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AN AFFAIR TO REMEMBER (1957) director Leo McCarey stars CARY GRANT, DEBORAH KERR 1958년 제30회 아카데미상(30th Academy Awards, OSCAR) 후보(Nominee) 음악상(Best Original Score) 주제가상(Best Original Song) 의상상(Best Costume Design) 촬영상(Best Cinematography) 이 영화는 눈 덮인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주변을 배경으로 아름다..

지금까지 내가 본 가장 재능있고 귀여운 아역배우는 단연 미국의 셜리 템플과 스페인의 마리솔이다. 연기력이 뛰어난 아역배우들은 많이 있었으나 춤과 노래와 연기 그리고 깜찍한 미모까지 모두 갖춘 아역배우들은 셜리 템플과 마리솔 이외에 특별히 떠오르는 배우들이 없다. [오즈의 ..

감독 : 리처드 론 크레인 장르 : 코미디 [헐리웃 엔터테인먼트계의 대부 ‘조지 해밀턴’의 드라마틱한 실화!] 주연 : 르네 젤위거, 케빈 베이컨, 로건 레먼 음악 : 마크 아이샴 ‘1980년대를 대표하는 3인의 작곡가 중 한 명’ 재즈와 트럼펫 연주자로서도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 [흐르는 ..

오래된 영화를 추억하다(1) ** 달링 릴리(Darling Lili) ** 요즘은 살인과 강간과 파괴, 음모와 배신과 질투가 아니면 영화가 성공할 수 없다는 신념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만 같다. 우리가 자라날 때처럼 영화관에서 밝고 유쾌한 뮤지컬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 것 같다. <Sound of Music> <7인..

작년 12월 말에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영화 <클라라> 보았다. 사실 클라라와 슈만과 브람스의 사랑 이야기는 윈저공과 심슨부인의 이야기만큼이나 널리 알려져있어 이제는 다소 진부한 이야기처럼 들리기까지 한다. 어쩌면 내가 슈만보다는 브람스를 브람스 보다는 다른 작곡가를 더 좋아하기에 ..

이번 광화문 씨네큐브 예술영화 페스티벌에서 두 번째로 본 작품은 <노웨어 보이>였습니다. 존 레논의 십대를 그린 영화로 올해가 존 레논 탄생 70주년이자 사망 30주기가 되는 해이기에 그것을 기념해 만들어진 음악영화입니다. [사진출처 : DAUM 영화] [감독 : 샘 테일러 우드 각본 : 맷..

친구와 오랜만에 영화한편을 보았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Music and Lyrics ; 2007)> 제목에서 조금은 가벼운 영화일 것 같은 느낌은 받았지만 ‘휴 그랜트(Hugh Grant)’와 ‘드류 베리모어(Drew Barrymore)’라는 유명배우의 이름을 믿어보기로 했다. [James Spader] 나는 휴 그랜트를 처음보았을 때 칸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