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가치 성장

21세기에 부합하는 사회복지와 사회복지사의 정체성 그리고 이에 걸맞는 제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한 사회복지현장가로서의 고민의 글

(사상163) 겸양(謙讓)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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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인 나는/사회복지사 사상(Sollen)

2021. 6. 10.

 

‘수평적 조직체계’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 모습은...

 

‘한국복지경영연구원’(페이스북 그룹)에서 ‘수직적 조직체계에서 수평적 조직체계(홀라크라시(holacracy))로의 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 등’이라는 주제로 공유 및 논의 되었던 내용들을 반복해서 읽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바로 ‘수평적 조직체계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라는 의문이었다.

 

이에 필자는 그 답을 ‘변경(더난출판사, 2003)’이란 책자에 실린 ‘부드러움과 겸양으로 강경함을 제압한다.(p42-53)’편에서 제시되고 있는 겸양(謙讓)’이라는 한자어에서 찾아보고자 하였다.

 

「중국인의 지혜 시리즈」제2편『변경』. 이 책은 인재식별과 인재관리기술을 다룬 중국 전통 인재학의 전문 저작 <변경>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구성한 것이다. <변경>은 삼국시대 위나라 사람인 유소가 쓴 <인물지>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인물지>를 현대적 문턱인 청조 말기까지 확장한 후, 역대 중국 인물들을 재평가하였다.

 

‘변경(더난출판사, 2003)’은 ‘조나라의 인상여와 염파 대장군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보 양보하면 하늘과 바다가 열린다.’함을 강조하고 있다.

 

즉, ‘겸양(謙讓)’하라,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거나 사양하라.’고 한다.

 

과연 이와 같은 의미를 갖는 한자어인 겸양(謙讓)’이 수평적 조직체계의 리더십 모습으로 제시할 수 있을까.

 

 

‘겸양’의 필수 안전장치 3요소 - 권위, 지혜, 인품

 

‘변경(더난출판사, 2003)’에서는 본 겸양(謙讓)에 대해

 

‘부드러움과 겸양으로 강경함을 제압하는 것은 하나의 술책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사상적 깊이와 도덕적 수양에 의해 결정되는 고귀한 품성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한 가지 중요한 조건이 수반된다. 겸양을 베풀려면, 지혜와 인품 그리고 권위가 방패로 작용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외부의 힘에 의해 밀려나기 십상이다.’

 

라고 강조한다.

 

겸양(謙讓)의 안전장치 3요소로 ‘권위, 지혜, 인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① 권위(權威)

겸양은 최소한 평등한, 균등한 지위를 바탕으로 발휘되는 힘이다. 즉, 팀장이 팀원에게 또는 타 팀장에게 겸양할 수 있지만, 팀원이 팀장 또는 오너에게 겸양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겸양을 베풀려면 권위가 방패로 작용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때의 권위는 존중과 존경이 살아 숨쉬는 권위이어야 한다. 다른 단어로 표현하면, ‘믿음’이 이에 해당될 것이다. 겸양의 반대말은 ‘강경함’일 것이다. 즉, 권위로 강하게 밀어붙인다는 것이다. 이는 곧 ‘남을 지휘하거나 통솔하여 따르게 함’이라는 의미를 갖는 권위의 구현 방식의 양면성에 대한 적절한 이해를 가르키고 있는 것이다.

 

② 지혜(智慧)

지혜(智慧)라는 한자어는 ‘사물의 이치나 도리를 잘 분별하는 정신능력’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그래서 ‘겸양하고자 하는 자는 지혜로워야 한다’는 것은 곧 ‘현 시점이 나 자신의 겸양을 필요로하는 시점인지에 대한 성찰을 ’수신제가치국평천하‘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어야 함을 가르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지혜가 없다면, 겸양이라는 것은 속빈 강정과 같은 것일 수 밖에 없다,

 

③ 인품(人品)

사람이 권위와 지혜를 바탕으로 겸양을 행하더라도 이에 ’사람의 품격이나 됨됨이‘인 인품(人品)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그 겸양은 가식적인 것을 치부되거나 또는 거짓으로 평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 마디로 인품은 신뢰, 즉 일관성인 것이다. 신뢰받지 못하는 자의 겸양적 행동은 주변 사람에게 ’의구심 및 경계심‘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그렇기에 겸얌을 택하고자 할 때, 그 이전까지 나의 인품에 대한 객관적 판단을 잘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나에 대한 인품이 매우 부정적인 상태라면, 먼저 이 인품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고 그 다음에 권위를 바탕으로 겸양을 행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겸양(謙讓)은 수평적 조직체계가 필요로 하는 '고귀한 품성'이다.

 

자, 겸양(謙讓)의 필수 3요소 개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를 도모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겸양(謙讓)이 수평적 조직체계의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래서 변경(더난출판사, 2003)’의 ’... 겸양을 베풀려면 지혜와 인품 그리고 권위가 방패로 작용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외부의 힘에 의해 밀려나기 십상이다.‘라는 문장에 초점을 맞춰보았다.

 

이 문장이 뜻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겸양이 바람직한 리더십의 행태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에, 필자는 아래 [표1], [표2]와 같이 구분, 접근해보았다.

 

먼저, '인품, 지혜, 권위'를 서로 크로스 체크해서 아래 [표1]과 같이 6개 영역을 만들어보았다.

 

이어서 [표2]에서는 각 영역별로 겸애를 구현하고자 할 때, '외부의 힘에 의해 밀려나기 십상이다.'라는 요인이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추론해보았다. 

[1][2]를 통해 확신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수평적 조직체계(홀라크라시(holacracy))에서 조직원 상호간이 반드시 인지해야 할, 실천해야 할, 역량강화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영역은 바로 겸양(謙讓)이라는 것을, 수평적 조직체계(홀라크라시(holacracy))를 지향하면서, 그 조직원 상호간에 ‘권위, 지혜, 인품’이 부분적으로 결여된다면 혹은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서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지 못한다면, 겸양(謙讓)의 지향 목표인 ’수평적 조직'은 구현하기 어렵다.'

 

는 것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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