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가치 성장

21세기에 부합하는 사회복지와 사회복지사의 정체성 그리고 이에 걸맞는 제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한 사회복지현장가로서의 고민의 글

'평가'라는 단어, 뜻에 대해 바로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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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환경조성을 위하여/복지시설평가

2014. 3. 15.

 

이제 평가(評價, Evaluation)’는 사회복지분야에서 피할 수 없는 일상적인 업무 중 하나, 시스템 중 하나의 과정으로 되어버렸다.

 

물론 그 이전에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시스템 차원에서 서비스 제공 단계에서 종결 또는 피드백 단계로 넘어가기 전 고객의 서비스 이용을 통한 변화 상태를 파악하는 평가 단계(사회복지서비스 담당자와 고객 상호간의 관계 속에서 파악해야 할)가 존재하고 있었지만, 지금의 평가는 복지시설과 고객이라는 관점에서의 평가가 중요시되고 있고, 복지시설과 소속 직원 상호간의 관계 속에서의 평가가 중요시되고 있는 것 같다.

 

이 시점에서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사회복지시설은 평가라는 개념에 대해 곰곰이 한 번 생각해봐야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사회복지분야에 만연해가는 평가라는 개념이 충돌을 양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평가라는 개념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기보다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정부, 평가기관,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상호간에 불신만 커져가고 있는 것 같고  또한 지역사회에서, 고객으로부터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 믿음, 가치 등이 생각만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같은 것이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어디서부터 출발이 잘못 이뤄진 것일까? (* 과연 우리 사회복지현장은, 사회복지사들은, 고객은 아래의 '사회복지시설운영의 선진화 및 고품질복지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 상태에서 '평가'를 도입, 적용하고 있는 것일까. 본 논의는 차후에 ㅎㅎㅎ)

 

 

 

 

 

 

평가(評價)사물의 가치나 수준 따위를 평함 또는 그 가치나 수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이다(네이버 국어사전). ‘잘잘못을 살피어 정하다, 됨됨이를 평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평()이라는 글자와 , ()’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가()라는 글자가 합쳐진 단어인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다. < '사물의 가치나 수준을 평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전제되어야 할까. > 라는 의문이다. 목표(目標)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목표는 뭘까, 사전적으로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지향하는 실제적 대상, 도달해야 할 곳, 행동을 취하여 이루려는 최후의 대상이라는 뜻을 갖는다. (* 대상이 무엇이냐, 어떻게 생긴 것인가 등에 대한 검토는 차후에 하는 것으로 하자)

 

평가(評價)’값 또는 수()’를 기반으로 하는 단어이기에 목표(目標) 또한 값 또는 수()’를 기반으로 설정되어져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사전적 개념을 통해 평가(評價)에 대한 조작적 개념을 내려 본다면 평가(評價)는 목표(目標) 대비 평가대상이 되는 사물의 장점과 가치를 값 또는 수() 개념으로 결정(양적질적 측정과 가치판단)하는 (의사결정)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어떠한 목표 대비 사회복지시설의 장점과 가치를 값 또는 수() 개념으로 양적 또는 질적 측정을 통해 결정하는 의사결정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면 평가는 질적이든, 양적이든 값 또는 수()’를 가지고 사물의 가치나 수준을 평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결국 양적 평가일 수밖에 안 된다. , 사회복지시설 평가와 관련해서 질적 평가 또는 양적 평가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논쟁을 벌이는 것은 매우 실효성 없는 논쟁인 것이다. 또한 값 또는 수()’를 바탕으로 하기에 1, 2등과 같은 순위(順位)’ 개념이 당연히 뒤따르는 것이다.

 

(* 순위 개념이 포함된 평가를 왜 도입했을까, 그로 인해 어떤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자료에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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