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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 잘츠부르크행 기차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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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오스트리아

2008. 11. 2.

 

 

 [Wien - Westbahnhof Station]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왈츠 '비엔나 숲속의 이야기'를 뒤로 하고

우리는 이제 영화 'the Sound of Music' 한 장면 한 장면을 복습하기 위해

오전 8:35 행 기차를 타고 잘츠부르크(Salzbrug)로 향합니다.

 

잘츠부르크행 열차는 11번 플래트홈에서 승차합니다.

11번 승차장을 찾았으나 또 다시 1등석칸을 찾아 짐을 끌고 한참을 걸어갑니다.

유레일패스는 나이가 들면 의무적으로 1등석을 타야합니다.

 

 

 

이번 여행은 주로 기차로 하는 여행이었기에 참 많은 종류의 기차를 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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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차의 고급스럽고 편리한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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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비수기의 특혜를 톡톡히 누리며 5인실에서 단 둘이

문을 닫아 놓고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바깥 경치구경도 하고 사진도 맘껏 찍으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어느 역에 기차가 섰을 때 승무원이 저희에게 와서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고 묻습니다. 짤츠부르크로 가는 길이라고 했더니

옆칸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이곳에서 열차가 분리되어 각기 다른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이었습니다.

승무원이 안내를 해주지 않았다면 저희는 하염없이 다른 곳을 향해 가고 있는 것도 모른 채

기차 안에서 마냥 웃으며 즐거워 하고 있었겠지요.

그러나 그것도 여행의 또 다른 맛이니

혹여 그런 사태가 벌어졌어도 그 나름대로의 추억을 또 만들어내며 즐거워 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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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길 옆 아담한 집들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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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하게 깎아놓은 듯한 언덕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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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과 이별과 만남의 여러 사연들이 공존하는 역을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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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인은 어떤 사연이 있기에 독특한 옷차림으로 남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것일까?

궁금증도 가져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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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위에 이루어진 예쁜 마을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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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의 부유층(?) 집들도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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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흰 눈이 초록색 놀이터에서 신나게 어지러이 뛰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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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ontent-disposition=in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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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초록색은 온 데 간데 없이 온 세상이 환하게 변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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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시골의 풍경에 환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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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창문에 카메라를 바짝 대고 찰칵!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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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없으면 아무런 기억도 못해내기에 열심히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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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런 실내와는 달리 창문은 상당히 더러워 사진이  얼룩 덜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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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기차에서 어렵게 찍은 사진들이 그래도 심하게 흔들리지 않고 잘 나온 편이라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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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에 도착해 비가 오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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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았던 마치 일렬로 서 있는 듯한 다닥 다닥 붙어 있는 가옥들과는 달리

이 마을의 풍경은 한층 더 여유롭고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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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들은 풍족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며

3시간이 넘는 긴 기차여행을 즐거움으로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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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멋진 성도 보이고 꽤 번화한 것을 보니 잘츠부르크에 거의 다 왔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