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필드 Story/이런 저런 이야기

세라핌FC 2011. 7. 12. 07:30

 

 

오늘은 개 이야기입니다 ^^

(복날 개 이야기 절대 아님!)

 

돌아온 토종, 동경개!

 

 

 

주말에 서프라이즈란 프로 재방송을 보다가 재밌는 이야기를 보게 되었어요.

'동경(東京)개' or '댕견'이라 불리는 토종개 이야기인데요, 생긴 모습은 진도개와 비슷한데 꼬리가 없는 게 신기했습니다.

그래도 순하고 충실한 모습이 참 정겨운 개란 생각이 들더군요.

이러한 성질 때문에 사냥소방경보견으로 아주 적합한 견종이랍니다.

 

 

옛날엔 참 흔한 토종견인데 일제에 의해 멸종되다시피 했다가 다행히 최근 복원이 이루어져(경주에 사육 지정마을이 있음) 진도개, 삽살개, 풍산개에 이어 네 번째 토종견으로 공인됐고 현재 천연기념물 등재를 추진중에 있답니다.

 

    

 

 

동경개란 이름은 고려시대에 삼경, 즉 개경(개성), 서경(평양), 동경(경주) 중에서 지금의 경주를 가리키는 것이므로 '경주의 특산개'라는 뜻이 되겠네요.

통일신라 유물 중 토우에서 이 꼬리 없는 동경개가 많이 출토되는 걸 봐서 오래 전부터 이 땅에 터잡고 살던 개인 것 같습니다(어느 교수님이 바로 이 토우를 연구하다가 동경개의 존재를 알아내고 복원을 시작했다 합니다).

 

주인이 술에 취해 잠든 산에 불이 나자 동행했던 개가 주변 개울에서 자신의 몸을 적셔 뒹굴어 가며 주인이 있는 곳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하여 주인을 살리고 죽은 '오수의 개' 일화를 어려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동경개도 이와 비슷한 일화가 있지요.

오수의 개가 어떤 견종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혹시 이 동경개 이야기가 그 오수의 개 이야기로 구전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오수의 개는 '임실개'라고 하는 다른 종이더군요.

안타깝게도 임실개는 그 혈통이 끊긴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종들이 자꾸만 사라져 가는 요즘 잃을 뻔 한 토종이 돌아온다는 사실로도 흐뭇합니다.

기왕이면 토종견 중에 아이들과 함께 뒷동산에서 제일 많이 뛰어 놀던 얼룩강아지 '바둑이'도 잘 복원되었으면 좋겠네요...

동물이야기는 언제 봐도 재미있습니다 ^^

젤 마지막에 있는 멍멍이 일명 바둑이 넘 귀염 입니다.
아이들과 뛰어 놀면서 재롱 부릴걸 같은 느낌이 눈에
선합니다. 오늘 하루도 멋지게 시작 하세요.
바둑이 너무 귀엽죠. 어려서는 제일 많이 보였던 강아지 같습니다
축구가 아닌 글도 아주 좋습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어제 너무 늦게 와서 이제사 답글 남기네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아 그 불끈 그개가 동경개군요
의리 있고 주인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오늘은 축구애기가 아닌 개의 얘기네요~ 전 동물을 좋아해서^^
ㅎㅎ 저도 동물 아주 좋아합니다.
마당 있는 집에서 저런 녀석들 키우고 싶어요.
동경개!
재미있네요~~ 우리나라에도 훌륭한 토종견들이 많군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고즈넉한 풍경 잘 둘러 보고 왔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마지막 바둑이가 너무 귀여워요^^
갈수록 외래종과 뒤섞여 뒤죽박죽...사람도 뒤죽박죽...
저도 외래종보단 토종견이 너무 좋아요,,,
마당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면 꼭 진돗개를 키우고 싶다는..^^;;
저도 마당 있으면 저런 녀석들 몇 마리 키우고 싶습니다 ^^
복날개아님에서 빵터졌고 싱글벙글 내려오니 ...바둑이 너무 귀여워요.
글 잘봤습니다^^
못 먹는 건 없지만 개는 안 먹습니다 ^^
맞아요. 전 지금 이놈 나중에 보내고 나면 울나라 토종 키우고 싶은데 막상 가보면 전부 외래종이어요.
토종들이 건강하고 잘 먹고 사람도 잘 따르지요 ^^
오수의 개 일화 정말 쨘하고 대단하네요~ 혈통이 끈긴 것도 복원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임실개도 복원을 시도한답니다.
바둑이도 많이 보게 됐으면 좋겠어요.
바둑이 오랫만에 들어보네요..ㅎㅎ
예전에 몇마리 밖에서 키워보긴 했는데.
토종들이 의외로 많지가 않죠~
요즘엔 토종이 드물죠. 키울 공간이 줄어들서 그런가 봅니다...
저도 서프라이즈 봤었어요^^
그거 보고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화도 나구 ㅎ 우리가 똥개라고 잡종이라고
했던 개가 영특하고 사랑받던 개였다니..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하여튼 일본의 만행이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에효~.
다시 복원된다니 반갑네요.
좋은 하루되십시오.
하나씩 복원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바둑이도 정말 복원이 되면 좋겠어요~!
저도 바둑이가 그립습니다.
마당이 없어 키울 수도 없지만...
^^ 좋은 하루 되십시오.
맞아요 오수의견이라고들 하지요 임실군 축제때 그런 행사를 하는걸 보았답니다.^^
(한때 동물행사를 많이 뛰었..ㅎㅎ)댕견..꼬리가 짧뚱막~해서 사냥에 적합하고 충성어리고
유순하여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견으로 알고있구요^^역시 동물이야기 나오니..제가
말이 많아 집니다 ㅎㅎㅎ
역시 잘 아시네요 ^^
임실군에서 축제도 열리나 보군요... ㅎㅎ
마당 넓으면 토종들을 키워 보고 싶습니다.
곰이라는 이름으로 뎅견을 키웠었는데 집나간지 일년이 되었습니다 보구싶네요 참으로 용맹 스러웠는데.....
저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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