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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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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오스트리아

2008.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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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호헨잘츠부르크성이 보이네요.

호헨잘츠부르크성, 잘츠부르크 성당, 모차르트 생가등이 있는 구시가는

1997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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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헨잘츠부르크성은 1,077년 겝하르트 대주교에 의해 세워진 성으로

나폴레옹군대가 점령하기 전까지 그 누구도 이 성을 함락시키지 못한 난공불락의 성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성꼭대기까지 등산용열차가 운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사진 오른쪽에 있는 것이 열차레일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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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호헨잘츠부르크성의 모습을 보니

문득 아테네 언덕 위 앙상한 뼈대만 남아 있는 파르테논신전이 생각나네요.

호헨잘츠부르크성에서 내려다 보는 시내 전경도 참 멋질 텐데

우리는 빠듯한 일정 상 호헨잘츠부르크성은 눈인사만 하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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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꼬마 나무다리와 주위의 풍경들은 잘츠부르크가 시골마을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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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는 투어버스에서 내려 이 건물을 지나 우리를 어디론가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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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가이드는 벤치 위에 올라서서 열심히 설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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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는 살얼음이 언 커다란 호수(Aigen호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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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간쯤에 폰 트랩대령(크리스토퍼 플러머 )의 저택인

레오폴즈크론성(Leopoldskron Castle)이 있습니다.

 대령이 약혼녀와 함께 집으로 돌아와 호숫가를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을 때

마리아와 아이들이 보트를 타고 놀다 대령을 보고 환호하며 일어서다

배가 뒤집혀 대령을 곤혹스럽게 했던 장면이 바로 이 호수였던가요?

천진스런 아이들의 함성이 들려오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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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 중 한 장면]<_FONT><_SPAN><_SPAN><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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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이 아이들의 이름 대신 호루라기로 부르는 것에 항의하는 마리아에게

단호한 어조로 자신의 위엄을 내세우던 대령과 그런 대령에게

독특한 손짓으로 경례를 하며 첫대면을 했던 두 남녀가 

아이들과 노래를 좋아한다는 공통분모로 인해 조금씩 마음의 벽을 허물며

마침내 파티에서 둘이 손 잡고 춤을 추는 순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얼굴을 붉혔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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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습수녀였던 마리아가 대령집에 가정교사로 들어 온 다음날

아이들은 식사시간에 신고식으로 마리아의 의자 위에 솔방울을 놓아두었죠.

이것을 미처 눈치채지 못한 채 자리에 앉으려다 깜짝 놀란 마리아가 위기를 재치있게 넘기자

엄격한 아버지에게 혼날 것을 각오하고 있던 아이들이 오히려 감동하던 장면...

 

신나는 파티에 참석하지 못하고 아버지의 엄명에 따라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아이들이 한줄로 서서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서운한 표정으로 <So long, Farewell>를 부르며

한 명 한 명 계단을 올라가고 마지막으로 귀여운 막내가 계단에 앉아 노래부르다 잠드는 척하면

큰 딸 리즐이 막내를 안고 다함께 2층 자기들 방으로 향하는 장면도

정말 오래 아주 오래 전에 본 영화지만 기억에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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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부인이 죽은 후 결코 웃지 않고 아이들에게 노래까지 금지시키며 엄격하기만 한 대령이

우연히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방 밖에서 듣고는

자신도 모르게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방으로 들어가

아이들의 요청에 따라 기타를 치며 아이들과 함께 <에델바이스>를 부르는 장면입니다.

이 때의 폰 트랩대령역의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참 멋있었죠.

저도 초등학교 때 언니의 기타반주에 맞춰

사운드 오브 뮤직의 노래들을 따라 부르며 영어를 알았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영화입니다.

선생님의 권유로 초등학교 때 전교생 앞에서 몇몇 친구들과 함께

이 <에델바이즈>를 합창하라 해서 그 친구들에게 나도 모르는 영어로

이 노래를 가르쳐 주었던 추억 또한 새롭습니다.

정말 따뜻하고 아름다운 가족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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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 뒤로 보이는 산은 운해에 가려 거의 보이지 않지만

다행히 왼쪽으로 호헨잘츠부르크성은 뚜렷이 보이네요.

그런데 레오폴즈크론성은 성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색한 것 같습니다.

대저택 정도라고 해야 좋을 것 같은데...

 또한 레오폴즈크론성의 실내도 협소해 실제 촬영은 세트에서 이루어졌다고도 합니다.

즉, 사진에서 보이는 성의 정면 만이 영화에 사용된 것입니다.

또한 뒷뜰의 배경으로 쓰였던 곳에 있던

리즐이 남자친구와 <Sixteen going on seventeen>을 부르고

또한 대령이 마리아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팔각유리정자는

이곳에서 10여분 떨어져 있는 헬브룬 궁전에 관광객들을 위해 다시 복원해 놓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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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우리의 가이드는 아직도 열정적으로 설명 중입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노래 뿐 아니라 대사까지도 완벽하게

단 1초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재현해내는 데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노래도 어찌나 잘 하던지....

나이는 있어 보이는데 양갈래 머리를 해서 나이를 커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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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길을 죽 따라 걸어볼 시간도 없이 가이드 옆에서만 서성이다 발길을 돌립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이 성만을 보기 위해

한 겨울에 일부러 이곳을 찾는다는 것은 조금 싱거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일정이 조금 여유있고 따뜻한 날씨라면 분위기가 다를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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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부근의 놀이터인데 잘츠부르크에서는 이러한 놀이터를 자주 보게됩니다.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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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버스로 오는 길에 이름을 알 수 없는 귀여운 동물을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몸집이 큰 사람들이 아주 작은 동물들에 열광하는 것을 보니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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