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하늬바람 2021. 8. 28. 12:42

 

여름 꽃,

배롱나무 꽃... 

 

매끈한 줄기는 손으로 가만히 만져보면

그 살아온 세월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가까이 가서 하나씩 보면 

정열적으로 느껴지는 붉은 빛이고, 

한발 물러서 보면

무리지어 핀 수줍은 아름다움이 있는 꽃입니다. 

 

 

 

 

배롱나무 꽃을 찾아나선 길, 

이제 발걸음이 담양 죽림재로 향합니다. 

 

배롱나무 꽃이 많이 졌지만, 

그래도 담장과 기와 지붕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찾아가게 될 것 같은 곳, 

담양 죽림재입니다. (2021년 8월 7일)

 

 

 

 

죽림재는 봄날 죽림매 필 때 다녀온 곳이었지요. 

 

 

 

 

다시 소개를 해보자면

죽림재는 원래 죽림(竹林)조수문(曺秀文, 1426∼?)이 건립한 정사로서

대대로 창녕조씨 문중의 강학장소로 이용되던 곳입니다. 

 

뒤쪽에 사당이 자리하고

앞쪽에는 강학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원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거의 다 지고 몇 송이 남은 능소화~

 

 

 

 

하얀 무궁화 꽃도 피었습니다. 

 

 

 

 

봄날 왔을 때 

수리 중이던 곳이었는데 

제 모습을 보여주네요. 

 

 

 

 

 

 

 

 

 

마당에 우물도 있네요. 

 

 

 

 

 

 

 

 

 

매화나무와 배롱나무

서원에서 빠질 수 없는 나무들이지요. 

 

 

 

 

이 배롱나무꽃이 만개하였을 때

오면 참으로 눈부실 듯 하네요

 

 

 

 

바위 위에 뿌리 내리는 작은 생명들

귀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지요

 

 

 

 

어디가나 지나치질 못하는 굴뚝~

 

 

 

 

층층이 오르는 담장이 아름다워 한 장 담아 봅니다. 

 

 

 

 

 

 

 

 

 

여름 내내 꽃이 지고 피는 배롱나무

지금 이 순간이 이 나무에게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날 가장 오래 서성이다 온 곳... 

 

 

 

 

한 발 물러서면 

배롱나무 꽃이 화면에 가득 차고

 

 

 

 

가까이 다가서면

배롱나무 꽃이 한 발 뒤로 물러서던 곳... 

 

 

 

 

툇마루에 앉아 

그윽하게 배롱나무 꽃을 바라보는 일... 

 

 

 

 

반대 편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봄 날의 죽림재에 반하고 왔었는데 

여름 날의 죽림재도 

아름다운 곳이네요. 

 

모처럼 화창한 토요일, 

어디로 떠나볼까 궁리하게 되는 주말이네요

고운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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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번째공감하트입니다.
제가 진도가 많이 늦었네요.
여름 녹음방초 사방에 초록인데,
배롱나무꽃은 정말 고맙고 예쁜 꽃이네요.
능소화꽃도 무궁화꽃도 여름 떙볕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꽃이네요.
제가 사는 버지니아에도 요즘 어디에나 배롱나무꽃이 한창입니다.
담양죽립제의 배롱나무꽃이 화폭에 담긴 꽃처럼 곱네요.

지금은 일요일아침입니다.
고운 새로운 한주 되셔요.하늬바람님.
여름날의 죽림재는 배롱나무에 백일홍이 붉게 피어나는군요
봄철의 매화 또한 아름다웠는데
서원에는 의례히 매화와 배롱나무가 마치 서원의 상징처럼 식재하는군요
모두가 선비의 기개랄까 .......
언제 담양가면 반드시 들려봐야겠어요

고운 휴일 저녁 되십시오 ^^
늘어진 베롱꽃......
예술입니다. 감사합니다.^^


확증편향,
누구든지 자신이 분명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누구의 말도 듣지도 믿지도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늘 실수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많은 학설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하다고 했던
일들이 뒤바뀌는 것을 보면서 그동안 철석같이 믿었던
일들이 와르르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겁니다.
혼인잔치 집에서 연회장에게 물을 떠다 주라고도 하시고,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는데, 잔다고 말씀 하실 때에
비웃었던 문상객들이 놀라는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세계는 사람의 생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정말 많이 일어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늘한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저녁 시간 잠시 들려 좋은 작품과 함께 쉬여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죽림재의 아름다운 풍경 즐감합니다.
죽림재의 아롱나무도 대단 하네요.
죽림재는 아직 못 가 봤는데 메모해 두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새로운 한주 건강 관리 잘하시고 보람 되게 보내세요♡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공감♡ 추가하고 갑니다~~~~
담양죽림재..
정말 곱고 아름답게 담으셨어요.
감사히 돌아봅니다..^^
담양의 죽림재가 참으로 멋진 곳이네요
배롱나무의 아름다운 꽃도 그 운치를 더해줍니다.
깊어만가는 가을 햇살이 곱습니다.
하루도 기분 좋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죽림재 참 고운 곳 같습니다
이제는 다 지고 없겠지만,,,이곳에서 배롱나무꽃을 실컷 감상합니다

지난주말은 어디로 여행 가셨을지 자못 궁금해 지네요
어떤 명작을 담고 오셨을지 ,,,기대감 일까요^^
와우 참 곱습니다~~
한옥과 푸른 하늘, 그리고 분홍빛 꽃이 잘 어우러집니다.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사랑하는 고은님!휴일 잘보내셨어요
새날 고요함속에 한주의 시작입니다.
코로나와 무더위로 지치고 힘들게만
했던 8월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벌써 나뭇잎들이 생기를잃고 퇴색되
어 가고 있네요.세월을 빠름을 실감
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9월 가을은
우리에게 어떤걸 보여줄까요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풍경처럼 우리
모두에게도 걱정 하는일없이 기쁜일
만 생겨서 마음도 예쁘게 물들면 좋
겠어요.아름다운 가을 낭만의 계절

9월엔 모두에게 좋은 소식만 있었음
좋겠습니다 코씨와 델타씨 제발줄어
서 맘편히 지냈으면 좋겠어요.모두
의 바램이겠지요.숨길수없는 향기처

럼 따뜻함속에 사랑의마음 아낌없이
나누며 기쁨과 행복을 가득 가득 채
워가는 행복한 하루 한주 되십시오.~♡
51. 죽림재의 배롱나무꽃을
아름답게 담으셨네요.
멋진 작품 감상 잘했습니다. ^^
역시
배롱나무의 멋을 잘 표현하셨습니다
여름 끝자락~~
모든 것들에 시달린 여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배롱나무 꽃을 보면서 잠시 다리쉼 해봅니다.
고운 발걸음 되세요.
담양죽림재의
고목이 된
배롱나무의 멋스런 풍경에
감사히 쉬어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55
머물다
갑니다
구옥과 배롱나무
특히 기와지붕과 어우러지는
배롱나무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길을 끄네요
덕분에 좋은 풍경을 감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