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따라 가버린 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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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





유채꽃 따라 가버린 봄

詩/石香 : 金 慶嬉



제주 올레길
7번 길을 지나니
보라색 마늘밭
이랑 이랑 길게 누웠고

길가에 노란 민들레
해맑은 웃음으로 반기고
보라색 제비꽃
고개 숙여
수줍은 듯 유혹한다



두견새 우는
고향 언덕이 그리울 때면
가끔씩 향수에 젖어
어머니가 그리워진다

버들피리 꺾어 불던
청보리 언덕에
서울 간 오빠는
아직도 오지 않는지



진달래 분홍빛 꿈은
그대로 가슴에
남았는데

노란 유채꽃
봄 따라가는 날이면
내 몸 저 안에서도 끝없는
파도로 유채꽃 일렁인다



🔶 詩 / 김경희🔶
編輯 / 潤盛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여유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