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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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피갈회옥 (被褐懷玉)!(★)▶[검]

피갈회옥 (被褐懷玉)! 노자(老子)의 도덕경을 보면 위대한 사람은 겉은 허름한 옻을 입고 가슴속에는 옥을 품고 있다는 구절이 있다.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섬기기에 더욱 강하고 위대할 수 있다는 자의 가르침은 2,500년 동안 ‘진정 강함’이 무엇인지에 대해 우리에게 잘 알려주고 있다. ​"피갈회옥"(被褐懷玉)이란 겉은 허름한 베옷을 입고 있지만 가슴속에는 영롱한 옥을 품고 있다는 뜻이다. ​진정 위대한 능력을 갖춘 사람은 그 능력을 가슴속에 품고 겉으로 내보이지 않는다. 빛나는 광채를 가진 사람은 자신의 빛을 뽐내어 남을 눈부시게 하지 않는다. ​자신을 낮추고 남을 섬기며, 자신을 비우는 것이야말로 강하고 높고 채운 사람들의 인생 모습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 미국에서 양대 명문 사학 하면 동부의 "..

01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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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도산서원의 쥐구멍(★)▶[검]

Music: 다시 찾아오리 도산서원의 쥐구멍 도산서원의 고직사(庫直舍)에는 곡식을 보관하는 곳간이 여럿 있다. 그 곳간들의 문에는 특이한 것이 있다. 양 문짝을 닫으면 그 가운데 아래쪽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구멍이 생기게 되어있다. 그것은 쥐구멍인 동시에 고양이 구멍이라고 해설가가 설명한다. 쥐가 들락거리며 곡식을 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동시에, 쥐를 잡는 고양이도 들락거리며 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는 말이다. ​잠시 갸우뚱 혼란이 오는 듯했지만, 금세 그 대단한 지혜에 무릎을 치게 된다. 쥐는 천성적으로 반드시 곳간에 침투하기 마련이다. 그들은 어디든지 먹을거리만 있는 곳이라면 반드시 쥐구멍을 만든다. 하물며 인간이 나무와 흙으로 지은 곳간이라면 쥐구멍을 피할 수 없다. 좀 오래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