필요합니다. 

 

천은사 둘레길에서 만난 글귀입니다. 

 

삶에 쉼표가 필요할 때, 

찾아가는 절집, 

지리산 천은사입니다. (2021년 4월 3일)

 

 

 

 

 

물 속의 봄, 

고요함이 느껴지시나요? 

 

그림인듯, 

꿈길인듯, 

한참을 바라보았던... 

 

 

 

 

지리산 천은사, 

몇 번을 다녀온 곳이지요. 

지난 가을에도 다녀왔던 곳인데

봄날의 천은사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비가 내리고

안개가 들어오고,

나가곤 하던 오후입니다. 

 

 

 

 

솔숲에는 복사꽃이 꽃을 피우고

 

 

 

 

일주문 계단 옆에는 현호색이 자라고

 

 

 

 

담장 아래는 노란 민들레 꽃을 피우고

 

 

 

 

 

 

 

 

 

새 잎이 올라온 나무들 가지를 드리우고 있는 수홍루

 

 

 

 

수홍루 위에 서면 

물 속의 잉어

그리고 수면 위에 내리는 빗물, 빗물... 

 

 

 

 

초록초록한 새싹들 위로도

비가 내립니다. 

 

 

 

 

 

 

 

 

 

범종각 옆에는 동백나무

꽃을 가득 피웠습니다. 

 

 

 

 

빗 속의 붉은 동백

 

 

 

 

그리고 낙화

 

 

 

 

대나무 숲과 어우러진 붉은 꽃

 

 

 

 

늦게 꽃을 피운 벚꽃이 아직 남아 있기도 합니다. 

 

 

 

 

비를 맞고 있는 꽃잔듸~

 

 

 

 

고운 제비꽃

 

 

 

 

냉이꽃

낮게 바라보아야 보이는 꽃들

오래 보아야 보이는 꽃들이

자꾸만 눈에 들어옵니다. 

 

 

 

 

절집 마당으로 올라서

보제루에 앉아 

비 구경.. 

절집 구경.. 

꽃 구경.. 

 

 

 

 

 

 

 

 

 

산벚꽃 피는 절집의 봄입니다. 

 

 

 

 

비 맞은 잎새들

초록의 빛깔이 더 깊어진 듯 하지요?

 

 

 

 

 

 

 

 

 

출입금지라고는 적혀 있는데

낮은 대문

반쯤 열린 대문, 

어쩐지 넉넉함이 느껴집니다. 

 

 

 

 

떨어진 붉은 꽃

 

 

 

 

 

 

 

 

 

담장 위에도

 

 

 

 

빗물 위에도

 

 

 

 

 

 

 

 

 

 

 

 

 

 

참 고운 꽃입니다. 

 

 

 

 

 

 

 

 

 

층층이 내려가는 돌담

그 어여쁨이 시선을 붙듭니다. 

 

 

 

 

돌담 위에 누군가의 소망이 올려져 있습니다. 

 

 

 

 

 

 

 

 

 

동백 사총사~

 

 

 

 

동백과 어우러진 벚꽃 비~

 

 

 

 

흰제비꽃은 빗방울을 품고 있습니다

 

 

 

 

낮은 돌담이 마치 굴뚝처럼 보여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 장 담아 봅니다. 

 

 

 

 

 

이제 저수지 둘레길로 향합니다.

바닥에 떨어진 벚꽃잎들

 

 

 

 

비 오는 풍경은 때론 잿빛 풍경으로

 

 

 

 

때론 초록의

연분홍의 풍경으로 펼쳐집니다. 

 

 

 

 

안개가 들어오자

뒤 편의 풍경들은 사라지고

 

 

 

 

물 속에도 꽃이 피고

물 위에도 꽃이 피는 봄입니다. 

 

 

 

 

 

 

 

 

 

저수지 양 쪽으로 길게 놓인 데크

그 데크를 따라 걷습니다

 

 

 

 

 

 

 

 

 

느리게 만나는 산사의 봄

참 좋은 봄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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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쯤이면 우리 블친님들의 포스팅은 대부분 봄소식을 전해 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멋진 봄소식을 만들수 있을까 많이 생각하시게 되겠네요
저도 카메라를 들고 나가면 열심히 셔터를 누르지만 막상 작업을 하고 나면
몇장만 건지게 되네요
그래도 내가 전하고 또 전해 받고 참 좋은 관게로 좋은 계절을 맞이한것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봄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사랑하는 고은님! 맛점 하셨어요
화창한 날씨에 신선한 바람까지
봄이슬 가득한 싱그러운 목요일
오후입니다.

사계절 중 유난히도 봄은 산명
수려(山明水麗)산과 물이 맑고
깨끗하여 산수의 경치가 아름다
워 창문을 열고 경치를 마음안
에 담아봅니다.

초봄도 지나고 꽃잎들이 한잎
두잎 떨어지니 아쉽습니다.
마스크 없이 거리를 마음 대로
걷고 손을 잡고 안아 주는 것이

당연한 것들이 코로나 시대을 살
아가면서 더 소중히 느껴 집니다.
암울한 코로나 시대 이겨내고 회
복되서 평범한 일상이 빨리 왔으
면 좋겠습니다

일주일의 에너지가 제일방전되기
쉬운 목요일 이죠 밤낮 일교차가
심하니 건강에 유의 하시고 멋진
목요일 되십시오.~♡
물 속의 봄이 꿈속의 봄 같습니다
대문을 열면 손님이 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운이 들어온다고 했던가요
가지에 맺힌 봄꽃이 아름답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즐겁게 감상하세요^*^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서이추 조심스레 걸어봐요!
앞으로도 좋은 소통하는 이웃되고 파서 신청하고 갑니다 ㅎㅎ
71. 지금 쉼표가 꼭 필요할 때인데 천은사는 멀군요.
고즈넉한 산사의 비내리는 풍경이 참 아름답네요?
제가 좋아하는 연록의 품속을 오늘도 님의 작품에
머무르다 가면서 늘 안산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완벽함이란 어렵습니다.
요구하지 않음 좋겠지만,,,감기조심하세요.
평온과 늘 건강빕니다,소중한 포스팅공감을
추가합니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예쁩니다.
저도 저 자연을 닮고 싶습니다.**
비오는날 또 다른 천은사의 풍경을 봅니다.
평안하십시오^^
천은사의 봄풍경
하늬바람님을 만나서
작품이 되었네요.
환상적입니다.~~
장면마다 보기좋은 전경 영상미 입니다
안녕 하십니까
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4월입니다.
벚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은 쓸쓸 하게 보이지만
주변 의 다양한 아름다운 봄꽃들도 반겨 줍니다
활짝 꽃이 핀 길을 홀로 걸어도 좋습니다
점점 이어 지는 코로나 감염증으로 여럿이 걷기는
​자제 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조심스런 손짓으로 건드립니다
살짜쿵 마음이 심란하네요
오해는 마세요..
설레는 심란함입니다.
가벼웁게 살랑거리는 꽃잎을
잡으려고 눈으로 쫓아 가 보니
기쁨으로 함께 하는 벗이 등을
두드리며 나에게 얘기합니다..
이 모든 것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함께 하는 우리는 한명 한명이
영웅입니다.
서로를 위로하며 방역에 엄지 척..

우리의 관계를 변화시켜
우리의 이웃과 심지어
원수까지 사랑하게 하십니다…

클릭으로써 당연히 공감을…^^
천은사 일주문도 매우 기품이 있어 보이고
사찰의 모습도 매우 우아합니다.

벌써 금요일입니다.
주말을 잘 보내세요.
비 오는 날의 지리산 천은사 풍경이
질척이지도 않고 봄 향기에 취한듯
고혹 적입니다.(+)
운무속 천은사 풍경이 몽환적이네요
떨어진 꽃도 하늬님 만나면 예술이 됩니다...ㅎㅎ
지리산 천은사
저도 다녀왔지요
오래전에 ~~^^
사진이 너무 예뻐서 감동감동입니다
비오는 날이 더 예쁜것 같아요
몽환적인 일주문사진 너무 좋아요
그래서 비오는 날이 운치있고 감성이 살아나고
천은사여서 더 아름다운 곳이네요
사진 너무 감사하게 잘 감상했습니다.
여기오면 언제나 마음을 쉬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하늬바람~님
늘 새로운 봄을 안겨 주셔서 감사해요
첩첩산중
고갯마을
어디든
봄 물비 와 함께 찾아오는
봄 재잘거림 은
더욱 돋보이지요
현호색을 닮은
안개무중 속을
걷노라면
물속꽃
하늘꽃속
분간키 어렵지요
보는 제가 다
떨려서 횡설수설 곱지 않은 글이 올려집니다
무르익어가는봄
감상 잘하고 갑니다
노고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밖에는 비가 오니...포스팅이 한층 더~ 가슴으로 옵니다. 촉촉하게...행복 하루 만드세요..ㅎㅎ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네요.
지리산 천은사의 아름다운 봄날을
만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