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

Anarchia 2007. 1. 27. 03:11

내가 아는 어떤 여자는

밥과 쌀을 먹고 살지

그녀는 오늘도 돈이 필요해

 

그녀의 살결, 모두 부드러운 지방으로 채워져있지

밥과 쌀이 그녀를 만들었으니

오늘도 돈을 벌어서 밥을 먹을 그녀는

여전히 돈을 위해 살아가지

 

하지만 그녀가 사랑하는 만큼

돈은 그녀를 사랑하지 않아

 

그녀가 오늘은 얼마만큼 벌었을까

나는 참 궁금해. 돈은 그녀의 그 간절한 구애에

답해 줬을까

아마 영원히 모를꺼야. 영원히, 모를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