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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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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오스트리아

2008.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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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호헨잘츠부르크성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사진 오른쪽 붉은 탑이 논베르크수녀원의 종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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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ontent-disposition=inline [헬브룬궁전 (Hellbrunn Palace)]

 

7분 후 버스는 헬브룬궁전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웅장하고 우아한 궁전의 외양이 아니라

마치 어린이공원의 한 테마공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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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브룬궁전은 잘츠부르크 대주교의 여름궁전이었다고 하니

당시 대주교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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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 ?x-content-disposition=inline& Von Trapp]

 

가이드가 우리를 안내한 곳은 큰 딸 리즐과 남자친구 랄프가 함께 노래부르는 장면과

대령이 어두운 저녁 마리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 촬영된 가제보[팔각정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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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알 수 있듯 지금은 문이 굳게 잠겨 있지만 처음에는 방문객들이 들어가 볼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방문객들이 이 안에서 마치 두 주인공이 된 것처럼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하느라 의자가 훼손되고, 한 여성은 의자 위에서 넘어져 엉덩이뼈를 다쳐

그 이후로는 출입을 통제했다고 합니다. 아-쉬~움!

 

그리고 정자 뒤 노란 담장에 여인의 그림이 그려져있어 대체 무슨 그림일까 궁금해 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사진으로는 확인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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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영화에서는 상당히 낭만적인 분위기로 우아하고 예쁜 팔각정자로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조금 실망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보존도 잘 안된 것 같고 매우 허술하게 지어진 것 같기도 하고 영화 속 정자보다 더 작은 것 같기도 하고,

맨 아래 유리 중간쯤에 장식이 빙 둘러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없고....

사실 이 정자는 원래 이곳에 지어졌던 것이 아니고

관광객들을 위해 이곳에 다시 복원해 놓은 것이라고 하니

원래의 세팅과 차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 코스에서 이 곳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큰 딸 리즐(Liesl)이 비를 피해 남자친구와 함께 이 가제보 안으로 들어와

예쁘고 우아한 분홍드레스를 하늘거리며 저 의자 위를 오르내리며

춤을 추던 장면은 영화 속 가장 아름다운 장면 중 하나이니까요.

그 때의 리즐은 참 예뻤지요.

더욱이 남자친구 랄프가 부르는 <sixteen going on seventeen>은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경쾌하고 밝고 쉬운 곡조로 사춘기 소년 소녀의 마음을 잘 담아낸

정말 아름다운 노래이기에 이 장면을 결코 놓치고 갈 수는 없지요.

저도 10대 때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노래 중 이 노래를 가장 많이 즐겨 불렀었답니다.

 

 

 

 

 

가이드는 설명을 마친 후 5분 후 출발한다고 합니다.

 

 

 

 

 

 

한 겨울이라 여유를 부리며 산책할 날씨도 아니지만 아니 이곳에

가제보 하나 보기 위해 온 것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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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이 팔각정자 앞에서 자리를 뜨지도 못하고 사진만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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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놀이터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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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인데도 많은 아이들이 동심의 세계에서 밝게 뛰놀고 있네요.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헬브룬궁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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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브룬궁 : 사진출처 - 현지에서 얻은?x-content-disposition=inline 소책자]

 

저는 헬브룬 궁전에 오면 당연히 갑자기 분수에서 물이 솟구쳐 나와

관광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는 장난분수(Trick Fountain)는 당연히 볼 줄 알았는데

그런 낭만은 곁눈질조차 못 해보고 이곳을 떠나야합니다.

물론 이 투어는 시내관광투어가 아니라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이기에 당연한 것이겠죠.

또한 겨울이라 분수도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을테고....

 

그런데 너무도 싱거운 방문이었던 헬브룬궁전의 홈피에 가보니

헬브룬궁전이 제가 본 것과 달리 상당히 멋진 곳이네요.

 

홈피주소 : http://www.hellbrunn.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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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브룬궁전에서 단 10분만 머문 후 우리는 또 다시 버스를 타고 다음 코스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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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나 보이는 산 ▲ 산 ▲ 산

저 산이 바로 알프스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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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가 있는 멋진 집

나도 저런 발코니가 있는 예쁜 집에서 살고 싶다....

물론 아파트에도 발코니는 있지만 분위기가 다르니...

그러나 항상 현재에 만족하는 마음 결코 잊지는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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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구름과 설산 그리고 햇살이 만들어내는 묘한 분위기의 하늘이네요.

살얼음이 언 바다같기도 하고

굵은 붓으로 휙-휙~ 드넓은 캔버스 위에 밑그림을 그려놓은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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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잠시 이곳에서 정차합니다.

이내 출발한다고 하니 아무도 차에서 내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찌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 있으리오.

우리가 앉은 좌석은 반대편 좌석이라 제대로 구경할 수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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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으로 나오니 와! 창문을 통해 보는 분위기와 사뭇 다릅니다.

공기도 신선하고, 버스에서 내리기를 정말 잘 했습니다.

호헨잘츠부르크성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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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성에도 등산용열차인 후니쿨라가 있었지만 그 때도 못 타보았는데

이번에도 저 가파르게 올라가는 등산용열차도 못 타보고 또 다시 눈도장만 찍고 돌아섭니다.

성이야 어디나 비슷 비슷해 큰 호기심은 없지만

성에서 내려다보는 잘츠부르크 전경을 못 봄이 아쉬울 뿐입니다.

호헨잘츠부르크성에서 폰 트랩대령의 저택인 레오폴즈크론성도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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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헨잘츠부르크성 바로 오른쪽에 성당의 예쁜 종탑이 보입니다.

색이 참 아름다웠는데 사진에서는 그 분위기가 살지를 않네요.

이 붉은색 종탑이 있는 성당이 바로 마리아가 견습수녀로 있던 논베르크수녀원입니다.

이 수녀원도 대령의 저택과 마찬가지로 내부는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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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습수녀 마리아가 높은 언덕에서 이 영화의 테마곡인 <the sound of music>을 부르며

미사시간마저 잊은 채 자연을 찬미하다 허겁지겁 말괄량이처럼 달려 수녀원으로 오지만

이미 미사는 시작되었고 수녀들은 마리아가 또 지각하는 것을 풍자한 노래 

<Maria>를 부르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 바로 이 수녀원입니다....

'She's always late for chapel...

She's always late for everything except for every meal.

Maria makes me laugh.'

이 <Maira>의 가사 속에서 수녀들의 마리아에 대한

미워할 수 없는 사랑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령가족이 잠시 피신했던 수녀원이기도 한데

현재까지도 경찰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한 10분 정도의 여유를 주었다면 주위의 건물들도 눈여겨 볼 수 있었을 텐데

일행 대부분이 버스에서 내리지 않은 상태여서

사진 몇장 찍는 것만도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멀리서나마 잠깐 사진 몇장 찍을 정도의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마리아를 추억하고 이내 버스에 올라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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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리아가 영화 도입부에서 <the sound of music>을 부르고 있는 산은

실제로는 가볍게 오르내릴 수 있는 언덕이 아니라 등반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알프스산이라고 합니다.

가사에서도 'The hills are alive with a sound of music'이라고 노래하고 있어

자칫 우리를 착각하게 만드는 장면이죠.

 

사진 속 마리아 역의 줄리 앤드류스가 아니었다면 이 영화가 이렇게 대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지....

그녀의 영화 중 <매리 포핀스> <열애> 등 여러 편의 영화를 보았지만

저는 <사운드 오브 뮤직>과 록 허드슨과 공연한 <밀애>의 줄리 앤드류스가 제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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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는 또 다시 일어서서 버스가 다음 행선지로 향하는 동안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음악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러줍니다.

어찌나 노래를 잘하는지....

정말 부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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