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 / 진솔한 삶의 글 (★)▶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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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5.





좋은 친구 / 진솔한 삶의 글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 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 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 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 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시구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앉은
애 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