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하늬바람 2021. 9. 8. 10:42

 

모처럼 파란 하늘이 펼쳐집니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하늘,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왔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가을마중을 하러 길 나서봅니다.

주황빛 고운 빛으로 피어나는 백양꽃을 만나러 갑니다. 

 

백양꽃이라 쓰고

그리움이라 읽습니다. 

장성 백양사 백양꽃입니다. (2021년 9월 4일)

 

 

 

 

백양꽃, 

백양화라고 불리우는 꽃.. 

 

 

 

 

가녀린 줄기에 핀 작은 꽃, 

 

보고 싶다, 

그립다... 

말하는 듯 느껴지던 백양화... 

 

 

 

 

 

절집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백양사를 향해 오르는 길, 

낮은 돌담이 눈길을 붙듭니다. 

 

오래된 것들,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들, 

그 세월 위로 내려앉은 이끼들, 

 

 

 

 

한 켠에는 계곡 물이 흐르고

 

 

 

 

물 속에도 초록빛 세상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만난 물 가의 백양화

 

 

 

 

백양화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하나이며,

학명은 Lycoris koreana NAKAI.이다.

전라남도 백양산에서 처음 발견되었기에 백양화라고 불러왔다.

상사화와 비슷하지만 식물체가 나약하고 꽃이 보다 아름답다.

 

-다음 백과사전에서-

 

 

 

 

 

 

 

 

 

꽃도 아름답지만 

나무도 참 아름다운 백양사입니다. 

 

 

 

 

 

 

 

 

 

백양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은 꽃들

버섯들 피어 있던 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갈참나무... 

백양사를 가면 늘 그 앞을 서성이게 하는 나무이지요.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

 

 

 

 

커다란 나무는 그 넉넉한 품을

작은 풀들에게 내어 줍니다. 

 

 

 

 

작은 꽃들이 자꾸만 여행자를 부릅니다. 

 

 

 

 

눈맞춤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잠자리 날다, 

나뭇가지 끝에 앉다... 

 

 

 

 

 

 

 

 

 

가을이 오면 단풍잎들에 둘러싸여 더 빛날

쌍계루와 백학봉, 

초록빛에 둘러싸인 이 계절에도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쌍계루 주변의 커다란 나무들

그 아래에는 백양꽃 피어 있습니다. 

 

 

 

 

쌍계루 앞의 이팝나무입니다

함께 간 차꽃 언니가 봄날 아름다웠던 이팝나무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꽃 피는 봄날, 

다시 찾아야 할 백양사로군요. 

 

 

 

 

이팝나무 줄기는 이끼에 뒤덮혀 있습니다

 

 

 

 

새로 순이 나고 있는건지.. 

온통 초록빛이로군요. 

 

 

 

 

쌍계루 주변의 백양꽃들을 담아 봅니다

 

 

 

 

꽃무릇을 닮은 듯, 

상사화를 닮은 듯도 하지만

그 분위기나 느낌이 다른 백양화입니다. 

 

 

 

 

 

 

 

 

 

 

 

 

 

 

 

 

 

 

 

 

 

 

 

 

 

 

 

 

 

 

 

 

 

 

물과 함께 담아 보면

그 수수함이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나비들 날아 다닙니다

향기가 백양꽃보다는 꿀풀이 더 진한지

백양꽃에는 앉질 않고 꿀풀에만 자꾸 앉습니다

 

 

 

 

 

 

 

 

 

 

열매 맺는 가을, 

아름다운 가을이 와 있습니다

 

 

 

 

 

 

 

 

 

나비 날다~

 

 

 

 

 

 

 

 

 

 

 

 

 

 

 

 

 

 

 

 

 

이제 절집 주변의 백양꽃들을 만납니다

 

 

 

 

절집 지붕과 어우러지고

 

 

 

 

 

절집의 돌담과 어우러진 백양꽃들

 

 

 

 

 

 

 

 

 

 

 

 

 

 

 

 

 

 

 

 

 

 

 

 

 

 

 

 

 

 

 

 

 

 

 

 

 

 

 

 

 

 

 

 

 

 

 

 

 

 

 

 

 

 

 

 

 

 

 

 

 

 

 

안쪽으로 들어서니 배롱나무 꽃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흰 배롱나무, 

붉은 배롱나무.. 

 

 

 

 

 

 

 

 

 

 

 

 

 

 

 

 

 

 

 

 

 

 

 

 

 

 

백양사 고불매

매화 피는 계절에 시기를 한 번도 못맞춰

아직 제대로 꽃이 핀 걸 보지 못했습니다. 

 

 

 

 

 

반짝반짝

거리는 것보다

오래오래

변함 없는 것이

더 좋다... 

 

 

 

 

절집을 한바퀴 돌아보고 나오는 길

커다란 고목이 배웅을 해줍니다. 

 

 

 

 

 

고목 아래 상사화 이제 피어나기 시작하는 가을입니다

 

 

 

 

 

고운 가을이 문 밖에

이미 와 있는 아침입니다. 

 

 

 

 

백양꽃은 내장사와 백양사에서 볼 수 있는데

내장사는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

백양사와는 또 다른 느낌이지요. 

 

사진은 작년에 다녀온 내장사의 백양꽃입니다. 

 

남도의 가을을 고운 빛으로 물들이는 내장사 백양꽃 https://blog.daum.net/sunny38/11777460

 

남도의 가을을 고운 빛으로 물들이는 내장사 백양꽃

지난 여름을 이야기 할 때면, 비, 비, 그리고 비인 듯 합니다. 긴 여름이 지나고, 이제 아침, 저녁으로 찬공기가 느껴지고, 한낮에도 서늘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옴을 느끼

blo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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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화...백양사를 겨울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 서서 백양화를 보고 싶은...
참 곱게 곱게 담아 오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반갑습니다
유익한 포스팅 잘보고
댓글 남깁니다! 목요일 오후도
안전 조심하시고 오늘도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역시
심처의 맑고 깊을 맛;;

멋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침엔 안개가 자욱했지만
낮엔 맑고 황창한 오후입니다
즐거운 시간되시고
행복이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줄 압니다.신선하고
밝고 지칠 줄 모르는 마음이 있습니다,공감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칭구님~방긋!!!.

멋진 가을 하늘이
넘 보기 좋았던 하루네요

오곡만물이
여무는
결실의 계절
수확의 계절

행복과
기쁨이 주렁주렁
열리고
사랑도
가득한 날
되시기 바랄께요..^^

자연은 어쩜 이리 아름다울까요^^
또 그걸 이쁨으로 담아내는 하늬바람님 열정도 대단하십니다
예쁜 모습들 촬영해 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감사히 머물다갑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어 
아침.저녁이 무척  쌀쌀합니다.
행복한 시간만 보내세요.
멀리서 보면 원추리 꽃으로 보입니다
참 예쁘요
안녕 하십니까
가을꽃 들국화의 꽃말은 서로 믿음 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지속으로 힘든 시기 서로 믿고 의지하며 잘 견뎌야 겠습니다
더위가 아직은 남아 있는 듯 한데 어김없이
9월이면 추석연휴가 있습니다
코로나9가 다시 확산세라 그리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건강 하시고
항상 행복한 날이 되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하늬바람님
백양사 고운 화첩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맑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더없이 싱그러운 계절 ....
추석을 앞둔 결실기라 가을이 영글어가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오늘도 좋은날, 행복 가득한 주말맞이가 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풍경의 백양사 백양꽃입니다
보면 볼수록 점점 더 멋진 작품이구요^^
백양꽃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나리꽃과 유사해 보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주말을 슬기롭게 보내세요.
아름다운 백양화와 이끼낀 낮ㅇ막한 돌담이
세월의 흔적을 느낌니다.
<우리는 익숙해진 생활에서 쫓겨나면
절망하지만 실제는 거기서 새롭고 좋은 일이
시작되는 것이다. 생명이 있는 동안은 행보기 있다.> -레프 톨스토이-
말처럼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화사한 단풍도 좋지만,
이런 서정과 여유의 느낌이 담겨있는 백양사...
마음을 너그럽게 만들어줍니다....^^
백양화를 아름답게 담으셨군요.
백양사를 오르는 길에서 만난 작은 꽃들이 참으로 사랑스럽습니다.
가을의 백양사를 본 적이 없는데 올해는 한번 보고 싶네요.
즐감했습니다~
녕하십니까.
한 주를 힘차게 달려오다 보니
벌써 불금이 다가오기도 하네요.
행복한 불금 보내시기를 바라면서
정성껏 올려주신 백양사 백양꽃의 고운 포스팅에 즐감하고
쉬었다가 갑니다.
88공감
백양꽃은 처음 봅니다
정말 이쁘네요
올가을엔 꼭 꽃무릇을 보러 가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년 전에 이만 때 다녀왔었는데
추억도 새롭게 멋지게 봤습니다.
상사화와 비슷하군요...
백양사의 백양꽃
예쁘게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