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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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법정스님의 좋은 글 모음 (★)▶[검]

법정스님의 좋은 글 모음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 무소유 중에서-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 버리고 떠나기 에서-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 물소리 바람소리에서- 우리 곁에서 꽃이 ..

04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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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마음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검]

마음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사랑의 체험은 남의 말을 듣기 위해 필요하고 고통의 체험은 그 말의 깊이를 느끼기 위해 필요합니다. 한 곡의 노래가 울리기 위해서도 우리 마음속엔 그 노래가 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질투 이기심 같은 것으로 꽉 채워져 있는 마음속엔 아름다운 음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주위를 가만히 살펴보세요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 치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아무리 아름다운 음악이라도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저 소음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고통의 체험이 없는 사람은 마음속에 무엇인가를 채울 수 있는 아량과 깊이가 부족하게 마련입니다. 고통은 인간을 성숙하게 하고 겸허하게 자신을 비우게 하니까요. 마음속에 빈 공간이 없는 사람에겐 어떤 감동적인..

04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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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추억 소환 (★)▶[검]

추억 소환 詩 이 채 인생 칠십이 면 가히 무심 이로다 흐르는 물은 내 세월 같고, 부는 바람은 내 마음 같고, 저무는 해는 내 모습 같으니 어찌 늙어보지 않고 늙음을 말하는가. 육신이 칠십이 면 무엇인들 성 하리오 둥근돌이 우연 일 리 없고 오랜 나무가 공연할 리 없고 지는 낙엽이 온전할 리 없으니 어찌 늙어 보지 않고 삶을 논 하는가. 인생 칠십이 면 가히 천심이로다 세상사 모질고 인생사 거칠어도 내 품 안에 떠 가는 구름들아 누구를 탓하고 무엇을 탐 하리오.. 한평생 살면서 옳은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술 마시고 좋은 자리에 함께하는 친구는 수 없이 많다. 그러나 정말 내가 힘든 곤경에 처했을 때 손잡아 주고 진심으로 마음을 함께하는 친구는 거의 없다. 누군가가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